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 257

2022년 새로운 시도(02-211212)

2022년 새로운 시도(2) – 신령한 예배와 각종 위원회 구성, 그리고 EM 사역자 청빙  연말이 되면서, 한주 한주의 시간이 너무도 빨리 가고, 설상가상으로 세상의 변화도 시시각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과거의 모습에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교회답게 서갈 수 있습니다. 지난주, 2022년에는 중직자별(장로, 안수집사, 시무 권사) 조찬 기도회를 통해 함께 모이고, 교회를 위해 더 깊이 기도하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요예배 대신 주중 성경공부를 강화하여, 성도에게 더 좋은 영적인 꼴을 먹이려고 준비 중입니다.   이 외에도 교회 예배 형식을 Rebuild 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는 1부 예배는 안수 집사 23분이, 2부는..

매주 칼럼/2021 2024.07.09

2022년 새로운 시도(01-211205)

2022년 새로운 시도(1) – 중직자 조찬 기도회와 주중 예배 단일화와 말씀 공부 강화  이제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고, 교회력으로 대림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팬더믹으로 인한 위축과 축소를 넘어, 2022년 사역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에 당회는 2022년부터 이전과 다르게 새롭게 시작하는 사역을 소개하며, 한 소망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역을 소원합니다. 오늘은 우선, 2022년부터 시작되는 중직자 조찬 기도회와 주중 예배 단일화와 주중 말씀 공부 강화에 관하여 미리 공지하며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1) 중직자 조찬 기도회는 교회를 섬기는 중직자들(시무, 은퇴, 협동, 전입 모두 포함), 장로회, 안수 집사회, 시무 ..

매주 칼럼/2021 2024.07.09

나는 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입니다(211128).

나는 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입니다.   한국인은 누구나 일본과 어떤 경기에서든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만일 한일전 경기에서 지면, 내가 출전한 것도 아닌데, 흥분하고 실수한 선수를 강하게 질책합니다. 반면에 한일전에서 이기면, 먹지 않아도 배부를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일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다른 어떤 경기보다 엄청난 긴장과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일전 경기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모두 각자 조국의 대표로,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를 세상 곳곳에 하나님 나라 대표선수로 파송하셔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내 삶의 현장에서, 나의 선택과 결정, 언행에 따라서 하나님 영광을 가릴 수도 있고, 높일 수..

매주 칼럼/2021 2024.07.09

평범한 일상이 감사입니다(211121).

평범한 일상이 감사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 비행 참가자는 이소연 씨입니다. 이소연 씨는 지난 2008.04.08.~04.19일까지, 11일간 우주를 비행하고 귀환했습니다. 훗날 이소연 씨는 우주 비행을 통해 체험한 은혜를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우주에서 보낸 11일 동안, 숨을 쉬고, 밥을 먹고, 화장실을 가는 것에 엄청난 돈이 필요했습니다. 생존하는 것 자체, 일상생활에 그 무엇에도 공짜가 없었습니다." 이소연 씨는 11일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자신이 하루하루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고백했던 것입니다.   국어사전은 평범함을 무엇인가에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는 보통을 뜻한다고 정의합니다. 평범함은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매일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크게 특별함..

매주 칼럼/2021 2024.07.09

사해(死海)가 아닌 갈릴리 호수처럼(211114)!

사해(死海)가 아닌 갈릴리 호수처럼!  이스라엘 남쪽에는 사해(死海)가 있고, 북쪽에는 갈릴리 호수가 있습니다. 죽은 바다를 뜻하는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해수면보다 정확히 421m가 낮습니다. 게다가 매년 요단강에서 500만 톤의 물을 받아들이지만, 배출하지 않고 증발만 하기에, 그 염도가 일반 바다보다 10배가 높기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반면에 갈릴리 호수는 그 크기가 사해보다 작지만, 나무와 숲도 울창하고, 새와 짐승은 물론 물고기까지 많아서 유대인에게 풍성한 삶을 제공하는 터전이 되어 왔습니다.   이스라엘 남북에 있는 두 호수의 차이점은 오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으로 큽니다. 주변을 보면, 어떤 사람은 사해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갈릴리 호수와 같은 ..

매주 칼럼/2021 2024.07.09

관점을 바꾸면 NO가 ON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211107).

관점을 바꾸면 NO가 ON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얼마 전 NBC 방송국 프로그램, AMERICA GOT TALENT에서 Nightbirde란 여성이 골든 버저를 받아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은 폐와 간, 척추에 암이 발견되어서, 생존 확률이 불과 2%밖에 되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여성이 불렀던 노래는 'It's OK!' 불과 2분 24초의 노래가 참으로 많은 암 환자는 물론, 수많은 미국인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생존 확률이 불과 2%인데, 어떻게 'It's OK!'를 부르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을까요?   문제는 관점의 차이에 있습니다. 영어로 안 된다는 의미의 NO를 거꾸로 표기하면, 지속적인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됩니다. 노..

매주 칼럼/2021 2024.07.09

종교 개혁 주일과 할로윈의 충돌을 바라보며(211031).

종교 개혁 주일과 할로윈의 충돌을 바라보며   사람은 누구나 매일의 일상에서 무엇인가를 버리고, 무엇을 택하는 선택의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한다면, 버린 것보다 택한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르고 지혜로운 선택은 내 삶을 이전보다 낫게 하고, 더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반면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우리 삶은 더 힘들어지고 가진 것조차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 선택이 바른 선택인지, 항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매년 10월 31일은 500년 전 일어났던 종교 개혁과 할로윈이 겹쳐서, 보이지 않는 치열한 영적 전쟁이 극심합니다. 할로윈은 귀신을 달래는 전통에서 기원했기에, 기독교 전통과 절대로 양립할 ..

매주 칼럼/2021 2024.07.09

새 가족 환영회를 감사함으로 열면서(211024)!

새 가족 환영회를 감사함으로 열면서!   오늘 오후! 팬더믹으로 미루고 미룬 새 가족 환영회를 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새롭게 등록하신 약 20여 가정, 우리 가족을 기쁨으로 환영하려 합니다. 최근 한국은 물론 많은 이민 교회가 점점 약해져 가는데, 한소망 교회가 새 가족 환영회로 섬길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이자 특권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한 소망에 오신 새 가족과 합력하여 함께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야 함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소망 교회 성도 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소중한 영적 도전이 있습니다.   먼저 새 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귀한 동역자입니다. 물론 새 가족 각 가정의 결단이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감동과 개입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주 칼럼/2021 2024.07.09

날마다 더 굳건해지는 삽 겹줄을 소망하며(211017).

날마다 더 굳건해지는 삽 겹줄을 소망하며   최근 새벽예배 후 중보기도를 부탁할 때마다, 환우 명단이 하나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아픔과 어려움을 알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리가 잘 모르지만, 나타나지 않은 어려움과 아픔에 처해 있는 우리 가족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다 말하지 못해서 그렇지, 심적 그리고 육체적 고통에 힘겨워하는 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우리는 지난주 사랑하는 우리 가족 중 두 가정이 어머님을 하나님께 보내드리고, 슬픔에 힘겨워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왜 한 교회를 섬기는 지체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게 하고, 중보기도 하게 하실까요? 버거운 이민 생활이지만, 서로 힘이 되어 위로하고, 영적으로 든든한 ..

매주 칼럼/2021 2024.07.09

유리천장을 깨야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211010).

유리천장을 깨야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1979년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리천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깨트릴 수 없다는 의미의 경제학 용어를 처음 소개했습니다. 사회에서 능력 있는 여성이 고위직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현상을 비판할 때 주로 쓰였고, 알면서도 극복하지 못하는 그릇된 전통을 일컬을 때도 쓰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유리천장이 잘못된 현상임을 알지만, 이를 해결하지 못해서 힘들어합니다. 특히 유리천장 그 자체보다 더 큰 문제는 그 그릇됨을 알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 부재, 의지 부족에 있습니다.   신앙생활 중에도 다양한 유리천장이 존재하는데, 우리는 이를 극복해야 함을 알면서도, 오히려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에 막혀서 힘들어합니다. 성경과 다른 인간적 전통이 유리천장이 되어서 성장과 발전..

매주 칼럼/2021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