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12) - 풍족함과 윤택함을 원한다면.

다솔다윤아빠 2024. 8. 20. 23:03

@ 2024년 사순절 특새(12-230227) 풍족함과 윤택함을 원한다면(11:24~29)

 

* 1977"당시 재산이 무려 20억 달러를 가지고 있던 하워드 휴즈가 사망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 슈즈는 "마지막 10년의 삶을 매일 몸져누워서 보냈고, 놀랍게도, 20억 달러 재벌의 사인이 영양실조"였다.

- 비록 "엄청난 재산이 있었지만, 매번 주위에서 돈을 노리고 몰려드는 사람들과 심적으로 싸워야!" 했다.

- 마침내 "누구도 믿지 못해서, 홀로 유배 생활처럼 살다가,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영양실조로 죽었던 것"이다.

 

* 휴즈는 "돈을 사랑했고, 돈을 지키기 원했는데, 이유는 무엇보다, 윤택하고 풍족한 삶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 그러나 "누구도 휴즈를 지혜롭다고 평가하지 않고, 그가 풍족하고 윤택하게 살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 하지만 "우리도 휴즈를 어리석게 보면서도, 여전히 있다가 없어질 물질에 생명을 걸고 매일의 삶을" 살아간다.

- 문제는 "그렇게 물질을 쫓아다니며 살아가지만, 진정한 풍족함과 윤택함을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감이 현실"이다.

-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 본문 25절은 "죄인인 인간이 분명히 풍족하고 윤택하게 이 땅을 살아갈 방법이 있다." 말씀한다.

- 여기서 "풍족함, 원어는 '살찐다.'라는 뜻으로, 문법적으로 계속 살찌는 삶이 이어질 것을" 강조한다.

- 그러므로 "풍족함이란 물질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삶이 계속 더 나아지고 확장되는 삶을" 말한다.

- 또한 "윤택함, 원어 요레는 '뿌리다. 물을 주다.'라는 의미로, 유대인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아 넘쳐나는 만족감을 나타낼 때, 사용하던 관용어구"이다.

 

* 이를 보면, "진정한 풍족함과 윤택함은 내 노력과 재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고, 특히 물질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풍성하고 윤택함이 참된 부의 모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 그렇다면 "우리는 가시적이고 제한적인 풍족함과 윤택함보다, 하나님 주시는 풍족과 윤택을 사모해야!" 한다.

- 본문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풍족함과 윤택함을 얻으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살펴보자!

 

풍족함과 윤택함을 원한다면, 흩어서 구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 본문 24절은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말한다.

- 상식적으로 "돈을 모으고 부자가 되려면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데, 성경은 오히려 흩어서 구제하라." 말씀한다.

- 본문은 "가난하게 되는 자는 '과도히' 아끼는데, '과도히' 이는 '정당함에서 벗어난, 불법적인'이란 의미"이다.

- 이는 "흩어서 구제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자기만 위해 쌓아두는 삶은 바르지 못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 반면에, "흩어 구제하다. 원어는 '사방으로 나누어 주다. 아낌없이 나누어 주다.'라는 뜻"이다.

 

* 그리고 "부하게 된다. 원어는 '첨가한다. 초과하다. 증가시키다.'라는 뜻인데, 문법적으로 분사형"이다.

- 이를 "해석하면, 흩어서 사방을 구제하면, 그 결과로 계속 더욱 부하게 되는 삶이 이어진다는 뜻"이다.

- 이처럼 "성경은, 아이러니하게도, '과도히 아끼면 가난해지고, 흩어 구제하면 부하게 된다!'" 말씀한다.

- 해석하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맞는 물질을 주셨는데, 이를 선용하지 않고, 자기만 위해서 쌓아놓고, 과도하게 아끼기에, 겉은 부자처럼 보이지만, 진짜 삶은 가난하고 궁핍하게 된다는 교훈"이다.

 

* 그런데 "오늘 우리는 흩어서 구제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데, 이유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진짜 부유한 삶을 모르고, 물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 동양철학은 "우리 인생을 공수래공수거로, 그런데, 솔로몬도 전 5:15 절에서,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말한다.

 

* 이를 보면, "빈손으로, 적신으로 온 우리가 이 땅에서 먹고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 문제는 "이처럼 먹고 누리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내가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한 자와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선하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영혼이 있다면, 더욱 흩어 구제해야 한다!'" 말씀한다.

- 문제는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 법칙을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 삶에서는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 우리는 "어떤 청년이 큰 부자요 관리였는데, 자신이 가진 재산 때문에 주님을 떠난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 부자 "청년은 어려서부터 율법을 신실하게 잘 지켰고, 주님은 그런 청년을 제자로 삼고자" 하셨다.

- 그래서 "18:22절에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셨다.

- 그러나 "이 청년은 재산이 많았기에, 고민하다가 그냥 주님을 떠났고, 그렇게 제자로 세워지지!" 못했다.

- 만일 "청년이 예수가 누구인지 알았다면, 자기가 훗날 성경에 제자로 남음을 알았다면, 그 반응이" 어땠을까?

 

* 분명한 것은 "아끼고 절약함이 악하지 않지만, 그런데도, 하나님은 내게 있는 것을 흩어 구제하라고" 말씀한다.

- 문제는 "흩어 구제하는 것을 꼭 물질로만 오해해서, 우리는 풍족함과 윤택함에서 스스로" 멀어진다.

- 흩어 구제함은 "사랑과 관심으로 구제에 참여하거나, 배려와 섬김, 봉사와 헌신으로도 실천할 수" 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흩어 구제하는 삶을 물질로만 국한하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

 

*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선배 목회자가 공항에 나와 주었고, 다음 해, 제가 공항에 나가서 후배를" 데려왔다.

- 처음 보는 "선배가 시간과 정성을 다해서, 공항에 나와서 기다려줌을 볼 때, 미안함과 감사가" 컸다.

- 그런데 "그 선배가 '정 목사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똑같이 배려하고 섬기면 돼요!' 말해" 주었다.

- 혹자는 "누군가에게 도움받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꺼리지만, 내가 다시 누군가를 도우며 갚으면 되는 것"이다.

- 그렇게 "서로 돕고, 흩어 구제함이 계속 이어질 때, 우리 삶이 더욱 풍성하고 윤택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다른 누구보다 바로 나부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흩어 구제해야!" 한다.

- 흩어 "구제함이 내 시간과 정성이 될 수도 있고, 작은 물질, 중보기도, 따뜻한 위로의 말이 될 수도" 있다.

- 문제는 "내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베풀려는 마음을 가질 때, 함께 풍족하고 윤택할 수" 있다.

-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 생각에, 내가 지금 손을 펴고, 흩어 도울 분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 사순절인데, "우리가 받은 은혜를 먼저 베풀고 나눔으로, 우리 삶이 더욱 풍족하고 윤택하기를" 원한다.

 

2. 풍족함과 윤택함을 원한다면, 재물(세속적인 것)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 본문 28절은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 말씀한다.

- 솔로몬은 "본문에서 의인과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를 대조적으로 말하는데, 그 결과가 너무" 달랐다.

- 구체적으로 "자기 재물을 의지하면 패망하지만, 의인은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 특히 "의지한다. 원어는 '신임하다. 믿는다. 확신하다!'라는 뜻으로 이는 일부가 아닌 전적인 신뢰를" 뜻한다.
- 주석은 "이를, 어리석은 자는 맹목적으로 재물을 신격화하고, 의지하기에, 마침내 패망한다!" 해석한다.

 

* 나아가서 "패망하다. 원어 잎폴이란 단어는 '떨어진다. 내던져진다. 실패한다.'라는 의미"이다.

- 유대인은 "잎폴이란 단어를 '사람이 전쟁에서 전사할 때, 다른 사람의 악한 계략에 빠질 때, 그 외에 어떤 상해와 죽음, 멸망에 빠질 때' 주로 좋지 않은 경우, 실족과 타락의 경우에 사용"했다.

- 두렵지만, "말씀으로 창조된 인간이 있다가 없어질 재물을 의지함이 이렇게 패망하고 만다고" 강조한다.

- 그런데도 "오늘 우리는 물질을 최고 가치로 알고, '돈이면 다 된다! 돈이 진리이다!' 생각하고" 살아간다.

 

* 이유는 "세상의 황금만능주의가, 돈이 있어야 즐길 수 있고, 무시 받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고,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 그러나 "우리가 부자라고, 돈이 많다고 꼭 그 삶이 행복하지 않은 것이 현실임을 잘 알고" 있다.

- 그런데도 "세상은 부자에게 관심이 많고, 특히 그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돈을 모았는지, 그 방법에 관심이" 크다.

- 그래서 "서점에 가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차고 넘치는 것이 현실"이다.

 

* 그러나 "정말 풍성하고 윤택하기 원하는 영혼은, 돈 버는 방법보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바르게 분별하고, 선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아시기에, 우리에게 맞는 재물과 은혜를" 주신다.

- 그런데 "우리가 지나치게 세속적인 재물만 원하고, 재물만 의지한다면,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이다.

 

*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20년을 보내고,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에서가 400명을 이끌고 온다는 말을" 들었다.

- 과거 "에서에게 잘못했기에, 야곱은 형이 두려웠지만, 무엇보다 자기가 가진 물질을 끝까지 지키길" 원했다.

- 그렇게 "소유한 물질을 지키려고, 일부러 좋은 짐승을 구분해서, 먼저 형에게 뇌물로" 보냈다.

- 그래도 "불안했기에, 이번에는 재산을 둘로 나누어서, '하나를 잃으면 남은 것으로 재기하겠다!'" 생각했다.

- 문제는 "그런데도, 야곱은 불안하고 두려워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마침내 얍복 강에서 하나님께" 엎드렸다.

 

* 그렇게 "물질만 의지하던 야곱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그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 나아가서 "의지하던 대상이 바뀌면서, 야곱은 참된 평안을 얻었고, 더는 형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 이처럼 "진정한 풍족함과 윤택함은, 내가 의지하는 대상을 세속적인 것에서 하나님으로 바꾸어야 누릴 수" 있다.

- 이유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우리가 패망하지 않고, 푸른 잎사귀처럼 번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핵심은 "우리가 물질을 우습게 보자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의지해야 할 대상을 바르게 정하자는 도전"이다.

 

* 두렵지만 "말 의지해야 할 대상을 바르게 정하지 못하면, 하워드 슈즈처럼 그 삶이 어리석게 될 수도" 있다.

- 그러나 "죄인인 인간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그 삶은 절대로 실족하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세상이 주는 편안함을 바르게 구분하며 살아가야!" 한다.

- "돈으로 좋은 침대는 사도, 깊은 잠은 하나님이 주신다. / 돈으로 좋은 음식을 살 수 있지만, 입맛은 하나님이 주신다. / 돈으로 좋은 약을 살 수 있지만, 건강은 하나님께서 주신다. / 돈으로 엄청난 규모의 예배당과 종교 건물을 살 수 있지만, 구원은 오직 하나님만 주실 수 있다."

 

* 사순절은 "영적인 풍족함과 윤택함을 회복하고 다시 찾아야 할 소중한 절기이기에, 오늘 이 아침, '우리가 과연 무엇을, 누구를, 얼마나 의지하며 살아가는지' 기도하며 깊이 자문해 보기를" 원한다.

- 그래서 "우리가 더는 물질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삶이 바뀌어 가길" 축복한다.

- 오늘은 "물론 남은 우리 삶에서,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여, 참된 풍족함과 윤택함으로 날마다 승리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