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설교/성경 인물 탐구

사라.

다솔다윤아빠 2024. 9. 4. 04:05

@ 성경 인물 연구(05-210113) 사라 @

 

인적 사항

 

1)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이다(20:12).

- 20:12 또 그는 정말로 나의 이복 누이로서 내 아내가 되었음이니라.

-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기에, 그 아버지는 아브라함과 같은 데라"였다.

-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도착하여 애굽과 그랄 땅에서, 아내를 누이동생으로 속여서,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다.

 

2) 아브라함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다(11:29).

- 11:29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 당시 "혈족 간의 근친결혼은 지리적 제한성 및 순수 혈통 보전에서 당시,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3) "영화"라는 의미의 "사래"에서, "열국의 어머니, 왕비"라는 뜻의 "사라"로 개명되었다(17:15~16).

- 17:15~16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 사라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아브라함처럼 자녀의 복을 받아들이지 않고, 엎드려 웃어서 책망을" 받았다.

 

4) 선민 언약의 1대 상속자인 독자 이삭을 낳았다(21:1~7).

-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 사라에게 "이삭을 주심은 하나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보여준 증거이고, 은혜의 시작이었음을" 뜻한다.

 

2. 시대적 배경

 

- B.C. 2156~2029년경, 사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낯선 땅으로 이주해 간 아브라함을 좇아 일평생 이주자요 나그네의 아내로서" 살았다.

- 사라가 살아갈 대, 메소포타미아에는 우르 왕조의 문명이, 애굽에서는 바로 전제 정권이 확립되어 있었고, "가나안 땅에는 통일 세력은 없어도 가나안족들이 토착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 사라는 이런 지대에서 주로 이동 유목 생활을 하며 언약 가문의 정실부인으로 살았다.

 

3. 사라의 주요생애와 사건들

 

1) 갈대아 우르에서 출생하다(11:28~29).

 

2) 아브라함과 결혼하다(11:29).

- 그러나 "성경은 사라가 임신하지 못하여 자식이 없었다(11:30)." 말씀한다.

 

3) 아브라함과 함께 가나안으로 이주하다(12:4~5)

- 12: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당시 "하란에서 가나안까지의 거리는 약 480Km로 긴 여정이었지만, 믿음으로 남편과 함께" 순종했다.

 

4) 애굽에서 큰 위기를 겪다(12:10~16).

- 당시 "아브라함이 사라와 애굽으로 내려간 이유는, 기근 때문"이었다.

- 그리고 "아브라함이 먼저 '당신은 내 여동생이라 하라!' 부탁을 했고, 사라가 이를 수긍"했다.

- 당시 "사라의 나이는 65세 정도로 추정하는데, 미모가 탁월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 아브라함이 "이처럼 거짓말한 이유는, 사라가 아름다워서, 애굽인에게 아내를 빼앗기지 않고, 공격받지 않고, 자기 목숨을 유지하기 위함에" 있었다.

- 이로 인해 "애굽과 바로에게 큰 재앙이 내렸고, 아브라함도 거짓말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5) 여종 하갈에게 이스마엘이 태어나다(16:1~16).

- 16: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 여종 "하갈은 애굽인이었고, 가나안 거주 10년 만에, 사라의 강권으로 아브라함이 하갈과" 동침했다.

- 당시 "아브라함에게는 세 부인, 사라, 하갈, 그두라, 자녀의 총수가 7명의 아들이" 있었다.

 

6) 이삭의 출생 예언을 접하다(17:15~22) - 당시 사라의 나이가 89세였다고 한다.

- 이때, "사래에서 사라로 개명했고, 이삭의 출생 예언에 경수가 끊어져서 웃음으로" 거부했다.

- 하나님은 "자녀 출생 약속을 하시고, 그 이름을 '이삭'으로 손수" 작명하셨다(17:19).

 

7) 블레셋 땅, 그랄에서 또 다른 위기를 겪다(20:1~18).

- 그랄 지역은 "애굽처럼 기근이 없었지만, 아브라함이 이사하여 거주한 땅"이었다.

- 그랄에서 "아브라함은 처음으로, 사라가 자신의 이복 누이임을" 밝혔다(20:12).

- 하나님은 "그랄 지역 사람이 사라에게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그랄 지역 여성의 태를" 닫으셨다.

 

8) 이삭이 출생하다(21:1~7).

- 21: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 사라는 "이삭의 탄생에 너무 기뻤고, 웃음으로 삶이" 바뀌었다.

 

9) 사라가 127세에 죽다(23:1~20).

- 23:1 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 후, 가족의 무덤을 삼으려고, 헷 족속 히브론에게 막벨라 굴을" 샀다.

- 훗날 "막벨라 굴에는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야곱과 레아가" 묻혔다.

 

4. 사라의 성품

 

1) 남편 아브라함에게 순종하는 정숙한 성품이었다(벧전 3:6).

- 벧전 3: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 아브라함이 "이주할 때, 이방 땅에서 아내라고 하자고 할 때, 그 외 많은 경우, 아브라함의 말대로" 순종했다.

 

2) 아브라함에게 자녀 약속이 주어졌지만, 오래 참지 못하고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해서라도 자녀를 갖고자 하는 조급한 성품이었다(16:2~3).

-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당시 "아브라함이 86세에 이스마엘을 낳았고,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라의 말을 듣고, 하갈을 취한 아브라함을 다시 찾아오기까지 무려 13년의 세월이" 걸렸다.

 

3) 자신이 속으로 웃고도, 이를 지적하는 천사의 말에 당황하여 부인하는 연약한 성품이었다(18:15).

- 18: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 분명히 "하나님 약속을 듣고 웃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아니라고 거부하고 말았던 것"이다.

 

4) 여종의 멸시를 참지 못하는 좁은 성품이었다(16:4~5).

- 16: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5) 아들 이삭을 희롱하는 이스마엘을 참지 못하는 질투가 강한 성품이었다(21:8~14).

- 21: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 이로 인해 "아브라함은 많은 고민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사라의 말대로 하라고 하셨고, 마침내 하갈과 이스마엘은 가정에서 쫓겨나고,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5. 사라의 구속사적 의미

 

1) 하나님으로부터 "열국의 어머니"가 되는 약속을 받았다(17:15~16).

-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이름만이 아니라, 사라의 이름까지 바꾸셔서, 두 부부를 함께" 존중하셨다.

-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개인은 물론, 가정과 부부에게 함께 임함도 기억해야!" 한다.

 

2) 약속의 자녀 이삭을 낳음으로 최초의 선민 자손을 낳은 어머니가 되었다(17:17~22, 21:1~7).

- 당시 "사라의 경수가 끊어졌었는데, 하나님의 강권적 은혜로, 영적 계보가 이삭을 통해" 이어졌다(89).

 

6. 사라의 주요 공적

 

1) 고달픈 이주자의 길에 묵묵히 남편을 내조하며 언약 가문의 초대 부인으로 지위를 지켰다.

- 아브라함이 "겪은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옆에서 내조하며 함께 동고동락(同苦同樂)했던 것"이다.

 

2) 늙어 단산하였으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어 약속의 자녀 이삭을 낳았다(4:19).

- 4: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 이로 인해 "메시아의 족보가 끊어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어지도록" 했다.

 

7. 사라의 주요 실수

 

1) 하나님께서 자녀 약속을 하셨지만, 조급하여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이끌었다.

 

2) 이삭을 희롱했다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쫓아내고 말았다.

- 당시 "이스마엘의 탄생은 오늘날 이스라엘과 아랍 분쟁의 원인이 되어, 장구한 세월 동안 싸움의 불씨를 제공하고" 말았다.

 

8. 사라에 대한 평가 및 교훈

 

1) 사라는 "남편 아브라함을 주로 부르고 순종하면서, 남편을 도와 언약 가문을 잘" 꾸려나갔다.

- 이처럼 "오늘날 여성도 남편과 합력하여 하나님 주신 가정을 잘 이끌어가야!" 하겠다.

- 여기서 "여성과 남성의 합력은 상하관계가 아니고, 서로를 존중하는 처지에서 합력"이다.

- 하나님께서 "여성을 남성의 머리와 발이 아니라, 가장 중간인 갈비뼈에서" 창조하셨다.

 

2) 사라는 "89세에 단산하였으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어 약속의 자손 이삭을" 낳았다(17:15~22).

- 이는 "히브리서 11:1절 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과 깊은 연관이 있고, 사라는 이를 그대로 실행한 삶으로" 여겨진다.

- 오늘 우리가 "사라처럼, 외적인 상황이나 상태와 무관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예비하신 복과 은혜가 있음을 알고 살아가야!" 한다.

- 문제는 "하나님께서 무능력해서 줄 수 없음이 아니라, 주려고 해도, 순종하지 않기에, 못 받는 것"이다.

 

3) 사라는 "하나님께서 자녀의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주셨지만, 그 성취가 늦어지자 조급하여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 실수를" 범했다.

- 이는 "하나님 약속이 있지만, 온전하게 신뢰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한 것"이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구속사의 전개에서 인간의 뜻과 방법이 개입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 반복하지만, "이스마엘의 탄생은 오늘날 이스라엘과 아랍 분쟁의 원인이 되어 지금도 고생하고" 있다.

- 이를 보면, "은혜는 인내로, 견디고 버티며 영적 곁길로 가지 않는 영혼이 받는 특권임을" 기억하자!

- 오늘 "우리의 문제는, 은혜와 약속이 있지만, 인내가 없어서 이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4) 사라는 "육신의 자손 이스마엘과 그의 어머니 하갈을 집에서 내쫓음으로 이삭과 유업을 나누지 못하게" 했다.

- 이는 "오늘날 성령으로 거듭난 영적 사람들과 육신의 사람들이 함께 하늘의 유업, 하늘의 축복을 받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다.

- 하나님 은혜, "약속과 축복은 이 땅의 방법대로 받을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약속대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받을 수 있는 은혜"이다.

- 그렇다면 "우리가 더더욱 육신의 자녀가 아닌, 영적 자녀로서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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