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2022

복된 날! 축복하고 사랑으로 격려합시다(220828).

다솔다윤아빠 2024. 7. 13. 01:57

복된 날! 축복하고 사랑으로 격려합시다.

 

사람은 누구나 축복과 격려, 인정받으며 살아가기 원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축복과 격려는 내가 받고 싶다고, 억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축복과 격려, 인정받음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셔야 풍성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심으로 축복과 격려, 인정받기 원한다면, 나부터 주변 사람을 축복하고 격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축복과 격려는 언제나 내가 베푼 만큼 부메랑 되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0228월 마지막 주일인데, 교회학교 졸업식, 정기 당회 그리고 찬양 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바쁘고 분주한 하루지만,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기에 꼭 축복하고 격려해야 할 일이 있어서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오늘 3부 예배 시간에 총 33명 자녀가 각 교회학교를 졸업하고 한 단계씩 올라갑니다. 구체적으로 유치부가 9, 유년부가 11, 초등부가 4, 중등부가 6, 고등부가 3명입니다. 어려서부터 한 소망에서 말씀을 배우고, 믿음의 교제로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에 졸업하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악한 세상으로 하나님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믿음의 자녀로, 실력 있는 자녀로, 훌륭한 인격의 자녀로, 귀한 만남이 있는 자녀로, 영과 육이 건강한 자녀로 성장하도록 계속 축복하고 격려하길 원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우리 자녀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만큼 복음과 사랑이 새겨져서, 믿음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 4시부터 찬양대 세미나가 있습니다. 찬양 부 주관으로 예배를 돕는 그레이스 찬양 대, 샬롬 찬양 대, 조이 찬양팀, 모든 찬양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말씀을 듣고 나누며, 교제하는 자리입니다. 매 주일 은혜롭게 찬양하는 찬양 대와 금요일마다 열과 성의를 다해 찬양하는 조이 찬양팀의 수고가 우리 영혼을 뜨겁게 하고, 하나님께로 이끄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바쁘고 분주한 이민 생활에서도, 항상 시간과 재능을 드려서 한결같이 믿음의 자리를 지키며 예배를 돕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봉사하고 헌신하는 찬양 사역자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8월 정기 당회로 두 장로님(이상훈 & 최문규)3년 임기를 마칩니다. 팬더믹이란 어렵고 힘든 터널을 통과하며, 기존 장로님들과 두 분의 한결같은 헌신과 수고가 교회에 큰 힘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에 모든 교우가 두 분의 헌신과 수고에,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서, 오늘 중고등부를 섬기셨던 크리스틴 전도사님이 사임하시는데, 그 앞날 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축복과 격려, 서로를 인정하는 사랑이 가득할 때, 교회 될 수 있고, 부흥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바쁜 주일이지만, 교회학교 졸업자들, 찬양 사역자들,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두 분 장로님과 크리스틴 전도사님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하는 복된 주일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