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21) - 패가(敗家)를 면하려면(01).

다솔다윤아빠 2024. 8. 20. 23:12

@ 2024년 사순절 특새(21-230308) 패가(敗家)를 면하려면(01-18:8~14)

 

* 사자성어 "패가망신(敗家亡身), 패할 패(), 집 가(), 망할 망(), 몸 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의미는 "사람이 지혜롭지 못하면, 선택을 잘못하면, 자신의 몸과 집안 전체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 패가망신의 "반대말은, '자기 힘으로 집안을 일으킨다.'라는 의미로, 자수성가(自手成家)"이다.

- 문제는 "오늘처럼 세상의 미혹이 극심한 시대는, 자수성가(自手成家)보다 패가망신(敗家亡身)이 더" 많다.

- 심지어 "세상만이 아니라, 영적인 세계, 우리 신앙생활에도 자수성가보다 패가망신이 더 많음이 현실"이다.

 

* 이처럼 "세속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패가망신이 더 많기에, 교회와 기독교인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 그런데도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패가망신을 원하지 않고, 오히려 자수성가를 원할 수밖에" 없다.

- 문제는 "패가망신이나 자수성가 둘 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결과이기에, 미래의 자수성가를 원한다면, '지금 내 삶이 어떠한지, 어떤 방향을 향하여 살아가는지' 바르게 확인하고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달리 말하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가로, 미래의 자수성가와 패가망신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본문 9절은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말씀한다.

- 한국어는 "본문 8~9절이 다른 문장처럼 보이지만, 원어를 보면, 연결되어서, 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 의미는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게다가 자기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의 형제가 된다."는 뜻이다.

- 여기서 "패가하는, 원어 마쉬히트는 '파괴하다. 파멸시키다. 타락하다. 황폐하게 하다!'"라는 의미이다.

- 두렵지만, "마쉬히트는 간단한 실패가 아니라, 재기 불능의 엄청난 파멸을 뜻하는 단어"이다.

 

* 그러므로 "솔로몬은, 누구도, 절대로 마쉬히트의 재앙, 그 미혹에 빠지지 말아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 무엇보다 "연약한 인간이 마쉬히트에 빠지지 않으려면, 내 힘보다 하나님 말씀에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

-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내 영적인 모습이 패가망신과 자수성가 중,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

- 오늘과 "내일, 우리의 한 번뿐인 인생이 패가망신하지 않으려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살펴보자!

 

패가를 면하려면,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항상 열심히 감당해야 한다.

 

* 본문 8~9절은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말씀한다.

- 본문 8~9절이 "한 절로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를 직역하면,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게다가(심지어) 자기 일마저 게으르게 하는 자는 패가의 형제가 된다.'" 말씀한다.

- 솔로몬은 "패가하지 않으려면, 남의 말 하는 것을 멈추고, 자기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경고한다.

 

* 사람이 "남의 말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일에 집중하여 충성하지 못하고, 바쁘지 않음을" 반증한다.

- 실제로 "지금 내게 주어진 일을 게을리하기에, 열매도 없고, 남의 말을 하려는 미혹에 빠지는 것"이다.

- 본문 9절에서 "자기 일, 이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소명이자 선물이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뜻한다.

- 따라서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이루고자 하는 일을 게을리한다면, 패가는 당연하지!" 않겠는가?

 

* 사람은 "누구나 매일 해야 할 일이 있고, 매달, 매년, 평생 해야 할 나름대로 사명과 청지기 사역이" 있다.

- 문제는 "정말 해야 할 사역을 파악하지 못하고, 찾지 못하고, 평생 헛물만 켜면 산다면, 이는 큰 비극"이다.

- 무엇보다 "지금 내가 감당하는 일, 일하는 것, 이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자!

- 실제로 "비록 지금 내가 일하는 것이 힘들고 버거워도, 어쩌면 몇 년만 지나면, 건강을 잃으면, 기억력이 떨어지면, 정말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고, 정말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 삼상 28:6절은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의 말년이 얼마나 피폐했는지를 보여주는 구절"이다.

-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제비뽑기를 통해, 왕으로 세운 특별한 인물"이었다.

- 그러나 "사울은 불순종했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제사장의 일까지 하려고" 나섰다.

- 마침내 "사무엘에게 엄청난 책망을 듣고, 왕권이 다윗에게 옮겨지는 비극까지 경험"했다.

 

*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사울에게 침묵하셨다는 것"이다.

- 전에는 "직접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면서, 마침내 사울은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게" 된다.

- 그러므로 "우리가 패가를 이기려면,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청지기 사역을 열심히 감당해야!" 한다.

- 안타깝게도 "요양원에 가면, 연로하신 어른들이,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 말씀하신다.

- 자주 "방문하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고, 방문할 때마다, 어른들의 간절함이 너무 찡하고, 가슴이" 아프다.

 

* 하지만 "우리는 건강도 있고, 섬길 교회도 있고, 믿음도 있다면서, 주일 성수를 뒤로 미룰 때가" 많다.

- 당연하지만,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고, 미래는 현재의 결과일 수밖에 없기에, 지금 자기 일을 신실하게 열심히 감당하는 영혼의 내일은 절대로 어두울 수" 없다.

- 1955"시카고에서 시작된 맥도날드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맥도날드는 열정과 경험이 핵심이다. 리더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한 사람이어야 한다.' 창업자 레이 크록의 경영철학이 큰 영향을" 끼쳤다.

 

* 실제로 "과거 CEO , 프레드 터너는 직접 빵을 구웠고, 찰리 벨은 호주에서 점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 누구보다 "찰리 벨은, '내 피에는 붉은 케첩이 흐른다!' 말할 정도로 그 열정이 엄청난 리더"였다.

- 그렇게 "주어진 일에 열정을 다하는데, 남의 말을 하고, 다른 일,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 것"이다.

-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았기에, 본인과 기업이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수성가를 이룰 수" 있었다.

 

* 바라기는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 내게 주어진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과 열정을 다해야!" 한다.

- 이유는 "지금 열정을 다하면, 미래에 그 열매가 선하게 돌아오지만, 열정을 잃고 게으르면, 내가 정말 누려야 할 것, 정말 받을 수 있는 영적 선물을 받지 못하고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제일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기에, 우리가 이를 받으려면 열심과 최선이 필요"하다.

-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 남의 말 하고 한눈팔지 말고, 열정과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기" 원한다.

 

2. 패가를 면하려면, 삶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 본문 10절은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말씀한다.

- 솔로몬은 "특이하게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견고한 망대라고 하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이 견고하다." 말한다.

- 여기서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 주석은 "여호와의 이름이, 하나님의 자존성, 불변성, 무한성, 전지전능하심을 다 포함한다고" 말한다.

- 그래서 "솔로몬은 이처럼 존귀한 여호와의 이름을 견고한 망대라고, 안전함을 얻는다고" 말한다.

 

* 특히 "안전함을 얻는다. 원어는 '높은 곳에 있다.'라는 의미로, 이는 누구도 도달할 수 없는 곳, 완전하게 보호받는 곳, 강하고 견고한 산성과 같은 곳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 이는 "단순히 대적을 피한다는 의미를 넘어, 어떤 세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 안전함을 보장"한다.

- 이처럼 "솔로몬은, 연약한 인생이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께로 달려갈 때, 그 삶이 달라진다!" 교훈한다.

 

* 문제는 "이렇게 더 나은 삶, 패가를 이길 비결을 알려줘도,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살아간다.

- 기독교인조차 "말은 하나님뿐이다. 하나님만 의지한다면서, 현실은 세상 것을 더 강하고 붙잡고" 살아간다.

- 실제로 "우리 삶의 방향이 하나님보다 내 자존심, 물질과 명예, 성공과 사람들의 인정을 더 쫓아" 살아간다.

- 그러므로 "나부터 패가망신에 빠지지 않으려면, 항상 내 삶의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여야!" 한다.

 

* 21장에서, "베드로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제자들과 함께 다시 어부의 삶으로" 돌아간다.

- "다른 사람은 다 주님을 버린다 해도, 나만은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 베드로는 "강하게 자기 삶의 방향이 주님을 향하고 있다고 장담했지만, 실제로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

- 그런데 "성령을 체험한 후, 베드로는 엄청난 협박과 박해 중에도, 행전 4:19절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 베드로는 "성령을 체험하고,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공급받고,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고정되었다.

- 그래서 "어떤 박해와 핍박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굳건한 믿음으로 더는 패가망신에 빠지지!" 않았다.

- 이를 보면, "우리 삶이 하나님께로 향함은 절대로 인간적인 결단과 각오, 선택으로 되지!" 않는다.

- 오히려 "하나님께로 향하는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성령의 임재를 경험해야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 그렇게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면, 더는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오늘 우리 신앙이 오락가락하고, 어정쩡한 이유는, 그만큼 성령의 임재와 멀어졌기 때문" 아닐까?

- 계속 "성령께서 말씀하셔도 듣지 않고, 외면하며 거부하고, 변명하고 연기하며 살아가기 때문" 아닐까?

- 그러나 "패가를 이기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내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로 고정되어야!" 한다.

- 그렇게 "하나님께 고정되어야 성령님께서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 붙들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지금 내 삶의 방향은 어디로,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항상 기도하고 자문하며 살아가야!" 한다.

 

* 무디가 "집회 중, '우리가 누구를 믿어야 할지, 내 삶의 방향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이렇게" 설교했다.

- 먼저 "그대 자신을 믿어보라! 인간은 죄인이기에, 그대는 실망할 때가 더 많을 것이다."

- 둘째, "친구를 믿어보라! 친구는 죽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대와 불화할 수 있고, 헤어질 것이다."

- 셋째, "그대의 명성을 믿어보라! 어느 때이고, 악한 인간의 말과 선택이 그 명성을 뒤집힐 것이다."

- 넷째, "그리스도를 믿어보라! 그대는 현세와 내세에 후회함을 없을 것이다."

 

* 우리는 "누구나 이 말에 공감하고 동의하지만, 현실은 나 자신, 세상 친구, 명성과 실력을 우선시"한다.

- 어리석게도 "세속적인 것을 의지해서 실패한 경험이 적지 않음에도, 여전히 이런 것들을 추종하며" 살아간다.

- 그러나 "하나님 말씀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한다.

- 그렇게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맞게 살아가야, 패가망신이 아니라 자수성가할 수" 있다.

- 오늘도 "내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 고정되어서, 패가를 이기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