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7) - 총독 빌라도의 한계.

다솔다윤아빠 2024. 8. 3. 02:17

@ 2023년 사순절 특새(27-230324) 총독 빌라도의 한계(15:1~5).

 

* 유리천장이란 말은 "1979Wall street Journal에서 처음 소개된 경제학 용어"이다.

- 이는 "지난 2016년 여성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하면서, 큰 화두가 된 용어이기도" 하다.

- 유리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어서, 해 보지도 않고, 할 수 없다고 생각과 도전을 멈추는 것"이다.

- 마침내 "누구나 문제라고 여기고, 해결방안도 알고 있지만, 개선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려는 현상을" 뜻한다.

-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유리천장은 한계와 악함을 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함을" 도전한다.

 

* 문제는 "유리천장이 경제와 사회에만 존재하지 않고, 내 내면과 우리 일상에도 존재하여, 나를 가로막고" 있다.

- 충분히 "할 수 있고, 해야 함을 알지만, 이런저런 핑계와 변명으로, 한계라고 합리화하여 그대로 안주하는 것"이다.

- 문제는 "이처럼 우리가 유리천장에 갇히면,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아가서 후회만 쌓여갈 수밖에" 없다.

-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유리천장, 한계를 깨고 더 성장하고, 전진하기 원하심을" 기억하자!

- 본문은 "유다 종교 지도자들이 주님을 심문한 후, '사형을 위해서 주님을 빌라도에게 인계했다!'" 말씀한다.

 

* 당시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 최고 기관이었지만, 사형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다.

- 오직 "총독인 빌라도만 주님을 죽일 수 있었기에, 역설적으로, 빌라도만 주님을 살릴 수" 있었다.

- 그러나 "빌라도는 자기 안위와 자기 합리화 등 여러 한계에 부딪혀서 주님을 살리지!" 못했다.

- 물론 "빌라도가 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그 노력에 한계와 제한이 많았고, 대세를 바꿀 수" 없었다.

- 이처럼 "빌라도의 한계로 인해, 지금도 우리는 사도신경에서 빌라도가 주님을 죽였다고 매일 암송하고" 있다.

 

* 사람이 "살다 보면, 내가 무너뜨릴 수 없는 한계가 있고, 반면에 내가 이겨 낼 수 있는 한계도 분명히" 있다.

- 문제는 "내가 무너뜨릴 수 있고, 무너뜨려야 할 한계에 갇히면, 매사에 발전보다 제자리걸음이 더" 많아진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너뜨릴 수 없는 한계가 아니라, 무너뜨릴 수 있는 유리천장을 이겨 내라고" 말씀한다.

- 분명한 것은 "영적 유리천장은, 인력과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말씀으로만 극복해 낼 수" 있다.

- 사순절 "27일째, 우리가 빌라도의 한계를 살피며, 내가 넘어야 할 한계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빌라도는 사람과 상황의 눈치를 보느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 한국의 "청년과 구직자, 직장인은 모두 더 나은 스펙을 쌓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 사회학자들은 "이런 현대사회를 '과대포장 시대'라고 말하지만, 현대인은 여전히 점점 더 주변 사람을 의식하고, 세상의 눈치를 보면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하며" 살아간다.

- 그렇게 "자신을 돋보이려고, 성형도 마다하지 않고, 무리해서 좋은 집과 차를 사서 고생까지도 감당" 한다.

-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인데, 미국에서 포장 산업은 350억 달러 규모로, 엄청난 사업 효과가" 있다.

 

* 포장 산업은 "그 목적이 포장을 더 고급스럽게 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물건을 팔기 위함에" 있다.

- 이처럼 "세상은 점점 더 사람과 상황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람과 상황을 위해 눈치 보지만, 사람과 상황은 너무 쉽게 바뀌고 변화무쌍"하다.

-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과 상황의 눈치를 보는 삶, 이런 한계를 속히 극복해야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

- 빌라도는 "주님을 살릴 수 있었지만, 유대인이 폭동을 일으킬까 봐, 유대인의 눈치를 보고" 말았다.

 

* 나아가서 "혹시라도 폭동이 일어나면, '로마에 책망을 듣지 않을까!' 이처럼 한계와 제한이 참으로" 많았다.

- 빌라도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을 때, 두렵고 주저함이 극에 달해서, 판단이 흐려지고" 말았다.

- 게다가 "아내가 꿈이 뒤숭숭하다며 예수의 일에 나서지 말 것을 이야기하자, 마음이 더" 복잡해졌다.

- 심중에 "'정말 하나님 아들이라면, 어떻게 하지!' 이 마음과 '폭동이 일어나면 복잡해지고, 골치 아픈 일이 얼마나 많은데! 어떻게 하지!' 갈등하다가, 마침내 편한 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말았다.

 

* 빌라도의 "한계는 잠깐 편한 것을 택하고,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르는지를 몰랐다는 사실에" 있다.

- 실제로 "만일 빌라도가 주님 재림까지, 자신이 주님을 죽인 장본인으로 낙인이 찍힐 것을 알았다면, 이처럼 사람과 상황의 눈치에 빠져서,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 빌라도는 "주님이 '나는 하나님 아들이다.' 이 말씀을 믿고, 사람과 상황을 바라보는 한계를 극복해야!" 했다.

- 그런데 "우리 중 누가 자신 있게 사람과 상황의 눈치를 보았던 빌라도를 책망할 수" 있겠는가?

 

* 우리가 "영적 한계를 극복하려면, 빌라도와 다르게, 변화무쌍한 사람과 상황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을 먼저 보고 선택하면, 영적 한계를 이겨 나갈 수" 있다.

- 하나님 "기뻐하시면, 힘들어도 결단하고 나를 바꾸어야 하고, 거룩한 습관을 만들어가야!" 한다.

- 하나님 "기뻐하시면, 때로 손해가 나고, 비방을 받아도 그래도 감당하고 충성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러나 "오늘 우리는 너무 사람의 눈치, 상황을 보고 한계에 빠져, 할 일도 제대로 하지 않을 때가" 많다.

 

* 문제는 "그렇게 영적 한계에 갇히면,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열심히 해도 열매와 상급이 없지!" 않을까?

-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12지파 대표가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 우리가 "알 듯, 10명은 가나안 정벌이 어렵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선민 전체를 깊은 한계에 빠지게" 했다.

- 비록 "여호수아와 갈렙이 한계를 깨려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말했지만, 역부족이 되고" 말았다.

- 그 결과 "가나안을 위해 출애굽 했지만, 선민 1세대는 누구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 이처럼 "보이는 것, 사람과 상황이란 한계에 빠지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과 상황보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이를 먼저 바르게 분별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내가 바른 선택과 결정, 나의 신실한 언행을 통해 한계를 극복해나가기를" 원하신다.

- 이처럼 "사람과 상황을 바라봄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바뀌어야 영적 개혁이 시작될 수" 있다.

- 사순절 "27일째, 우리가 사람과 상황보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승리가 있기" 원한다.

 

2. 빌라도는 받은 권세를 바르고 선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컸다.

 

* 한국의 "저명한 동화작가인 정채봉 씨의 글 '간장 종지' 중에 이런 글이" 있다.

-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꾸물거린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불러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 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망설이고 꾸물거리다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 생각해 보면 "꾸물거리는 것은 신중함과 다르고, 이는 일종의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표현할 수" 있다.

- 문제는 "꾸물거림이 반복되다 보면, 한 번 기회를 놓치고, 그렇게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는 삶이 되고" 만다.

 

* 그러므로 "받은 은혜와 능력, 달란트를 선용하려면, 절대로 영적으로 꾸물거리지 말아야!" 한다.

- 바로 "지금이 하나님 주신 최적기임을 깨닫고, 다음에 기회가 없다는 마음으로, 매사를 선용해야!" 한다.

- 열매가 "가득한 인생은 이처럼 꾸물거리지 않고, 주어진 기회와 시간을 선용하며" 살아간다.

- 유대인이 "새벽부터 공회를 소집하여, 예수를 결박하여 빌라도에게 보낸 이유가" 있었다.

 

* 핵심은 "자신들의 결정이 아니라, 빌라도의 결정으로 예수를 죽여서, 그 책임을 회피하려 함이 컸던 것"이다.

- 이를 알았기에, "빌라도도 요 19:10절에서,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를 압박했다.

- 여기서 "우리는 당시 빌라도에게 예수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권세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그러나 "빌라도는 안타깝게도, 하나님 주신 권세를 선용하기보다 악용하여, 예수를 죽이고" 말았다.

 

* 누가복음을 보면,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함을 주장하면서, '세 번이나 죽이지 않겠다!' 선언도" 했다.

- 나름대로 "주님을 죽이기보다 살리려고 애를 썼지만, 한계가 있었고, 유대인을 이겨 내지!" 못했다.

- 마침내 "빌라도는 자신이 받은 권세로,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말았다.

- 사도 바울은 "고후 10:8절에서,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말했다.

 

*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나름대로 누군가에게 끼칠 영향력, 작은 권세가 모두에게" 있다.

- 그것이 "시간이나 기회, 달란트와 능력, 물질과 언변, 마음가짐과 태도가 될 수도" 있다.

- 문제는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이보다 '그 가진 무엇인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것이 더 중요"하다.

-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가진 것을 하나님 기뻐하시는 곳에 선용한다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 반면에 "받은 권세를 악용하고 오용하면, 나중에 그것이 내 발목을 잡는 영적 빌미가 될 수도" 있다.

 

* 들릴라가 "삼손을 결박하기 위해서, 세 번을 속고도, 네 번째 매달려서, 삼손이 가진 힘의 비결을" 알아냈다.

- 16:16절은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말씀한다.

- 불행히도 "들릴라는 삼손을 죽이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붙잡고 목적을" 이루었다.

- 반면에 "삼손은 죽을 지경으로 힘들었으면서, 능력과 힘을 오용하여, 허무하게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 짧은 이야기지만, "받은 능력과 은사, 기회를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할지를 잘 교훈하고" 있다.

 

* 아직 "내가 호흡하고 있음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를 선용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 문제는 "많은 기독교인이 아직도 자기 재능을 발견하지 못해서, 당연히 선용할 기회조차 못 찾고" 살아간다.

- 분명한 것은 "아직도 내가 선용할 은혜와 기회는 너무도 많기에, 절대로 꾸물거리며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

- 나아가서 "받은 은혜를 부지런히 선용하면, 그것이 전문화되어 내 삶과 주변을 바꾸어갈 수" 있다.

- 사순절 "27일째, 우리가 받은 은혜를 꾸물거리지 않고 선용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