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9) - 주님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려면.

다솔다윤아빠 2024. 8. 3. 02:18

@ 2023년 사순절 특새(29-230327) 주님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려면(15:16~23).

 

* 유명한 "대학교수 둘이 서로 전공 분야에 관해서 대화 중, 한 교수가 다른 동료 교수에게" 물었다.

- "헨리라는 학생이 그러는데, 자기가 자네의 제자라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

- 이에 "동료 교수는 '글쎄! 그 학생이 내 강의는 모두 수강했지만, 그가 내 제자인 줄은 잘 모르겠네!'" 답했다.

- 짧지만 "이는 어떤 모습이 참된 주의 제자일지, 무엇이 주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삶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 실제로 "내가 주님을 열심히 따른다고 해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따라감이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 그리고 "주님의 뒤를 따라감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이루어져야 하기에 더욱 어려운 주제"이다.

- 그래서 "카일 아이들만은 '팬인가, 제자인가.'에서, '교회 안에 제자가 아닌 주님의 팬이 너무 많다!'" 말했다.

- 신앙생활은 "죄인인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 발자취를 따라서 살아가는 삶"이다.

-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핑계로 예수가 주신 말씀은 물론 그분이 걸어가신 발자취조차 잘 모르고" 살아간다.

- 오늘의 "문제는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많지만,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진짜 제자가 줄어감에" 있다.

 

* 본문은 "주님의 박해 받으심과 구레네 시몬이 억지로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다고" 말씀한다.

- 특히 "본문 16~20절을 보면, 당시 로마 군인들이 주님을 조롱한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군인들은 "주님께 자색 옷을 입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말로 조롱하고, 갈대로 머리를 치고, 침 뱉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 다시 자색 옷을 벗기고, 십자가에 매달기 위해서 끌고" 갔다.

- 안타깝게도 "성자 하나님은 이런 모진 고난과 박해를, 묵묵히 모두 죄인인 나를 위해서" 이겨내셨다.

 

* 그리고 "구레네 시몬도, 억지로 짊어진 십자가였지만, 그래도 제자답게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랐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본문에서 주님을 따랐던 열두 사도, 70인의 제자에 관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 그러나 "주님과 구레네 시몬의 모습은, 오늘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뒤따라서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준다.

- 사순절에 "승리하려면, 우리가 세상과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따라야 하고, 팬이 아닌 제자가 되어야!" 한다.

- 사순절 "29일째, 우리가 이 악한 세상에서 주님을 뒤따라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자!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면, 조롱과 박해에도,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 어떤 "남성이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을 사서, 수개월째 땅을 팠지만, 헛수고여서, 금광을 타인에게 팔고" 말았다.

- 금광을 "새로 산 주인은, 땅을 파다가 멈춘 곳부터, 다시 파 내려가다가, 엄청난 금맥을" 발견했다.

- 놀랍게도 "새로 광산을 산 주인이 땅을 파서 금맥을 얻었던 깊이는 불과 15cm"였다.

- 처음 "광산을 채굴하던 광부가 15cm를 판 후 금맥이 발견된 것을 알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까?

- 문제는 "우리도 매사에, 힘들고 어렵다고 너무 쉽게 그리고 일찍 포기할 때가 참으로" 많다.

 

* 이민자로 "이 땅을 살아갈 때, 이런저런 이유로, 크고 작은 일로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너무도 자주" 찾아온다.

- 실제로 "큰일보다 작고 사소한 일에 포기가 반복되면서, 포기가 내 삶을 주관할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 그러나 "사람이 포기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포기를 이겨야, 더 나은 길, 성공이 열림을" 기억하자!

- 본문에서 "주님은 너무도 억울하게, 로마 군인들에게 안 당해도 되는 박해와 조롱을" 당하셨다.

- 당시 "주님은 자색 옷을 입었는데, 이는 주님께 왕이 입던 옷을 입혀서 유대인의 왕으로 조롱했던 것"이다.

 

* 또한 "왕이라며 가시 면류관, 아카디온이란 식물로, 질기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나무로 관을 씌웠던 것"이다.

- 또한 "본문 18절에서, 경례하여, 아스파조마이는 최고 권력자에 대한 문안을 뜻하는 단어"이다.

- 그러나 "이것도 조롱이었기에, 본문 19절에서, 갈대로 주님을 머리를 쳤고, 다시 엄청난 결례를" 저질렀다.

- 생각해 보면, "당시 주님의 머리에는 가시관이 씌워있었고, 게다가 갈대로 치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 특히 "마가는 여기서, '치다. 뱉다. 절하다.' 이 동사를 문법적으로 미 완료형 동사를" 사용했다.

 

* 이는 "로마 군인이 가시관을 쓴 주님 머리를 계속 치고, 계속 침 뱉고, 계속 절을 하면서 조롱했다는 뜻"이다.

- 그리고 "본문 20절은, 이렇게 계속 조롱하고 핍박하다가, 마침내 십자가에 매달기 위해 주님을 끌고" 갔다.

- 당시 "주님은 이미 매를 맞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여러 사람을 통해 조사까지 받은 상황"이었다.

- 말 그대로 "육체와 마음, 영혼까지 녹초가 되어서 쓰러질 수밖에 없었지만, 주님은 포기하지!" 않았다.

- 인간적으로 보면 "주님이 분노하여,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불러서, 로마 군인을 공격해야 하지!" 않을까?

 

* 속이 "시원하도록, 로마 군인이 정말 무릎을 꿇고 조아릴 만큼, 심판과 책망을 해야 하지!" 않았을까?

-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엄청난 조롱과 고난에도,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려고 사명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 우리는 "다시 한번, 내가 구원받은 것은, 성자 하나님이, 죄인인 나를 위해서,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려고, 이처럼 당한 고난과 조롱에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

- 그런데 "우리는 이처럼 엄청나게 고귀한 사랑과 희생으로 살았으면서, 너무 쉽게, 매사에 포기가" 많다.

 

* 분명한 것은 "포기가 참으로 안타깝지만, 포기하면, '하나님과 나, 둘 중에 누가 손해일까!' 생각해야!" 한다.

- 수로보니게 "여인이 귀신 들린 딸을 고쳐달라고 주님께 와서, 개 취급을 받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다.

- 그러나 "이 여인은 그래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 간절하게 주님의 도움을" 청했다.

- 마침내 "주님께서 여인의 믿음을 귀하게 보셔서, 귀신 들린 딸을 말씀으로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셨다.

 

* 버거운 "이민자의 삶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낙담과 좌절, 자존심이 상해서 포기를 생각했을 것"이다.

- 그러나 "포기하면, 잠깐은 시원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후회와 한탄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당하신 고난을 생각해야!" 한다.

- 성자 "하나님이고, 죄가 없으면서, 억울했지만, 나를 위해 고난 중에도 포기하지 않은 주님을 생각해야!" 한다.

- 사순절 "29일째,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포기하지 말고 다시 용기를 내어, 은혜로 승리하기" 원한다.

 

2.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면,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15년을 사역하면서, 많은 환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한 가지 귀한 사실을" 발견했다.

- 병이 "힘들고 어렵지만, 억지로라도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 운동하는 분은 병을 떨치고 일어날 때가" 많았다.

- 반면에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다 귀찮아하며, 잘 안 드시고, 움직이지 않은 분은, 결과가 좋지!" 않았다.

- 이처럼 "사람이 이 땅을 살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고, 많은 경우,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할 일도" 있다.

- 실제로 "억지로라도 밥 먹어야 하고, 억지로라도 기도하고 예배드려야 하고, 억지로라도 성경을 읽어야!" 한다.

 

* 많은 "일을 억지로라도 해야 하고, 타인의 어려움을 보면, 힘들어도 억지로라도 도와야 내 마음이" 편하다.

- 이처럼 "신앙생활도 원하지 않아도, 나와 달라도, 억지로라도 해야 할 때와 상황이 분명히" 있다.

- 물론 "현대사회는 탈현대주의 영향으로 내가 싫으면 안 하면 되지만, 억지로 해서 얻는 것도 참으로" 많다.

- 특히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에, 내가 억지로라도 헌신하면, 그 열매가 항상 선하고 복되기 때문"이다.

 

* 본문 21절은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말씀한다.

- 당시 "주님은 매질과 조롱으로 더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음과 육체, 영혼이 지쳐" 있었다.

- 그러는 중 "로마 군인이 무리 중, 그래도 건장해 보였던 구레네 시몬에게,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했다.

- 여기서 "억지로, 원어는 '왕의 특명으로 선박과 말, 사람을 강제로 징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 특히 "마가는 구레네 시몬을 말하며, 어쩌면 없어도 되는 표현,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란 말을" 첨가했다.

- 여기서 "우리는 본문이 기록될 때와 본문의 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그 시간적 차이가 적지!" 않았다.

- 그러므로 "본문이 기록될 때, 알렉산더와 루포는 초대 교회에서 참으로 유명한 사역자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 실제로 "바울은 롬 16:13절에서 루포의 어머니를 자기 어머니라고 말했는데, 본문의 루포와 동일인물"이다.

- 핵심은 "비록 원하지 않았지만,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그 은혜와 복이 참으로 크고 깊었음을 알 수" 있다.

 

* 우리가 "삶의 십자가를 지고 안 지고는 내 선택이지만, 하나님은 억지로 진 십자가에도 상급을" 주신다.

- 물론 "주님 주신 십자가를 기쁘게 져야 하겠지만, 억지로라도 지면, 그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자!

- 그러므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워도,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는 말씀과 도전을 외면하지 말고, 이왕이면 기쁘게 순종하고, 사정이 좋지 않아도, 그래도 억지로라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선한 길로 내 삶을 이끌어"가신다.

-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억지로 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억지로 시키면,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한다.

 

* 문제는 "그렇게 내가 지고 싶은 십자가만 감당하는 것이 과연 봉사이고, 믿음일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 어쩌면 "싫고 힘들어도, 남들이 지기 싫어하는 십자가를 억지로라도 지는 것이 진짜 믿음이" 아닐까?

- 주님은 "26:39절에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셨다.

- 엄밀히 말하면, "주님도 당시 기쁨보다, 두려웠지만, 억지로 하나님 주신 잔을 감당하신 것"이다.

 

* 이처럼 "주님도 억지로라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셨다면, 오늘 나는 더해야 하지!" 않을까?

- 문제는 "나 좋은 것만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낫지만, 이는 헌신보다 자기 의와 만족이 될 수도" 있다.

- 이에 "우리는 받은 은혜로, 교회와 가정에서, 관계에서 억지로라도 기독교인답게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

- 실제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억지로라도 감당하면, 상상하지 못한 하나님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자!

- 사순절 "29일째, 우리가 오늘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은 억지로라도 순종해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