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2023

2023년 온두라스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하며(230924)!

다솔다윤아빠 2024. 7. 18. 01:14

2023년 온두라스 단기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단기선교 사역은, 지난 2019년 이후, 팬더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4분이 1차 단기선교팀(08.11~08.14)으로 헌신하셨고, 2차 단기선교팀(09.30~10.06)은 총 16분이 참여합니다. 1차 팀의 수고로 다양한 열매가 있었지만, 권사회 후원으로 고아원을 위한 사역을 잠깐 소개합니다. 현재 고아원 화장실 공사 중인데, 실내 8개와 실외 2개가 깨끗하게 정비되었고, 곧 화장실 공사가 완성되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2차 팀이 가서 어린이들 침대 시트를 갈아주고, 각 방에 전기 작업과 페인트 작업을 하려 합니다. 감사하게도, 2차 팀 참석자 중 다수가, 더 주고자, 더 섬기고자 아이디어와 열정, 헌신하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큰 은혜가 됩니다.

 

이번에 2차 팀은 총 16(존친 생략, 기인탁, 김태수B, 최영칠, 황순규, 김기수, 이성경, 김정선, 김수정, 이정은, 강영주, 이선옥, 글로리아 박, 정다솔, 이현우, 다니엘 후, 정다윤)이 참석합니다. 과거부터 헌신하신 분도 있고, 새로 등록하신 분 중에서 참석하시는 분도 있고, 처음 동참하시는 분도 있고, 청년 둘과 고등부 지체 3명이 참석합니다. 모두가 바쁘고 분주한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특히 고등학생 아이들은 학기 중인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시간을 내서 헌신합니다. 이번에 16명은 각자 연령과 경험, 달란트에 맞게 다양한 사역 의료 사역, 미용 사역, 어린이 VBS 사역, 찬양 사역, 말씀 집회, 안경 사역, 음식 사역, 고아원 봉사 사역 을 감당하며 현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헌신할 것입니다.

 

이번 사역 중 특히 말씀 사역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처음 계획은 담임목사인 제가 참여하여 말씀을 나누려 했지만, 사정상 어려워져서, 김인배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매일 진행하려 합니다. 그동안 현지인을 섬기는 사역도 소중했지만, 이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되어, 가슴이 뜁니다. 그리고 의료 사역에서, 온두라스 현지인 의사를 고용해서, 처방전을 써 주고,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실제적 도움을 주는 사역이 처음으로 전개됩니다. 미국과 달리, 열악한 환경이기에, 현지인은 의료혜택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이번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서,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역시 감사가 큽니다.

 

선교는 절대로 혼자 할 수 없고, 인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역하는 거룩한 헌신이자 희생입니다. 이에 선교팀을 보내며, 우리도 한결같이 그들을 위한 기도가 끊이지 말고 이어져야 합니다.

 

(1) 선교팀이 안전하게 오고 가고, 건강하게 합력해서, 모든 사역이 순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 선교팀이 가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고, 예수의 사랑이 깊이 선포될 수 있도록

(3) 한 소망 교회가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서 더욱 하나가 되고, 든든하게 합력하여 성장하도록

(4)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김인배 선교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이 사역이 계속 은혜롭게 이어지도록

 

이번 선교팀은 우리를 대신하여 헌신하는 대표팀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록 시간과 장소가 달라도 계속 중보하고 응원하며, 전 교회가, 전 교인이 단기선교 사역에 동참하여 동역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