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설교 및 시리즈 외 설교/송구영신 예배

2023 송구영신 예배 - 두려움과 놀람이 많지만.

다솔다윤아빠 2024. 8. 27. 00:03

@ 2023년 송구영신 예배(231231) 두려움과 놀람이 많지만(41:8~10)

 

루마니아의 "저명한 목사인 리처드 범브란트가 감옥에 투옥되어, 매일 성경을 읽으며 생활"했습니다. 당시 "범브란트 목사는 성경에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호기심을 가지고, 성경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씀이 몇 번이나 기록되었는지 세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번 기록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보면 "인간의 삶은 날마다 두려움과 놀람이 있을 수밖에 없음을 교훈"합니다.

 

그렇게 "매일 겪는 다양한 두려움과 놀람이 내 삶의 방향을 틀어지게 하고, 소명과 목표의식마저 잃어버리게" 합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과 놀람을 피할 수 없기에, 이를 이길 방법을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만일 "인력으로 두려움과 놀람을 이길 수 있다면, 두려움과 놀람은 절대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내 삶을 위협하는 두려움과 놀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믿음으로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1:10절은 "우리 삶이 힘들 때, 가장 큰 위로를 주는 성구"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지켜주심과 반대로, 인간의 약함, 두려움과 놀람을 말씀"합니다.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함께하심, 굳세게 함, 도우심, 붙들어주심이 없으면, 두렵고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2023년은 "계속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기예 지진, 미국의 고금리와 경제적 불황, 팬더믹과 기후 변화, 무더위와 화재, 홍수 등 참으로 힘든 해"였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타인에게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놀람도" 많았습니다. 이에 "누구도 올해의 두려움과 놀람이 새해까지 이어짐을 원하지!" 않습니다. 송구영신 "예배인데, 묵은해에 있었던 수많은 두려움과 놀람을 이기고 새해가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살펴봅시다.

 

두려움과 놀람이 많았지만, 나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져 주심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9절은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말씀합니다. 과거 "선민은 이방 국가의 침입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선민의 정체성마저 잃어갔기에, 그 두려움과 놀람이" 컸습니다. 이에 "선민은 자주 '정말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나!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어! 우리를 영원히 버리신 건가!' 그 갈등과 고민이" 깊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선민에게 '내가 너를 택했어! 싫어서 버리지 않는다!'" 말씀하십니다.

 

이를 "직역하면, '내가 너를 절대로 거절하지 않아!'란 뜻"입니다. 연약한 "인간은 깊은 고난과 어려움에 빠지면 '버림받았어, 끝났어! 여기까지구나.' 쉽게 절망하고 포기하는데, 사실은 이것이 내가 겪는 두려움과 놀람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 머리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 책임지심을 알지만, 실제 삶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놀람을 이겨내려면, 내 관점과 시각을 하나님의 시각과 관점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인간은 "매번 '힘들다 어렵다!' 말하지만, 하나님은 '된다. 괜찮아! 내가 도울 거야!'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부족해도 "우리가 두려움과 놀람을 겪을 때, 이처럼 하나님 관점으로 살아간다면, 두려움과 놀람은 간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반도를 잇는 1,280m 다리로, 1933~1937년에 건설"되었습니다. 문제는 "공사 지역의 빠른 물살과 잦은 폭풍우, 짙은 안개로, 1년간 무려 23명의 인부가 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이에 "건설회사는 다리 아래에 거대한 그물망을 깔아서 작업 안전도를" 높였습니다. 당시 "인부들은 다리 아래에 그물망이 있음을 알고서, 더는 두려워하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그렇게 "그물망을 설치한 후, 공사 진척 속도가 무려 20%" 빨라졌습니다. 인부들이 "'더는 떨어져도 안 죽어.' 두려움을 이겨냈기 때문"이었습니다. 2023년을 "회고해 보면, 나도 모르게 낙심과 절망, 상처와 시험으로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위기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내가 두렵고 놀랄 때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나를 보호하고 지켜"주셨습니다. 두려움과 "놀람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또는 주변 사람을 시켜서 받아주시고, 때로 초자연적인 이적으로 나를 받아주셔서, 지금 내가 여기" 있습니다. 연약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여전히 사랑하셔서, 버림받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나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나님을 자주 외면했지만, 하나님은 항상 부족한 나를 여전히 사랑하고 받아"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나를 버리지 않고, 나를 책임져" 주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예수의 십자가 사랑이 연약한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십니다. 문제는 "이를 바로 알고 믿으면, 아무리 연약해도, 우리는 두려움과 놀람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공생애 때, 베드로와 유다는 주님을 배신하고 팔아서, 그 악함이 너무도 심각"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께 돌아와서 회복되었지만, 유다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베드로는 "비록 범죄 했지만, 주님의 포기하지 않음, 여전한 사랑을 믿고, 통곡하며 주님께 돌아왔지만, 유다는 혼자서 자기 죄를 책임지겠다며,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만일, 유다가 두려움과 놀람이 무겁고 버거웠지만, 주님의 버리지 않음을 믿고서 회개했다면, 유다의 인생이" 어땠을까요? 우리는 "올해 연약하고 부족함이 참으로 많았지만, 주님의 버리지 않으심, 받아주심, 지켜주심, 책임져 주심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가 "2024년에도, 이처럼 주님의 버리지 않음, 책임져 주심을 믿는다면, 삶의 어떤 두려움과 놀람도 이겨낼 줄" 믿습니다. 분명한 것은 "2023년 부족한 나를 받아주신 하나님께서 2024년도 같은 사랑으로 받아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확신하며, 새해에는 더욱 믿음으로 두려움과 놀람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기" 원합니다.

 

2. 두려움과 놀람이 많았지만,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8절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선민을 '이스라엘, 야곱,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또한, 나의 종, 내가 택한 야곱, 나의 벗으로' 세 번에 걸쳐" 부르셨습니다. 일반적으로 "히브리어는 같은 표현의 반복이 강조인데, 세 번의 반복은 최상급을 의미"합니다. 이는 "당시 선민이 두려움과 놀람에 빠져 있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선민과 가까이 계심을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은 이처럼 여전히 가까이서 선민을 부르셨지만, 하나님과 멀어진 선민은 그 부름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선민은 "그렇게 하나님께서 간절하게 부르심을 못 듣고, 두려움과 놀람으로 실족"했습니다. 오늘도 "한결같은 하나님은 두려움과 놀람에 빠진 우리에게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부르며" 다가오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두려움과 놀람을 이기려면,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물리적 거리는 물론, 영적, 심적인 거리마저 가까워져야 두려움과 놀람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지역에 교회와 절이 서로 붙어있었는데, 어린 스님이 교회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자주 '할렐루야! 아멘!' 장난스럽게" 따랐습니다. 이에 "주지가 어린 스님을 책망하고, 다른 스님에게 '교회에 가서 기도 소리를 작게 해 달라고 요청하라!' 말하자, 스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죠. 제가 십자가를 지고 다녀오겠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과 멀리 있기에, 봉사와 헌신이 줄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멀리 있기에, 함부로 말하고 무례하면서도, 잘 믿는다고 착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두려움과 놀람은, 무엇보다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가까이, 아니, 내 안에 계심을 항상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중국의 "자금성은 1407~1420, 13년간 건축되었고, 명과 청의 궁궐로 500년간" 이어졌습니다.

 

자금성은 "그 규모가 엄청나서, 황제를 만나려면 2Km를 걸어서 7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기에, 그 별명이 Forbidden City" 불립니다. 당시 "일반인이 황제를 볼 수 없었고, 황제를 가까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온 천하의 황제이신 하나님은 항상 나와 가까이, 내 안에서 말씀하며 동행"합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한 해를 정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할 때, 하나님을 향해 당당하기보다 죄송함이 더욱" 많습니다.

 

이유는 "하나님 은혜로 살았다면서도, 하나님과 가까워야 함을 너무 잘 알면서도, 현실은 그렇게 살아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말고, 위축되지 말고, 하나님 자녀답게, 하나님께 한 발자국이라도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께 죄송함이 크지만, 하나님을 향해 한 발자국이라도 가까이 다가감은 작은 문제가 아니라, 이 땅의 삶은 물론 사후의 영생이 걸린 너무도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나님 음성을 들을 정도로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지!" 확인합시다. 우리가 "새해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나부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주님과 "내가 멀어졌다면, 다시 돌이켜 주님을 향해야 하고, 주님과 가까이 있다면,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두 번이나 40일간 금식"했습니다. 모세는 "참으로 경건했지만, 그래도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렇게 "모세 한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감으로, 본인과 선민의 미래를" 바꾸었습니다. 올해 "우리 삶은 하나님과 가까이 있기보다 멀리 있어서, 넘어지고 상처받을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처럼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서, 그래서 죄송하고 위축됨을 반복하며 살아가야!" 하겠어요? 2023년과 "달리, 2024년에는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서, 삶의 두려움과 놀람을 이겨내고, 그 간증으로 날마다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