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13) - 믿음의 뿌리가 굳건하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

다솔다윤아빠 2024. 8. 20. 23:03

@ 2024년 사순절 특새(13-230228) 믿음의 뿌리가 굳건하기 위해 물어야 할 질문(12:1~6)

 

* 작년에 "심장 수술을 받은 후, 정기적으로 Cardiologist를 만나서, 몸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CT 촬영을 통해 혈관에 피가 바르게 흘러가는지, 혈액 검사로 혈소판 수치가 괜찮은지, 적혈구와 백혈구 수치가 어떠한지, 당 수치와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는 어떠한지' 다양한 점검을 받고" 있다.

- 저는 "그렇게 당분간 3개월마다, 계속 검사를 반복하여, 몸 상태를 확인하며 살아가야!" 한다.

- 이처럼 "우리 몸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건강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파악할 수" 있다.

 

* 그런데 "오늘 우리는 몸은 점검하지만, 우리 영적인 건강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을 때가 참으로" 많다.

- "영적인 건강을 확인하려면, 계속 내 신앙에 관해,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물어야!" 한다.

- 이유는 "내가 묻는 만큼 영적으로 더 깊어지고, 묻는 만큼 내 삶을 점검할 수 있고, 물어야 하나님과 주변 사람과 더욱 선하고 복된 관계를 맺어갈 수 있고, 영적인 뿌리가 든든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오늘 우리는 내 영적 상황과 신앙생활에 관하여 묻지 않고, '그냥 잘 하려니!' 생각하고" 살아간다.

- 무엇보다 "살면서 묻고 살아가는 영혼과 그냥 살아가는 영혼이 받는 삶의 상급은 절대로 같을 수" 없다.

- 본문 3절은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말씀한다.

- 사람이 "어딘가에 굳게 서려면, 그 기초와 뿌리가 굳건해야 하고,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 그렇게 "삶의 뿌리가 든든해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 그런데 "오늘 우리는 '내가 선으로 굳게 섰는지, 악으로 굳게 섰는지' 묻지 않고, 물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 또한 "지금 내 삶과 믿음의 뿌리가 의로운지 악한지, 움직이고 있는지 든든한지도 확인하려고 하지!" 않는다.

- 그저 "바쁘고 분주하다고,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나중으로 미루면서, 물음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 지혜는 "항상 내가 바른길을 가는지, 내 영적 상태와 내 언어생활에 관해서 항상 묻고 확인하도록" 독려한다.

- 그렇다면 "오늘 우리 믿음의 뿌리가 든든하려면, 과연 무엇을 묻고 답을 찾아야 할지!" 살펴보자!

 

나는 하나님과 주변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항상 물어야 한다.

 

* 본문 2절은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말씀한다.

- 솔로몬은 "연약한 인간이 선인이 된다면 여호와께 은총을 받지만, 악을 꾀하면 정죄를 받는다!" 말한다.

- 여기서 "선인, 원어 토브는 '좋은, 유익한, 바람직한' 등 선함의 개념을 모두 포괄하는 단어"이다.

- 그렇게 "인간이 선하다면, 하나님의 은총이 있지만, 악인은 하나님의 정죄, 책망을 선고받을 수밖에" 없다.

- 이를 보면,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선인과 악인이 될 수 있지만, 솔로몬은 선인이 되라고" 도전한다.

 

* 또한 "본문 4절은,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같게 하느니라. 가정에서도 어진 여인이 있고, 욕을 끼치는 여인이 있다고" 말씀한다.

- 여기서 "어질다. 이 단어가 여성에게 쓰일 때, 덕망 있음을 뜻하고, 그래서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 말씀한다.

- 실제로 "성경은 덕망 있는 여인, 현숙한 여인은 가정과 남편에게 너무도 선한 영향력을 준다!" 칭찬한다.

- 반면에 "욕을 끼친다. 이는 '창피를 주다. 수치를 주다. 소망이나 기대가 어그러진다!'라는 뜻"이다.

 

* 문제는 "욕을 끼치는 여인으로 인해, 남편은 뼈가 썩고, 마음과 몸의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특이한 것은 "원어에서, ''가 단수가 아닌 복수로 쓰여서, 남편에게 많은 어려움을 계속 준다고" 말씀한다.

-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배우자에게 선인과 악인이 될 수도 있고, 어질거나 욕을 끼칠 수" 있다.

-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선인으로, 어진 사람이 되고, 그렇게 기억되길" 원한다.

- 문제는 "이처럼 선인이 되고, 어진 사람이 됨은 그냥 자연스럽게 되지 않고, 노력과 수고가 있어야!" 한다.

 

* 생각할수록 "선인과 어진 삶은 내가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선한지 악한지 항상 물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이다.

- 사무엘은 "삼상 12:23절에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고백하고 있다.

- 사무엘은 "젖을 떼고 계속 성막에서 경건하게 자랐지만, 계속 기도와 의로운 길, 율법을 가까이하며" 살았다.

- 그래서 "엘리 이후 무너진 이스라엘을 살렸지만, 여전히 자신을 영적으로 계속 채찍질하며" 사역했다.

 

* 사무엘은 "선민에게 기도를 쉬지 않겠다고, 계속 기도하며 살아가는지, 스스로 확인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지 않고, 의로운 길을 가도록 스스로 계속 확인하며 살 것이며, 나아가서 이스라엘이 범죄 하지 않고, 의로운 길을 가도록 계속 가르치겠다!" 선언한다.

- 이를 보면, "사무엘은 사람과 하나님 앞에서 항상, 자신의 영적 상황을 확인하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

- 이처럼 "위대한 영적 거장인 사무엘도 자신에 관한 계속 물으며 살았다면, 우리는 더해야 하지!" 않을까?

 

* 오늘 "우리는 나만 좋으면, 나만 편하면, 주변 사람과 하나님조차 상관하지 않고 살아갈 때가" 많다.

- 문제는 "그렇게 자신의 영적 상태에 관해 묻고 살아가지 않기에, 부끄러움도 없고, 회개도" 없다.

- 심지어 "자신은 자문하지 않고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은 왜 자문하고 살아가지 않는지!' 정죄하기까지!" 한다.

- 사람은 "누구나 이 땅을 살아갈 때, 다양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고, 대표적인 세 가지 평가가" 있다.

-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경우,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경우, 하나님께서 나를 평가하시는 경우!"

 

* 문제는 "오늘 우리 중 다수가 이 세 가지 평가에 관해서 신경 쓰지 않고, 자기 생각과 고집대로" 살아간다.

- 여기서 "주변 사람의 평가가 중요함은, 주변의 누군가가 나로 인해, 그 믿음이 실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특히 "초 신자, 청년과 평신도 다수가 교회 중직자의 불 신앙과 패역을 보고 가나안 교인이 되어가고" 있다.

- 반면에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선하고 복되게 살았다고 평가하신다면, 이는 영생으로 이어질 것"이다.

 

* 인간은 "모두 선한 평가를 소망하기에, 선한 평가를 위해서 계속 묻고 확인하고, 또 묻고 확인해야!" 한다.

- 그렇게 "계속 내가 선한 길, 어진 삶을 살아가는지 물으면, 훗날 면류관을 받으며 천국에 입성하지!" 않을까?

- 그러나 "묻지 않으면, 스스로 만족하고 살아간다면, 나와 이웃, 하나님의 평가가 어떻게" 선하겠는가?

- 사순절인데 "지금 내가 선하고 어진 길로 가는지, 항상 묻고 답을 찾으며 믿음의 뿌리가 굳건해지기" 원한다.

 

2. 내 말은 살리는 말일까? 죽이는 말일까? 묻고 살아가야 한다.

 

*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 본문 6절은 "우리 말이 악인의 말이 되거나 정직한 자의 말이 될 수 있다고, 우리 말이 누군가 피 흘리게 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구원할 수도 있음을" 말씀한다.

- 여기서 "'엿보아 피를 흘리자!' 이는 단순한 공격과 상해가 아니라, 생명을 빼앗는 살인을 뜻하는 단어"이다.

- 이처럼 "엿보아 피 흘리는 것이 말과 연결되면, '속이는 말, 아첨하는 말, 법정의 위증'으로 바뀌게" 된다.

 

* 또한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이는 당시 유대인의 법정에서 일어난 상황을" 말한다.

- 법정에서 "누군가 위증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정직한 자가 바르게 증언해서, 그를 살린다는 뜻"이다.

- 솔로몬은 "이처럼 세상에는 사람의 피를 흘리는 말과 사람을 살리는 말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말한다.

- 이에 "3:10절은,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말한다.

 

* 말은 "하나님께서 그 어떤 피조물에게 주시지 않고, 인간에게만 주신 참으로 고귀한 특권"이다.

- 우리는 "말로 내 생각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과 교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내 삶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 문제는 "우리 말이 매번 좋게만 쓰이지 않고, 때로는 누군가를 피 흘리게 하는 죄를 지을 때도" 있다.

- 생각할수록 "어느 누가 자기 말이 누군가를 아프고 힘들게 하고, 피 흘리게 하는 것을" 기뻐하겠는가?

- 물론 "때로는 의도적으로 악한 말을 하지만, 많은 경우, 몰라서 훈련이 안 되어 타인을 아프게 할 때도" 많다.

 

* 이처럼 "선하고 복된 말이 어렵고 힘들기에, 우리는 더욱 살리는 말을 하도록 묻고 또 물으며 훈련해야!" 한다.

-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 불행히도 "베드로는 처음에는 주님을 부인했지만, 이어서 맹세하고 부인했고, 끝으로 저주하며 맹세까지" 했다.

- 불과 "얼마 전, 베드로는 '나는 절대로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 말했지만, 입술로 주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주님을 부인했고, 하나님 이름으로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했던 것"이다.

 

* 생각할수록 "당시 베드로는 무척 두려웠을 것이고, 어쩌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무서웠을 것"이다.

- 그렇게 "너무 정신이 없어서, 베드로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영향력이 있을지, 잘 깨닫지!" 못했다.

- 문제는 "베드로가 과거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왜 신중해야 하는지, 조금도 훈련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 그 결과 "베드로는, 말로 인해서 자기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 오늘 "우리의 말 중에서, 어쩌면 가장 악한 것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함부로 말하는 모습"이다.

- 자기 "말이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하지 않기에, 생각 없이 말하고, 타인의 비방과 악함에 쉽게 동조하고" 만다.

- 그리고 "나중에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 미안하다.' 변명하고 사과하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 될 때가" 많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 말이, '내가 보아도 바른지, 이웃에게 덕을 끼칠 수 있는지, 끝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실지' 묻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룩한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어떤 학자는 "여성이 하루 평균 20,000단어를 말하고, 남성은 평균 7,000단어를 말한다." 글을 썼다.

- 문제는 "인간은 평균 10,000단어를 말하는데, 그 말에는 죽이는 말과 살리는 말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 얼마 전 "중학생이 자살하려는 여성을 살렸는데, 놀랍게도 '괜찮아요?' 짧은 말이 여성의 마음을" 바꾸었다.

- 제임스 페니베이커는 "인간은 자신이 사용하는 말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낸다. 말 속에 자신이 살아온 삶의 흔적이 주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언어의 지문을 남긴다!" 말했다.

 

*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준 적이 있고, 자신도 타인에게 말로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다.

- 그렇게 "말이 중요하기에, 우리는 내가 매일 쓰는 내 '언어의 지문이 선한지 악한지!' 항상 물어야!" 한다.

- 실제로 "우리가 매일 내 언어에 관해 물어도 실수할 수 있지만, 그래도 물으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지금 "여러분의 말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주변 가까운 사람을 살리는지, 죽이는지" 물어보자!

- 사순절인데, "우리가 내 말에 관해 항상 묻고 교정하면서, 우리 믿음의 뿌리가 더욱 굳건해지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