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10) -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려면.

다솔다윤아빠 2024. 8. 20. 23:01

@ 2024년 사순절 특새(10-230224)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려면(10:17~22) 288

 

* 제가 "시카고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던 교회는, 1991년도, 개척 20년 만에 새로운 성전을 완공하여" 봉헌했다.

- 그런데 "안타깝게도, 처음 교회를 개척하신 목사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수고하여 건축한 성전에서 한 번도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야!" 했다.

- 그리고 "후에도, 그 목사는 소천하기까지, 자신이 개척하고 건축한 교회의 강단에 한 번도 서지!" 못했다.

-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복이 있고,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복을 누리는 것"이다.

 

* 그래서 "솔로몬은 전 6:2절에서,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한탄하였다.

- 세상은 "물질에 관해 말하며, 소유한 재산보다, 누리고 쓴 재산만이 내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옳은 말"이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는데, 정말 복된 인생은 이를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문 22절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말씀한다.

- 여기서 "부하게 하고, 원어 타아쉬르는 '곧다, 번영하다. 행복하다.'라는 뜻으로, 물질의 풍성함을" 말한다.

-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의 복에는 근심을 함께 주지 않는다고, 누리게 하신다고" 말한다.

- 실제로 "부자라고 다 평안한 것이 아니라, 가진 물질만큼이나 걱정과 염려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 그런데 "하나님 주시는 물질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세속적인 염려와 걱정에서 자유 할 수 있다고" 말씀한다.

 

* 기독교인에게 "하나님 주신 복을 누리고 살아감이 행복이고, 이 복이 후손에게 소중한 유산이 되어야!" 한다.

- 물론 "세상도 물질을 통한 복을 말하지만, 그 복을 지키고 누리려면, 세속적 방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는 방법, 그리고 이를 지키며 누리는 방법을 말씀에서 찾아야!" 한다.

-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가 하나님 주시는 복을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깊이 누릴 수 있을지" 살펴보자!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려면, 들은 말씀을 버리지 말고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 본문 17절은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말씀한다.

- 솔로몬은 "훈계, 하나님 말씀의 교훈, 가르침을 지키는 자는 사망이 아닌 생명 길로 행한다!" 말한다.

- KJV"이를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의 길 안에 있다.' 표현했고, NIV 버전은, '훈계를 지키는 자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생명의 길이 된다!' 해석하고" 있다.

- 이를 "종합하면, 훈계와 징계를 듣고 버리지 않고 지키는 자는 자신과 타인을 복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 반면에 "솔로몬은 징계, 훈계, 하나님 말씀을 버리는 자는 그릇된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 여기서 "그릇된 길을 간다. 원어는 '방황하다. 빗나간다. 잘못되다, 속는다!'라는 의미"이다.

-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징계와 훈계를 거부하면, 자기 독선과 고집에 빠져, 마침내 파멸하고 만다는 것"이다.

- 출애굽기에서 "바로는, 솔로몬의 지적처럼, 하나님의 징계를 버리고 그릇된 길로 간 전형적인 인물"이다.

- 사람이기에 "한두 번은 징계를 거부할 수 있지만, 바로는 무려 10번의 징계를 거부한 완악한 인물"이었다.

 

* 마침내 "본인은 물론 주변 모두, 심지어 다스리는 애굽까지 그릇된 길로 가서 패망하고" 말았다.

- 이처럼 "우리 삶에는 항상 두 가지 길, 훈계를 지켜서 생명 길로 가는 삶과 교훈과 훈계를 무시하여 버려서 그릇된 길로 가는 삶이 있는데, 그 선택과 결정은 철저하게 내게 달린 것"이다.

 

* 다행히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가르쳐 주시기에, 우리는 이 교훈을 버리지 말고 지켜야!" 한다.

- 하지만 "현실을 보면, 나부터 세상이 주는 유혹과 음성에 흔들려서, 하나님 말씀을 저버릴 때가 너무도" 많다.

- 그렇게 "말씀을 거부함과 저버림이 쌓이고 반복되면서, 마침내 내 삶이 말씀과 멀어진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

- 신명기 7:7~8절은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말씀한다.

 

* 선민은 "이처럼 하나님의 강권적 사랑을 받았지만, 그 훈계를 받으며 택함을 받았지만, 이를 저버리고" 말았다.

-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훈계를 저버렸고, 불순종과 완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말았다.

- 하나님은 "선민이 선민답게 살아가길 원하셔서, 수많은 선지자를 통해, 계시를 통해, 초자연적인 이적을 통해, 징계와 고난을 통해 훈계하셨지만, 선민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저버리고" 말았다.

- 그렇게 "선민은 엄청난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받고도, 이를 누리지 못한 채, 엄청난 고난을 겪어야!" 했다.

 

* 지금도 "내가 알건 모르건, 성령님은 항상 바른길을 말씀하시고, 가르쳐주시며, 나와 동행"하신다.

- "그것은 틀린 거야! 빨리 회개하고 되돌려라! 잘 하고 있어! 힘을 내! 복된 열매가 있을 거야!"

- 우리가 "살면서, 이처럼 성령님의 음성이 들린다면, 이를 거부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 주시는 훈계를 마음에 새기고, 내 삶을 회개로 되돌리고, '작은 것, 할 수 있는 것, 가까운 것, 바로 지금부터' 지키고 순종하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 주신 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 1990"미국에서 남성들의 회개와 결단을 통해 세계를 변화시키자며, Promise Keeper 운동이 시작"되었다.

- 이 운동은 "아버지 학교의 기원이 되었고, 일곱 가지 약속을 통해 수많은 남성을 하나님 백성으로" 이끌었다.

-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 타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다, 영적/도덕적/성적 순결을 실천한다. 성경적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가정을 보호한다. 목회자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한다. 하나님 주신 선교적 지상명령에 순종한다!"

 

* 어쩌면 "이는 오늘날 현실에 고리타분해 보이지만, 수많은 남성이 이 훈계를 지키며 하늘의 복을 누리고" 있다.

- 하나님 "말씀을 교회 안과 밖, 일상생활에서 듣고 지키며 살아가기에, 더 큰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다.

- 이를 보면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 훈계로만 복되게 살아갈 수" 있다.

-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 주시는 훈계를 버리지 않고 지켜서, 하나님 주신 복을 누리며 승리하기" 원한다.

 

2. 하나님 주시는 복을 누리려면, 말을 줄이며 살아가야 한다.

 

* 솔로몬은 "하나님 주시는 복과 연결해서, 본문 19~21절에서, 인간의 말에 관한 다양한 교훈을" 준다.

- 의인은 "말과 혀는 순전한 은처럼 귀하지만, 악인의 마음과 말은 그 가치가 적다고" 말한다.

-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교육하지만, 미련한 자의 입술은 지식이 없어 서로를 죽인다!" 말한다.

- 그런데 "우리는 본문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이 말씀을 삶에서 깊이 적용해 볼 수 있기를" 원한다.

 

* 인간에게 "말은 하나님이 주신 특권이지만, 문제는 말이 많아지면, 말실수가 많아지고, 나도 모르게 경솔한 말, 악한 말을 하게 되고, 오해와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되어서,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

- 그래서 "솔로몬은, 말썽을 일으킬 소지를 줄이기 위해 침묵과 말을 아끼는 것을 지혜라고 규정하고" 있다.

- 특히 "본문 19절에서, 허물을 뜻하는 원어 파솨으는 '(단순한) 과오와 허물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종교적으로, 도덕적으로, 삶의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과오와 그릇됨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이다.

 

* 솔로몬은 "본문 19절에서, 말에 대한 조절과 통제 능력의 유무에 따라서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결정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삶과 누리지 못하는 삶이 될 수 있다고 구별"하였다.

- 오늘 "우리는 이 시대를 '자기 PR 시대'라고 말하며, 시키지 않아도 나를 나타내고자 많은 말을" 한다.

- 심지어 "안 해도 되는 말, 하지 말아야 하는 말, 하면 안 되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표현한다.

- 그렇게 "말을 많이 해 놓고, '나는 솔직해, 꾸밈이 없다! 뒤끝은 없어!' 자화자찬하는 때도 적지!" 않다.

 

*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말을 많이 한 경우, 기쁨과 뿌듯함보다 후회와 한탄으로 힘들어할 때가 더" 많다.

- 실제로 "저도 설교 후, '그 말은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다. 적절하지 않았다!' 후회될 때가" 많다.

- 자녀와 "갈등이 있을 때도, 정작 본질보다,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서 갈등이 깊어질 때가" 많다.

- 부부도 "조금만 말을 절제하면 되는데, 기분 내키는 대로, 함부로 말해서, 상처 줄 때도" 많다.

- 이처럼 "누구도 말실수에서 벗어날 수 없고, 말을 많이 함이 선한 관계를 깨는 주된 원인이 될 때가" 많다.

 

* 베드로는 "26:33절에서, 주님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호언장담했다.

- 문제는 "주님께서 베드로의 의향을 물은 것이 아니었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베드로가 이렇게 고백한 것"이다.

- 우리가 "아는 것처럼, 훗날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후, 자신의 경솔함, 말 많음을 얼마나 후회"했을까?

- 성경은 "자세하게 말하지 않지만, 이 사건은 베드로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이다.

 

* 그런데 "26:35절은,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놀랍게도, 다른 사도들도 베드로와 똑같이 호언장담했다!" 말씀한다.

- 이를 보면, "당시 베드로와 제자들 모두 경솔한 고백으로, 엄청난 자책감에 빠져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 문제는 "오늘 우리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처럼, 하지 말아야 할 말로 장담하여 난처하게 될 때가" 많다.

- 우리가 "하나님 주신 복을 누리려면, 가능하면 쓸데없는 말, 안 해도 되는 말은 줄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 물론 "말을 줄이면 답답할 수도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 주신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다.

- 그러므로 "힘들어도 말을 줄여야 실수를 줄이고, 쌓아놓은 존중과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 교계 행사에 가면 "은퇴하신 목회자가 마이크를 잡으면, 많은 경우, 말씀을 길게 하는 경우가" 많다.

- 그러면 "좌석에 앉아 계시는 은퇴 목회자들이 혀를 끌끌 차며, '왜 저렇게 말이 많아!' 못마땅해" 하신다.

- 문제는 "그렇게 말을 많이 해서 못마땅해하던 분들이, 정작 본인이 마이크를 잡으면, 또 말이" 많아진다.

 

*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 살아온 삶의 궤적과 생각이 그대로 나타나기에, 말을 줄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 부족해도 "우리가 내 말의 의미와 가치를 심사숙고한다면, 말을 훈련한다면, 실수를 줄여갈 수" 있다.

- "三思一言 三思一行,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고, 한 번 행동하기 전에 세 번을 생각하라."

- 우리가 "이처럼 신중하게 말하고, 말을 줄여간다면, 함께 누릴 복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 오늘도 "버거운 이민 생활이지만, 말을 줄임으로, 하나님 주신 복을 함께 누리며 승리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