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12) - 사람의 미혹을 이기려면.

다솔다윤아빠 2024. 8. 2. 00:59

@ 2023년 사순절 특새(12-230307) 사람의 미혹을 이기려면(13:3~8).

 

* 바다를 "좋아하는 남성이 항해 중, 큰 풍랑을 만나서 죽을 위기를 넘기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 남성은 "이 상처 때문에, 과거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바닷가에 지은 집의 창을 모두 막아버리고" 말았다.

- 어느 날 "친구가 남성을 방문해서, '이처럼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창을 왜 다 막았는지!' 이유를" 물었다.

- 이에 남성은, "내가 바다를 너무 좋아해서 항해를 자주 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후, 다시는 배를 타지 않기로 했고, 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계속 나를 유혹해서 아예 창을 막았다네!" 답했다.

 

* 사람마다 "자기 마음과 삶을 미혹하는 창가, 나를 흔드는 미혹, 쉽게 넘어지는 실족의 원인이" 있다.

- 문제는 "미혹하는 대상을 어정쩡하게 막으면, 다시 미혹에 넘어지기에, 미혹은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

- 오늘 "우리가 세상의 미혹에 반복하여 넘어지는 이유는, 미혹을 이겨야 한다면서, 대충 임하고 막기 때문"이다.

- 따라서 "만일 나를 미혹하는 불건전한 무엇, 오락, 믿음을 미혹하는 것이 있다면, 온전히 막고 버려야!" 한다.

- 본문은 "마태복음 24장과 병행하는 내용으로, 예수의 종말론 강좌, 소 묵시록으로 불리는 내용"이다.

 

* 주님은 "제자들이 마지막 때에 관해 질문하자, 본문 5절에서 가장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 여기서 "미혹, 원어인 플라네세는 사탄이 주의 백성을 죄악으로 이끄는 강한 유혹을 뜻하고, 주의 백성이 억지로 끌려감이 아니라, 자신이 동조하여 악을 쫓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아닌 줄 알면서, 그런데도, 자신이 동조하여 악에 끌려다니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 문제는 "그렇게 미혹에 끌려다니는 삶이 반복되면, 그나마 있던 믿음도 잃고, 당연히 구원을 잃을 수도" 있다.

- 그러므로 "종말이 다가올수록, 세상이 악할수록, 기독교인은 더더욱 미혹을 분별하고 이겨 나가야!" 한다.

- 오늘날 "세상의 미혹은, 주님의 공생애 시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교묘하고" 악하다.

-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악할수록, 미혹에 이길지, 패할지는 생사의 문제, 영생의 문제임을 기억해야!" 한다.

- 사순절 "12일째, 오늘날 세속적, 영적, 육체적 미혹이 적지 않은데, 이를 어떻게 이겨 나갈지!" 살펴보자!

 

사람의 미혹을 이기려면, 종말에 관하여 바르게 알고 살아가야 한다.

 

* 인간이 "무엇을 안다는 것을 보면, 의외로 허술하고, 진짜 정보와 무관하고, 전혀 다르게 아는 경우가" 많다.

- 때로는 "내 앎이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남이 준 정보를 그대로 받아서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다.

- 그러므로 "진짜 앎이 아닌, 피상적 앎은 오히려 새로운 지식과 은혜를 받아들이는 데, 방해되기도" 한다.

-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고 있다는 생각, 내 앎이 항상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다시 살피고, 확인해 보고, 다른 무엇보다 성경이 말하는 것과 일치하는지 검증을 해야!" 한다.

 

*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말에 관해 많이 들어서 익숙하고, 그래서 잘 안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 하지만 "현실은 바른 종말론을 몰라서, 영적으로 넘어지고,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 실제로 "종말에 관련한 이단이 너무도 많음은, 그만큼 종말에 관심이 있지만, 이를 잘 모른다는 방증"이다.

- 오늘 "우리는 종말이 중요함을 알지만, 종말에 관하여 성경적으로 바르게 알지 못함이 가장 큰 문제"이다.

- 본문에서 "주님은 종말에 사람의 미혹을 경계하며, 본문 7~8절에서, 종말의 현상에 관해 이렇게" 말씀한다.

 

*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지만,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함이 있지만,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지만, 핵심은 그것이 종말의 끝이 아니라, 사실은 재난의 시작이다!"

- 오늘 "우리는 뉴스를 통해, 곳곳에서 자연재해와 난리, 전쟁 소식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종말이라고" 생각한다.

- 성경은 "분명히 자연재해, 나리와 전쟁 소식이 모두 재난의 시작이라고 해도, 우리는 이를 종말로 믿고" 만다.

- 그런데 "주님은 마 24:14절을 통해서, 종말의 때가 다가온 결정적 증거를 이렇게" 말씀하셨다.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종말은 "난리와 전쟁, 기근과 자연재해로 오지 않고,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후에 오는 것"이다.

- 그렇다면 "아직 세계 모두가 복음화되지 않았기에, 우리는 종말을 두려워하고, 그 시기를 논하기보다, 오히려 한 영혼이라도 말씀을 전하고, 살리고 세우기 위해서 헌신해야!" 한다.

- 이처럼 "세계의 복음화가 종말의 때임을 알면, 뉴스에 나오는 소식으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 그러므로 "우리가 미혹을 이기려면, 사람의 말, 학설과 신학이 아니라, 말씀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 딤후 3:16~17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다.

- 말씀만이 "우리에게 가장 바른 것, 진리와 실제를 알려주고, 그래서 미혹을 이기게 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미혹을 이기려면, 다시 세상이 아닌 복음을 향한 안테나가 더 높아져야!" 한다.

 

*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을 알았지만, 여전히 기도하는 습관을 지킨 이유가" 있다.

- 비록 "힘든 고난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알았기 때문"이었다.

- 이방인은 "하나님을 몰랐지만, 다니엘은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바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 하나님은 "주의 백성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이방인에게 모욕당하지 않게 하심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 그렇게 "하나님을 바로 알았기에, 다니엘은 흔들리지 않았고, 미혹과 공격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 과거와 "다르게, 오늘날 우리를 공격하는 미혹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교묘하고, 어렵고" 힘들다.

- 어떤 "미혹은 미혹인 줄도 모르고, 게다가 내 영혼과 가정을 파괴하는 것도 모르고, 맹신할 때도" 많다.

- 그러므로 "우리가 삶의 다양한 미혹을 이기려면, 다시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 말씀이 "미혹보다 더 크기에, 미혹을 어떻게 이기게 할지, 말씀의 도전과 가르침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사순절 "12일째, 우리가 오늘도 종말은 물론 말씀을 바로 알아서, 미혹을 이기고 승리하기" 원한다.

 

2. 사람의 미혹을 이기려면, 사람과 세속적인 것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 고속도로에 "전속력으로 달리는 두 대의 차량이 있었는데, 한 대는 생명을 구하는 구급차고, 또 다른 한 대는 엄청난 고가의 Luxury 자동차였지만, 만취한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이었다.

- 비록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었지만, 그 동기와 목적, 결과가" 달랐다.

- 겉으로 "보이는 차량의 모습, 엔진의 크기, 자동차 가격 등을 고려해 보면, 두 자동차는 너무도" 달랐다.

-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누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가!' 이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 마찬가지로 "우리가 내 삶의 운전석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세상과 하나님 중 누구에게 맡겨야!" 할까?

- 세상에 "내 삶을 맡기고 의지하면, 겉모습이 그럴듯할 수도 있지만, 결과는 구원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

- 반면에 "하나님께 내 삶을 맡기고, 내 인생의 핸들을 맡기면, 내 삶은 하나님 은혜로 더 나아질 것이고, 마침내 이 땅은 물론 천국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미혹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다.

- 문제는 "우리가 이 사실을 너무 잘 알지만, 현실은 내 삶의 운전대를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내가 맡고" 있다.

 

* 본문은 "주의 백성이 사람의 미혹을 받는 이유는, 말씀보다 세상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말씀한다.

- 나아가서 "난리와 난리,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의 대립을 두려워함은 그만큼 하나님의 보호와 책임지심보다, 세상의 흐름에 마음을 더 많이 빼앗겼음을" 말씀한다.

- 만일 "주의 백성이 지진과 기근보다 더 큰 하나님, 이를 주관하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했다면" 어땠을까?

-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았다면, 우리 삶이 오늘처럼 요동하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주님의 공생애는 물론 오늘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고, 더 두려워하며 살아가고 있음이 현실"이다.

- 분명한 것은 "세상이 힘들어도, 더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면, 사람의 말과 가르침에 절대로 미혹될 수" 없다.

- 더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면, 난리와 전쟁 소식, 기근과 지진에 그렇게 쉽게 종말을 운운할 수" 없다.

- 이유는 "하나님만 미혹과 세상의 어려움을 다 이기게 하실 유일한 주관자이자 주인이기 때문"이다.

 

* 오늘 "우리는 여전히 팬더믹과 전쟁, 지진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려움과 아픔을 호소하며" 살아간다.

- 머리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가장 선한 길로, 이 모든 고난을 이기게 하심, 이길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 하지만 "세상에 나가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망각하고, 세상의 미혹에 그대로 함몰되고" 만다.

- 그렇게 "주중에는 세상의 미혹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주일에 다시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 문제는 "이처럼 하나님도 의지하고 세상도 의지하는데, 어떻게 사람과 세상의 미혹을 이길 수" 있겠는가?

 

* 24:15절은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말씀한다.

- 이는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들어간 후, 선민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의지할 것을 미리 경고한 것"이다.

- 실제로 "선민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보다 이방인에게 미혹되면서, 그 삶이 평탄하지!" 않았다.

- 충분히 "하나님만 의지하여 형통할 수 있었지만, 이를 잃었기에, 매사에 흔들리고 실족하며" 위태로웠다.

 

* 문제는 "오늘 우리 중, 여호수아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자신 있게 말할 자가 얼마나" 될까?

- 사순절은 "내 신앙이 지금 누구를 의지하는가? 내 인생의 운전대를 누가 잡았는가? 확인하는 시기"이다.

- 그리고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찾고 결단해야, 한 번뿐인 인생에서 미혹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 반복하지만, "미혹을 받으면 다 잃지만, 하나님 의지하면 다 얻고 누릴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

- 사순절 "12일째, 우리가 오늘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만 맡겨서, 사람의 미혹을 이겨내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