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17) - 그 날과 그때를 모르기에.

다솔다윤아빠 2024. 8. 2. 01:03

@ 2023년 사순절 특새(17-230313) 그 날과 그때를 모르기에(13:28~32).

 

* 지난 "1986822일 한밤중,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무려 1,7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이유는 "카메룬 북서부 니오스호에서 유독가스가 수면을 뚫고 나와서, 잠든 3개 마을을 덮쳤기 때문"이었다.

- 놀랍게도 "사고현장을 살펴본 결과, 가옥과 건물은 모두 그대로 있었는데, 유독 인명피해만 너무도" 컸다.

- 안타깝게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가스 유출 사고로 인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일어났던 것"이다.

- 그런데 "성경은 우리 주님의 재림도 이처럼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상황에서 발생한다!" 말씀한다.

 

* 그래서 "주님은 본문 32절에서,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재림의 시기는 하나님만 아신다고" 강조하셨다.

- 그러나 "오늘날 너무도 많은 사이비 종말론은, 주님의 재림 시기를 정확하게 공지하며 사람을" 미혹한다.

- 더 큰 문제는 "기독교인이 하나님 말씀보다, 거짓 이론을 더 신뢰해서, 소중한 믿음이 흔들림에" 있다.

- 분명한 것은 "재림은 있지만, 그 시기는 알 수 없기에, 항상 믿음으로 바르게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 본문에서 "주님은 유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무화과나무를 통해, 종말의 시기에 관해 말씀"하셨다.

- 특히 "주님은 '재림이 문 앞까지 가까이 왔고,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재림이 있을 것이다.'" 말씀하셨다.

- 이는 "그만큼 12 사도와 주변 동역자가 재림에 관하여 두려움과 무지가 깊었기 때문"이었다.

- 주님은 "재림의 시기와 때를 모른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가지는 의미가 과연" 무엇일까?

- 재림의 "시기와 때를 모르기에,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살라는 의미가" 아니다.

 

* 오히려 "재림이 있기에, 그 때와 시기를 모르기에, 더더욱 영적으로 깨어서, 재림을 준비하라는 도전"이다.

- 오늘처럼 "복잡한 사회에서, 재림이란 단어는 참으로 비현실적이고,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

- 그래도 "재림은 내 삶과 역사를 바꾸는 대사건이기에, 항상 이를 인지하고 믿고, 주목하여 살아가야!" 한다.

- 특히 "이번 사순절을 통해, 주님의 재림을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묵상할 수 있기를" 원한다.

- 사순절 "17일째, 재림의 시기와 때를 알 수 없기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살펴보자!

 

재림의 때와 시기를 알 수 없기에, 영적인 예민함을 가지고 깨어서 살아가야 한다.

 

* 찰스 엘 앨런은 "'God's Psychiatry'라는 저서를 통해, 인간에게 있는 세 가지의 시력을 이렇게 소개"한다.

- 먼저는 "신체적 시력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력을" 의미한다.

- 둘째로 "정신적 시력으로, 이는 어떤 상황과 사고에 대하여 비판하고 추리하는 통합적 사고능력"이다.

- 셋째로 "영적 시력으로, 이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는 능력"이다.

 

* 오늘 "우리 삶에, 신체적 시력과 정신적 시력도 중요하지만, 영적 시력이 가장 필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 이유는 "영적 시력이 정확해야, 사물을 바라보는 신체적 시각도 선할 수 있고, 나아가서 상황에 관한 판단 능력과 일 처리까지, 정신적 시력까지 모두 하나님 말씀에 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행히 "오늘 우리는 안경을 통해 시력을 보완할 수 있고, 개인적 노력으로 정신적 시력도 보충할 수" 있다.

- 그러나 "영적인 시각, 영적 예민함은 절대로 인간과 자력이 아니라,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특권"이다.

 

* 당시 "유대인은 누구나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워졌다.'" 생각했다.

- 그래서 "주님은 종말에 관한 다양한 사건과 과정을 설명하신 후, 본문 2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 게다가 "주님은 본문 30절에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말씀하셨다.

- 이처럼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말씀하심을 보면, 그만큼 유대인이 임박한 재림에 관해 무지했음을 알 수" 있다.

 

* 당시 "유대인은 이처럼 신체적 시력과 정신적 시력은 잃지 않았지만, 영적 시력은 이미 상실하고" 말았다.

- 그래서 "주님이 오신 이유도 몰랐고, 죽으셔야 할 이유는 물론, 다시 오셔야 할 이유도" 몰랐다.

- 그처럼 "영적으로 무지했기에, 성경대로 오신 성자 하나님을 십자가 죽음으로 몰아가고" 말았다.

- 문제는 "오늘 우리가 본문에 등장하는 유대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아니, 오히려 더 나쁠 수도" 있다.

- 실제로 "오늘 우리는 영적 예민함에 무관심하고, 오직 물질과 이익, 내 이름이 높아지는 일에 예민함이" 크다.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엇이 유행인지, 어떻게 하면 뒤떨어지지 않는지는 너무도 예민"하다.

- 그러나 "영적으로 퇴보하는지, 잠들어 있는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는 너무도 무지"하다.

- 이처럼 "영적 시력의 부재로, 그 피해가 바로 내게 가장 크게 다가온다는 것도 잘 모르고" 살아간다.

- 게다가 "영적 예민함은 목회자만 가지면 된다는, 말도 안 되는 착각도 너무도" 깊다.

- 주님은 "최후의 만찬에서, 13:26절에서, 내가 떡 한 조각을 젹셔다 주는 자가 나를 팔 자다!" 말씀하셨다.

 

* 그리고 "주님은 바로 떡을 적셔서 가룟 유다에게 건넸지만, 13:28절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말씀한다.

-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 이는 "당시 제자들 모두는 누가 주님을 팔지 궁금했지만, 주님 말씀에 집중하여 듣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나아가서 "주님 말씀을 듣고도, 영적 시력을 잃어서, 당시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 이처럼 "인간은 아무리 주님과 같이 있고, 많은 말씀을 들어도 영적 시력을 잃으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 그러므로 "오늘처럼 힘든 현실에서, 다른 무엇보다, 영적 시력, 영적 예민함의 회복이 급선무"이다.

- 이유는 "영적 예민함이 없으면,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없고, 주님 주신 경고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 영적 시력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과 사모함이 깊을수록 더욱 또렷해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 나아가서 "우리가 주님의 재림 시기와 때를 모르기에, 영적 예민함은 더더욱 반드시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

- 사순절 "17일째, 바쁘고 분주해도, 힘들고 어려워도, 영적 예민함을 가지고 재림을 준비하며 승리하기" 원한다.

 

2. 얼마 남지 않았기에, 바로 지금부터 그 날과 그때를 준비하며 살아가야 한다.

 

* 과거 "신학교에서 강의할 때, 학생들에게 학기말 시험 일시와 Term Paper 기한을 공개적으로" 알려준다.

- 학생들은 "모두 시험 일시, 예상 문제, Term Paper 작성 요령까지 문서로 받지만, 그 결과가 모두" 다르다.

- 실제로 "혹자는 공지를 들은 후, 바로 준비해서 모든 과정을 착실하게 준비해서 A 학점을" 받는다.

- 반면에 "혹자는 공지를 듣지만, 나중으로 미루다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F 학점으로 학기를" 마친다.

- 특이한 것은 "준비 없는 학생의 경우, Term Paper에 장식과 리본 무늬가 많았음을" 기억한다.

 

* 성공을 위해 "어떤 일을 즉시 준비해서 진행하는 것과 자꾸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어떻게" 같겠는가?

- 분명한 것은 "어떤 일에 성공하려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두려움이 클수록, 지금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 그러나 "우리는 변명과 핑계로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할 수밖에 없다!' 연기를 합리화"한다.

- 그래서 "윌터 스코트 경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런 명언을" 남겼다.

- "영어의 알파벳 중에서 가장 위대한 세 철자는 엔(N), (O), 더블유(W), 곧 지금(NOW)이다."

 

* 본문 29~30절은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말씀한다.

- 여기서 "인자가 문 앞에 이르렀다는 말은, 무화과 열매가 익을 때가 된 것처럼, 재림의 가까움을" 강조한다.

- 또한 "주님의 말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이는, 지금 주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 중에 살아서, 주님의 재림을 볼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 그만큼 "재림의 시기가 임박했기에, 바로 지금부터 마음과 뜻, 힘과 정성을 다해 재림을 준비해야 했던 것"이다.

- 구체적으로 "주님은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변명과 핑계보다, 바로 지금부터 재림을 준비하라고 도전"하셨다.

- 그런데 "오늘 우리도 재림에 관해 익숙하지만, 재림이 있음을 믿지만, 이를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는다.

- 심지어 "재림의 때와 경고를 말하면, 오히려 광신도와 같이 오해를 받기까지 함이 오늘의 현실"이다.

 

* 마침내 "재림은 가장 복음적인 약속이지만, 어쩌면 가장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제가 되고" 말았다.

- 게다가 "바쁘고 분주한 현대인에게 재림이란 단어는 참으로 생소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될 때가" 많다.

- 그만큼 "재림이 지금 내 삶에 미치는 실제적 영향이 없고, 재림에 관해 마음을 쓰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 2:21절은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을 보낸 즉시, 창에 붉은 줄을 맸다고" 말씀한다.

 

* 생각해 보면, "아직 선민과 여리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붉은 줄을 맬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 그러나 "라합은 여리고가 무너질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인지하고, 곧바로 붉은 줄을 매었던 것"이다.

- 그렇게 "즉시 심판을 준비했던 라합 때문에, 그 가족과 친지 모두가 죽지 않고 살 수" 있었다.

- 그렇게 "즉시 심판을 준비했던 라합은, 기생이고 이방인이었지만, 다윗과 예수의 조상으로 이름을" 남겼다.

- 오늘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있고, 어떻게 재림이 일어날 것이고, 재림의 영향이 어떠할지를 잘" 안다.

 

* 그러나 "유일하게 한 가지, 재림의 시기와 때에 관해서, 성경은 침묵하고, 하나님만 아신다!" 말씀한다.

- 그렇다면, "나부터, 누군가 시한부 종말론을 말하며 미혹할 때, 절대로 이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 게다가 "우리는 더욱 늦지 않도록, 그래서 당황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바른 영적 준비가" 필요하다.

- 그렇게 "준비함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생활이 되고, 생활이 신앙이 되면, 재림을 믿음으로 맞을 수" 있다.

- 사순절 "17일째, 오늘도 재림을 바로 지금부터 준비하며, 험한 세상 믿음으로 이겨내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