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03) -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다솔다윤아빠 2024. 8. 1. 03:19

@ 2023년 사순절 특새(03-230224)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11:15~19).

 

* 성균관대 "이영석 교수의 저서, '나도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책을 보면, 오늘날 대다수 부모가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대표적인 콤플렉스 몇 가지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 일류 콤플렉스로 "모든 부모는 자녀들에게 일류 학교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욕망이" 크다.

- 체면 콤플렉스, "참모습보다 가면을 쓴 모습으로, 때로는 자녀보다 부모 체면과 위신을 더 중시"한다.

- 보상 콤플렉스, "자신이 달성하지 못한 꿈을 자녀가 이루도록 강권하는 부모의 성향이 참으로" 크다.

 

* 완벽 콤플렉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해도, 자녀에게 무조건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크다.

- 인간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으면, 부모가 되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

- 그러나 "어느 부모도 힘들고 어렵다고, 부모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 마찬가지로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기독교인인데, 기독교인답게 살아감도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

- 그래도 "우리는 기독교인다운 삶을 포기할 수 없고, 특히 이를 회복하고자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다.

 

* 본문은 "주님이 예루살렘에 입성 후, 성전을 방문하여, 성전을 정화하는 장면을" 말씀한다.

- 본문에서 "주님은 사납게 성전 안 장사치와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는데, 이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

- 이유는 "그렇지 않아도, 유대인들이 주님을 죽이려 했기에, 이는 큰 빌미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주님도 성전을 정화함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기에, 이를 마다하지!" 않으셨다.

- 실제로 "성전 정화사건을 계기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소리쳤던 유대인이 십자가 죽음을" 외쳤다.

 

*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성전 정화사건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주님께서 이를 감당하심에 주목해야!" 한다.

- 오늘 "우리는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지만, 힘들고 어려우면, 일단 발을 빼려 하고 주저할 때가" 많다.

- 그렇게 "힘들고 어렵다고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 해야 할 일이 점점 줄어 내 신앙마저 망가질 수" 있다.

- 어쩌면 "사순절은 힘들고 어려워도, 그래도 해야 할 일을 다시 찾고, 은혜로 이를 감당해야 할 절기"이다.

- 사순절 "사흘째인데, 우리가 살면서 힘들고 어렵지만, 꼭 해야 할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자!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하나님 최우선으로,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감당해야 한다.

 

* 1863"R. 토마스 선교사가 중국에서 사역을 시작했지만, 얼마 후 가장 큰 동역자인 아내가 먼저 사망"했다.

- 실망한 "토마스 선교사는 선교사 직분을 내려놓았는데, 김자평을 만나며 조선 선교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 마침내 "1866, 토마스 선교사는, 복음을 거부하는 조선에 성경을 전하겠다며 제너럴 셔먼호에 승선"했다.

- 그러나 "토마스 선교사는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조선 관군에 의해서 처참하게 순교하고" 말았다.

- 그래서 "지금도 한국교회는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를 조선 최초의 순교자로 깊이 기억하고" 있다.

 

* 당시 "토마스가 복음을 거부하던 조선에 성경을 가져온 이유는, 이를 하나님께서 원한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 이처럼 "한국은 생명을 걸 만큼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믿음으로 헌신하고 순종한 선교사님들, 수많은 믿음의 선진으로 인해서, 성장하고 부흥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하지만 "우리는 이 은혜를 받고도,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알면서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

- 실제로 "오늘 우리는 가능하면 편하고, 부담 없고, 쉽고 내 이름이 나는 일을 선호하며 신앙생활을" 한다.

 

* 어렵고 "힘든 일은, 목회자와 장로, 열심히 믿는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 심지어 "힘들고 어려운 일은, 슬쩍 빠져서 관망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신앙생활이라고 착각까지" 한다.

- 본문 15절은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말씀한다.

- 수많은 "유대인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성전에 왔는데, 생각지 않게 주님이 난동을 부리고" 말았다.

 

* 갑자기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고, 환전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소리를 쳤을 것"이다.

- 얼마나 "주님의 언행이 강했으면, 본문 18절에서, 종교지도자들은 '주님을 어떻게 죽일까!' 의논하게" 되었다.

- 그렇다면 "주님은 본인이 불리해지고 힘들어지지만, 모두가 동의하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 이유는 "주님은 '하나님 성전은 이처럼 세속적이지 않고, 기도하는 집어야 한다.'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 비록 "사도를 비롯하여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주님은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 이처럼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감당하여, 마침내 십자가 복음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실 수" 있었다.

- 그러므로 "우리도,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반드시 감당해야!" 한다.

- 특히 "요즘처럼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 원하시는 것을 먼저 행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이유는 "힘들고 어려워도,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채우시기 때문"이다.

- 기드온이 "미디안과 전쟁을 치르기 전, 성경은 미디안의 군세를 해변의 모래알처럼 많았다!" 말씀한다.

 

*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런 미디안과 전쟁을 치르며, 불과 300명으로 출정하라고" 명하셨다.

- 이는 "힘듦을 넘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을 확신하고,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출정"했다.

- 그리고 "우리가 아는 대로, 기드온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엄청난 승리는 물론 전리품까지 얻을 수" 있었다.

-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은 용기이고 믿음이기에, 하나님께서 이에" 보상하신다.

- 신앙생활은 "절대로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님 원하시는 것을 먼저 행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 최근 "여러분의 마음에 감당해야 하는데, 순종하지 못해서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 정말 "그 일이 힘들어서 불가능한 일인지, 내가 고집부리고 내 편함 때문에 마다하는 것인지, 분별해야!" 한다.

- 특히 "사순절은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하고, 내 뜻대로 하려는 것을 멈추고 고쳐야 할 영적인 전환기여야!" 한다.

- 세상이 "힘들수록, 다시 힘을 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을 먼저 행함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비결"이다.

- 사순절 "사흘째, 오늘도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하나님 원하시는 일을 먼저 행하며 승리하기" 원한다.

 

2. 어렵고 힘들어도, 처음의 열정을 잃지 말고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

 

* 어떤 "가정에 삼 형제가 있었는데, 어느 날, 장남이 입대하게 되자, 부모가 둘 다 울면서" 말했다.

- "애야!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자주 편지해라!"

- 얼마 후 "차남이 입대하자, 부모가 '잘 다녀와라!' 한마디 했고, 다시 얼마 후 삼남이 입대하자, 부모가 인사하고 안방을 나서는 아들에게 '! 추우니 빨리 방문 닫고 가라!'" 말했단다.

- 짧은 이야기지만, "인간에게 첫사랑이 무엇이고, 첫사랑을 어떻게 잃어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2:5절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말씀한다.

- 이는 "하나님의 사자가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에베소 교회를 향해 첫사랑을 강조한 내용"이다.

-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났던 첫사랑을 잃어버리면, 촛대를 옮긴다고" 말씀하셨다.

- 그렇다면 "기독교인이 첫사랑을 간직하며 사는 것은 구원, 영생과 연결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 문제는 "그런데도, 현대 신앙인 대부분은 첫사랑이란 단어를 들으면, 자신감을 잃고 위축될 때가 더" 많다.

- 이유는 "나름대로 하나님 은혜를 경험한 첫사랑은 있었지만, 이를 지키며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 주님은 "본문 17절에서,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당시 선민을 강하게 책망하셨다.

- 문제는 "주님의 말씀 어디에도, 본문의 정황 중 어디에도, 첫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릴 수가" 없다.

 

* 그런데 "학자들은, '주님의 성전 정화사건이 두 번 있었고, 그 첫 번째 경우가 요 2장에 나온다!'" 말한다.

- 대부분이 "2장의 기록과 본문의 기록이 너무 유사해서, 같은 사건을 두 번 기록한 것으로 착각"한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2장의 사건은 첫 번째 유월절에서, 본문은 세 번째 유월절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 그렇다면 "주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심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성전을 한결같이 사랑하셨음을 알 수" 있다.

- 주님은 "공생애 때, 힘들고 어려웠지만, 박해와 핍박도 버거웠지만, 처음 사랑을 잃지 않고 지키셨던 것"이다.

 

* 그렇게 "주님은 첫사랑을 잃지 않고 지켰기에, 끝까지 인류 구원 역사를 모두 이루어낼 수" 있었다.

- 기독교인 중 "나름대로 오래 믿고, 열정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하나님을 만났던 첫사랑의 체험이" 있다.

- 물론 "사람마다 첫사랑의 깊이와 강도, 삶에 미친 영향력이 천차만별로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 그러나 "핵심은, 힘들고 어려워도, 첫사랑을 지키며 사는 영혼과 잃어버린 영혼의 삶이 같지!" 않다.

-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워도, 첫사랑을 지키며 살아가는 영혼을 끝까지 책임져"주신다.

 

* 다리오 왕이 "120명의 고관을 세워서 국가를 통치할 때, 다니엘을 가장 높은 3인 중 한 명으로" 임명했다.

- 그러나 "다른 관리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문제 삼아 사자 굴에까지" 몰아갔다.

-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감을 알았지만,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 마침내 "하나님 은혜로 사자 굴에서 나왔는데, 당연히 그 이후에도 기도하는 습관을 이어가지!" 않았을까?

- 이처럼 "다니엘이 이방 땅에서 승승장구한 가장 큰 이유는, 영적인 첫사랑을 항상 지켰기 때문"이었다.

 

* 그렇다면 "우리도 버거운 이민 생활이지만,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더욱 첫사랑을 지켜야!" 한다.

-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첫사랑을 지킴이 나와 가정, 교회와 자녀를 지키는 지혜로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 첫사랑의 "회복이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말씀과 은혜로 들어오게 하는 기초이기 때문"이다.

- 저는 "여러분이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해, 말씀 묵상과 기도로,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기를" 원한다.

- 사순절 "사흘째, 우리가 오늘도 내게 주신 첫사랑을 찾고, 지키며, 승리하는 복된 하루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