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2020 52

서로 돕고 합력하면 더 쉬워집니다(200112).

지난주, 2020년 첫 주일! 한소망 교회 가족들은 친교실과 체육관에서 각 구역별로 모여서 첫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친교부의 수고로, 젊은(?) 그룹은 체육관에서, 어른들은 친교실에서 구역별로 함께 모였습니다. 문제는 체육관에서 식사할 경우, 체육관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장판을 깔고, 테이블을 펴고, 의자를 놓아야 합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의 수고와 헌신이 절실히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식사 전에는 1부 찬양대 남자 성도와 당회원, 그 밖의 분들이 도움을 주고, 식사 후에는 각 구역이 연합해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장판을 제자리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몇 분이 수고하면 이 일은 버거운 일이 될 수 있지만, 구역별로, 시간이 되는 대로 서로 돕고 합력하면 작은 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게 ..

매주 칼럼/2020 2024.07.02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200105).

몇 년 전, 한국의 유명 목회자가 신년 제직 모임에서 "담임 목사를 바꾸자!" 제안했습니다. 그 목회자의 취지는 교회가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면 예수님을 담임 목사로 모시자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예수님이 빠진 채, 목회자와 교회 중직자, 특징적인 프로그램과 전통이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주인되심이 약해져 가기에, 교회의 문제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교회는 물론 우리 인생에서 "주인이 누구인가?" 이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 43:1절은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합니다. 현대 교회..

매주 칼럼/2020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