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05) - 응답받는 삶의 비결.

다솔다윤아빠 2024. 8. 1. 03:21

@ 2023년 사순절 특새(05-230227) 응답받는 삶의 비결(11:27~33).

 

* 33:3절은 "기독교인이 기도에 응답받기를 원하면서, 가장 많이 사랑하고 애용하는 성구"이다.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문제는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지만, 모두가 응답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아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간절하게 응답을 원한다면, 드리는 기도마다 응답받도록 그 비결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부스는 우리가 응답받기 원한다면, 이렇게 살고, 이렇게 기도하라." 충고했다.

 

*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린 것처럼 일하고, 모든 것이 당신의 기도에 달린 것처럼 기도하세요."

- 오늘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응답은 내 삶을 바꾸는 힘이 있기에, 응답이 꼭" 필요하다.

- 핵심은 "진심으로 응답을 사모한다면, 내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깊이부터 달라져야!" 한다.

- 더 구체적으로 "응답을 사모한다면, 우리 기도의 깊이와 내용, 방향성도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 본문은 "주님과 유대 종교 지도자 사이에 권위에 관한 논쟁인데, 그 흐름이 참으로" 흥미롭다.

 

* 본문 28절에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주님께, 무슨 권위로 네가 이런 일을 하느냐?" 물었다.

- 이에 "주님은, 즉답을 피하시고, 본문 30절에서,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 부터 근거했는지" 물었다.

- 이처럼 "주님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서로 물었지만, 서로 원하는 답, 응답을 받지" 못했다.

- 이유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응답받기 위한 바른 비결을 모르고 주님께 물었기 때문"이었다.

- 반면에 "주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악한 의도를 알았기에, 응답해줄 이유가 없었기에, 아예 응답하지" 않았다.

 

* 어쩌면 "오늘 우리 신앙생활이 힘을 잃어감은 주님과 내가 서로 묻지만, 서로 응답하지 않음 때문" 아닐까?

- 주님은 "우리 기도가 합당하지 않기에 응답하지 않고, 우리는 주님의 요구를 몰라서 응답하지!" 못한다.

- 그러나 "힘 있는 신앙생활, 악한 세상을 이기는 힘은, 드리는 기도마다 응답받음에서" 비롯된다.

- 그렇다면 "여러분은 최근 기도마다 얼마나 응답받는지, 응답받음이 없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 사순절 "닷새째, 우리가 유대 종교 지도자와 달리, 기도마다 응답받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살펴보자!

 

우리가 넘어뜨리기보다 세워주고 살리려는 의도로 살아가야,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다.

 

* 최근 "세계적 의학잡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사람이 암보다 말을 더 두려워한다!" 말했다.

-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암이란 사실을 통보받으면, 일주일 만에 자살 충동 욕구가 12.6" 증가한다.

- 또한 "사람이 자신이 암이란 말을 들으면, 평소보다 심장 문제로 사망할 위험도 5.6배나" 증가한다.

- 문제는 "암이란 사실보다, 암이란 말에 더 의욕을 잃고, 절망과 낙담에 빠진다는 연구보고"이다.

- 이처럼 "인간의 짧은 말 한마디가, 생사를 고민할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작은 말이라도, 누군가를 넘어뜨리고 상처받게 하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어떤 물리적 폭력이 아니라, 언어폭력으로 누군가를 실족하게 할 때가" 많다.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살리는 말과 죽이는 말 중에서, 어떤 말에 더 선하게 응답을" 하실까?

- 나아가서 "지금 내가 가까운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은 살리는 말인지, 죽이는 말인지, 깊이 자문해야!" 한다.

- 본문 28절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말씀한다.

 

* 이는 "당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주님의 성전 정화 사건에 관하여, 문제 삼기 위해 물은 내용"이다.

- 당시 "이들이 보기에, 성직자도 아닌 주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엄청난 월권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주님의 권위에 관해 물은 이유에 주목해야!" 한다.

- 이들은 "정말 주님께서 어떤 권위로 성전을 정화했는지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니라, 책잡기 위한 유도 질문"이었다.

- 주님께서 "어떤 말이든 책잡힐 말을 하면, 이를 가지고, 주님을 넘어뜨리고 쓰러뜨리려 했던 것"이다.

 

* 주님께서 "이들의 악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셨기에, 답변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어려운 질문을" 하셨다.

- 모두가 "보는 중, '세례요한의 세례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는지 사람에게서인지' 역으로" 물으셨다.

- 유대인도 "이에 답변할 수 없어서, 오히려 본인들도 책잡히고 싶지 않아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 여기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누군가를 살리고 세워주려는 마음으로 구하고 물을 때임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은 "인간의 중심을 가장 잘 아시기에, 넘어뜨리고 무너뜨리는 곳에 응답하지!" 않으신다.

 

* 핵심은 "나도 주님의 살리고 세우려는 마음으로 구원받았기에, 나의 모든 언행도 살리고 세우며 살아가야!" 한다.

- 실제로 "인간은 넘어뜨리고 무너뜨리기보다, 살리고 세우며 살아갈 때, 참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 때, 울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동생을 무자비하게 외면하고" 말았다.

- 당시 "요셉의 형들은 죽이고 무너뜨리려는 마음이 많았고, 마침내 훗날 가뭄으로 요셉 앞에 무릎을" 꿇었다.

- 반면에 "훗날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어서, 형들을 죽일 수 있었지만, 오히려 용서하고 살리고" 세워주었다.

 

* 하나님께서 "과연 요셉 형들과 요셉 중, 누구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누구의 삶에 더 큰 복을" 주셨나?

- 부족해도 "우리가 살리고 세우는 삶을 살아가야 할 이유는, 그래야 나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 주변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고 미워해서, 나를 다 떠나가면, 내가 정말" 행복할까?

- 세상 "모든 일을 내 뜻대로 행하고, 내 뜻대로 이루어지면, 그 사람이 기독교인답게 신실하게 살 수" 있을까?

- 그러므로 "우리가 내 배우자부터, 자녀부터, 형제와 자매부터, 구역 식구부터 살리고 세워야!" 한다.

 

* 우리 "주님은, 3:17절에서,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셨다.

- 사순절은 "내가 영적으로 다시 살아야 할 시기이고, 나아가서 누군가를 다시 살리고 세워야 할 시기"이다.

-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사람을 살리고 세우려는 선한 의도마다,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 약속하신다.

- 사순절 "닷새째, 우리가 항상 주변을 살리고 세우려는 마음으로 살아서, 기도마다 응답받고 승리하기" 원한다.

 

2.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바르게 분별할 줄 알아야,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다.

 

*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를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전의 대리석 조각을 반드시 산다고" 한다.

- 문제는 "매년, 수백만의 사람들이 신전의 대리석 조각을 조금씩 사가는데, 신전은 여전히 그대로" 있다.

- 이유는 "사람들이 사가는 대리석 조각은 신전이 아니라, 주변 채석장에서 채굴한 대리석이기 때문"이다.

-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사 온 대리석을 아크로폴리스 신전 대리석이라고 믿고, 사람들에게 자랑까지" 한다.

- 사람이 "바른 분별력이 없으면, 자기도 속고, 주변 사람도 속이고, 진실과 멀어짐을 풍자하는 이야기"이다.

 

* 오늘 "우리 신앙의 문제는, 자기가 믿는 것, 자기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 자기가 응답받은 것, 자기가 추구하는 삶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바른 분별력을 잃고, 그냥 옳다고 믿고 살아가는 것"이다.

-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전혀 엉뚱한 것만 믿고 추구하며 살았다면 어떻게" 될까?

- 벧전 5:8~9절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말씀한다.

 

* 성경은 "지금도 악한 마귀가 삼킬 자를 찾아 헤매기에, 우리에게 더욱 바른 분별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 이유는 "바른 분별력을 잃으면,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없고, 마침내 인생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주님은 "본문 30절에서,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말씀하셨다.

- 당시 "대제사장과 서기관은 요한의 세례를 알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받지!" 않았다.

- 그런데 "놀랍게도, 수많은 유대인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그 삶이 달라졌기에, 얼마나 당혹"했을까?

 

* 문제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이런 현상을 직접 보고도, 요한의 세례에 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 그들은 "요한의 세례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

- 그렇게 "깊이 고민하지 않았기에, 분별력을 잃고, 요한의 세례에 관한 질문에 우물쭈물할 수밖에" 없었다.

- 그렇다면 "오늘 나는 '내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하나님과 무관할지' 바른 분별력이" 있는가?.

- 그냥 "다수가 기도하기에 나도 기도하고, 누군가 그렇다고 하기에, 분별력을 잃고, 그대로 따라서" 살아간다.

 

* 마침내 "그렇게 분별력을 잃어버렸기에, 무엇을 기도할지, 어떻게 기도할지를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만다.

- 그렇게 "분별력을 잃고 기도하기에, 기도가 자신이 없고, 중언부언하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한다.

- 분별력은 "인간의 지식과 배움으로 가질 수 없고, 성령님 주시는 은혜로만 가질 수 있는 영적 선물"이다.

- 바른 "분별력은 내 삶을 바른길로 이끌기에, 바른 분별력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주제"이다.

- 베드로가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음성에 더 주목했기에, 계집종의 말에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다.

 

* 너무도 "두렵고 무서워서, 베드로는 그나마 있던 분별력마저 도저히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 반면에 "성령 체험 후, 베드로는 공회에서 심문을 받을 때, 행전 4:19절에서 이렇게" 답했다.

-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 베드로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이를 기초로 분별했기에, 담대함으로 공회의 핍박을 이길 수" 있었다.

- 그러므로 "바른 분별력은, 우리가 그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 음성, 말씀을 먼저 들어야 가질 수" 있다.

 

* 성령께서 "때마다 일마다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을 붙잡아야, 바른 분별력을 가질 수" 있다.

- 실제로 "오늘 우리가 분별력을 잃고, 기도 응답까지 받지 못함은, 내 것이 분별력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 아직 "안 늦었기에, 올해 사순절에, 말씀을 듣고 새기며, 바른 분별력의 기준,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 그렇게 "말씀과 은혜, 성령님이 내 분별력의 기준이 될 때, 내 기도에 더 온전한 응답이 있기 때문"이다.

- 사순절 "닷새째, 우리가 하나님 음성을 통한 분별력을 가지고, 날마다 기도 응답의 승리가 있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