힘들었던 2020년, 축복기도로 서로를 위로합시다. 기독교인에게 기도는 참으로 익숙한 단어이지만, 기도의 능력과 가치를 알고, 실제로 기도하며 살아가는 영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기도로 인한 응답 체험이 부족하고, 바쁘고 분주하다는 핑계로 인해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마음과 상황, 아픔에 동참하며, 드리는 간절한 기도이기에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보기도에는 항상 응답과 열매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중풍 병자를 지붕까지 뚫고 데리고 온 네 친구의 중보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교회의 중보기도에 초자연적 방법까지 동원하셔서 베드로를 옥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하려 할 때, 에스더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