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23) - 재앙을 당하지 않는 삶.

다솔다윤아빠 2024. 8. 21. 23:00

@ 2024년 사순절 특새(23-230311) 재앙을 당하지 않는 삶(19:20~23).

 

* 저명한 "사학자인 윌 듀랜트는 저서 '역사의 교훈'에서 '인류 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간을 계산해 보니, 268년에 불과하다. 이는 인류 역사에서 92.2%가 계속 전쟁이었음을 의미한다.'" 말했다.

- 앨빈 토플러는 "1945~1990년까지, 2,340주 동안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불과 3주뿐이었다!" 말했다.

- 이처럼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고, 비록 내가 전쟁을 겪지 않아도, 어딘가는 전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전쟁이 "일어나면, 그 주변 사람들은 하루아침에 집과 가정을 잃고, 생계가 어려워지고, 가장 약한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이 유린당하고, 미래가 완전히 암울해지는 엄청난 재앙에 빠지고" 만다.

- 이에 "누구도 전쟁과 같은 재앙을 원하지 않지만, 누구도 재앙을 피하여 살아갈 수 없음이 오늘의 현실"이다.

- 본문 23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말씀한다.

 

* 여기서 "재앙은, ', 해로움'이란 뜻이고, '유용한 것을 깨뜨려 쓸모없게 만드는 행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뜻하기에, 누구나 재앙을" 두려워한다.

- 문제는 "누구도 자력으로, 전쟁과 천재지변, 기근과 지진, 홍수처럼, 엄청난 재앙을 이겨낼 수" 없다.

- 그래서 "죄인인 인간은 더더욱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삶의 재앙을 이겨나가야!" 한다.

- 재앙은 "우리 삶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에, 반드시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

 

* 그런데 "재앙은 내가 피해서 피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셔서, 피하게 하셔야!" 한다.

- 문제는 "천재지변과 전쟁처럼 외적인 재앙도 두렵지만, 어쩌면 내 내면에 찾아오는 재앙이 더더욱" 두렵다.

- 실례로 "살면서 겪는 두려움, 부담감, 상처와 미움, 원망과 불평 등, 내면적 재앙들이 너무도" 많다.

- 연약한 "인간은 심령이 재앙에 빠지면, 정상적인 삶에서 이탈하게 되어, 인생 전체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 그렇다면 "우리 삶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재앙을 피하고 이기려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살펴보자!

 

재앙을 당하지 않으려면,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아야 한다.

 

* 본문 21절은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말씀한다.

- 솔로몬은 "여기서 사람의 마음에 있는 많은 계획과 여호와의 뜻이 가지는 차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 사람의 "마음이 아무리 많은 계획이 있어도, 이는 다 설 수 있지만, 서지 않고 사라질 가능성이 더" 크다.

- 특히 "계획의 원어 마하와보트는 '인간이 스스로 고안하고 궁리해 낸 대책과 계획'"을 뜻한다.

- 반면에 "(여호와의) , 원어 와아차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결정, 의향, 계획'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뜻은 일부가 아니라 완전하게, 모든 뜻마다 온전하게 성취됨을 말씀하고" 있다.

- 솔로몬이 "이처럼 인간의 계획과 여호와의 뜻을 비교함은, 연약한 인간은, 반드시 자기 계획보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을 선택하여, 재앙을 피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함에 그 목적이" 있다.

- 문제는 "솔로몬 시대는 물론, 오늘도, 우리는 항상 하나님 뜻보다 내 계획을 더 굳게 붙잡고" 살아간다.

 

* 안타깝게도 "내 계획을 붙잡고 살아서 실패했지만, 실족했지만, 재앙까지 만났지만, 이를 내려놓지!" 못한다.

- 게다가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붙잡아야 함을 수없이 듣고 또 들었지만, 내 계획대로 이 땅을 살아가려" 한다.

- 문제는 "그렇게 온전한 것을 내려놓고 불완전한 것을 붙잡고 살아가는데, 내 삶에 어떻게 재앙이" 없겠나?

- 6: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부족해도 우리가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 뜻 중, 바른 우선순위를 정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 말씀한다.

 

* 하나님은 "6:18절에서,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말씀하셨다.

- 하지만 "아간이 여리고 전쟁에서 외투 한 벌, 200 세겔, 50 세겔 금덩어리를 탐내서 숨기고" 말았다.

- 아간도 "분명히 여리고에서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 하나님 말씀을 들었지만, 말씀과 다른 자기 계획이" 있었다.

- 그렇게 "착복한 전리품 때문에, 선민은 아이 성 전투에서 패하여 36명이 죽고, 모두가 두려움에 빠지고" 말았다.

 

* 어쩌면 "60만 장정 중, 36명은 너무도 작은 숫자였지만, 문제는 선민의 사기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 당시 "선민은 아이 성 전투에서 패하여 외적인 재앙도 컸지만, 내적으로 찾아온 두려움이란 재앙이 더" 컸다.

- 여기서 "우리는 자기 이득을 위한 아간의 계획과 선민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 뜻이 충돌함을 알 수" 있다.

- 짧은 "이야기지만, 우리가 과연 하나님 뜻과 인간의 계획 중, 무엇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교훈한다.

- 무엇보다 "하나님 뜻이 먼저인 이유는, 내 계획보다 하나님 뜻이 더 온전하고, 그 결과도 선하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불투명한 미래를 하나님께 맡겨야 재앙을 이길 수" 있다.

-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살아가는 영혼을 내적 외적 재앙으로부터" 보호하신다.

-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해도,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뜻이 먼저여야!" 한다.

-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혼동되고 잘 몰라도,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믿고, 항상 하나님 뜻이 먼저여야!" 한다.

- 더는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 뜻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며 갈등하지 말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정치인이 미국의 기자, 로저 밥슨과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질문했다.

- "유럽인이 먼저 정착한 곳은 북미가 아니라 남미였습니다. 남미는 북미보다 자원도 더 풍부하고 기후도 온화한데, 오늘날 북미가 남미보다 훨씬 더 잘 사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세요?"

- 기자가 "답변을 주저하자, 그 정치인이 '남미는 스페인 사람들이 황금을 구하러 찾아온 땅입니다. 그러나 북미는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을 구하러 찾아온 땅입니다. 여기에 근본적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답변했다.

 

* 짧지만 "우리가 왜 이 땅에서 인간의 계획보다, 하나님 뜻을 먼저 붙잡아야 하는지를 잘 교훈하는 이야기"이다.

- 사순절은 "지금까지 내가 내 계획으로 살아온 삶에서, 하나님 뜻을 붙잡기로 결단하고 바꿔가는 절기여야!" 한다.

- 그렇게 "인간의 계획에서 하나님 뜻을 붙잡으면, 우리 삶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뀔 수" 있다.

- 오늘도 "악한 세상으로 나가서, 세속적 계획보다 하나님 뜻을 먼저 선택해서 삶의 재앙을 이겨나가기" 원한다.

 

2. 재앙을 당하지 않으려면, 주변 사람에게 항상 인자하게 대하며 살아가야 한다.

 

*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 본문 22절은 "바른 인간관계를 위해서 부유함과 가난함보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인자해야 함을" 강조한다.

- 여기서 "인자함, 원어 헤세드는 주로 말씀에 기초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 반면에 "헤세드가 인간관계에서 쓰이면,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자선의 마음을" 뜻한다.

- 그렇게 "타인에게 헤세드를 베풀면, 타인의 사모함을 받고, 그 좋은 관계가 재앙을 이기게 하는 것"이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솔로몬 시대에도, 타인에게 헤세드를 베풀기보다, 핍박과 박해, 차별이" 많았다.

- 그런데 "오늘날도, 죄인인 인간이 타인에게 조건 없이 인자를 베푸는 삶은,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 인간관계에서 "하나님의 뜻보다 내 계획과 생각이 항상 먼저이고,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 비록 "하나님의 헤세드로 구원받고 새롭게 되었지만, 우리는 헤세드로 살면, 손해 본다고, 불공평하다고, '왜 나만 그래야 하는가!' 항변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헤세드를 베푸는 삶을 거부할 때가 적지!" 않다.

 

* 그렇게 "헤세드를 잃어버리면, 인간관계가 쉽게 깨지고, 마침내 재앙으로 더 가까이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 오늘날 "세상을 보면, '묻지 마 폭행'이란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단어"이다.

-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일면식도 없는데, 다가와서 나를 폭행하고, 전철 난간에서 사람을 밀기도" 한다.

- 심지어 "뉴욕에서는 '혐오 범죄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법률이 제정될 정도로, 인자함이 사라지고" 있다.

- 특히 "현대사회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면, 이를 선하게 보기보다 불순하고 이상한 눈초리로 볼 때도" 많다.

 

* 무엇보다 "인자를 베푸는 삶은, 내 각오와 선택으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 13:9절은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삶의 터전 선택권을 먼저 배려하는 내용"이다.

- 당시 "롯은 철저하게 아브라함의 배려로, 풍성하게 되어서, 많은 것을 누리며 잘 살아가고" 있었다.

- 그런데 "롯은 그렇게 은혜를 베푼 아브라함에게 인자함보다 이기적으로 자기 원하는 대로 소돔을 먼저" 택했다.

 

* 반면에 "아브라함은, 답답할 정도로, 롯에게 인자함을 베풀어서, 여전히 광야에 삶의 터전을" 잡았다.

- 그렇게 "한 사람은 인자함을 베풀었고, 한 사람은 인자함과 멀었는데, 그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 먼저 "인자함을 베풀었던 아브라함은 여전히 강성했지만, 롯은 소돔에서 심판으로 몰락하고" 말았다.

- 이렇게 "큰 차이가 일어난 가장 큰 원인은, 아브라함은 은혜를 받았고, 롯에게는 은혜가 없었기 때문"이다.

- 문제는 "오늘 우리는 아브라함과 롯의 삶 중에서 무엇을 택할지 물으면, 아마 롯을 더 많이 택할 것"이다.

 

* 머리로는 "아브라함이 맞고 선함을 알지만, 그렇게 살면 바보같이 손해 보고, 외면당함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 그래서 "타인에게 인자함으로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렇게 관계가 깨지고, 마침내 재앙에 빠지고" 만다.

- 주님은 "우리 기독교인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을 밝게 하라!'" 말씀하신다.

-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필요한 재앙을, '주님의 마음, 인자함으로 막고, 줄여가라!' 우리에게 은혜를" 주셨다.
- 하지만 "현실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인자함보다 다툼과 갈등, 분쟁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늘었고, 주변 사람에게 칭송을 듣고 계속 부흥"했다.

- 생각해 보면, "지식적인 측면, 장비와 시설, Networking에 있어서, 우리와 초대 교회 중 누가 더" 나을까?

- 과연 "어떤 시대가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며 연구하고, 더 자주 접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일까?

- 문제는 "오늘 우리가 모든 면에서 초대 교회보다 외적인 환경이 훨씬 더 좋지만, 안타깝게도, 위로부터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정도, 그래서 타인에게 인자함을 베푸는 정도는 너무도" 부족하다.

 

* 무엇보다 "매일 나와 만나는 가까운 사람들, 함께 살아가는 지인들에게 인자함을 베풀며 살아가야!" 한다.

- 어쩌면 "내가 베푸는 인자함을 내 배우자와 자녀, 형제와 부모가 가장 그리워할 수도" 있다.

- 그렇게 "인자함을 서로 베풀어야 주 안에서 하나가 되고, 외적인 재앙과 내적인 재앙을 이길 수" 있다.

- 사순절은 "하나님과 수직적 관계가 더 가까워져야 할 시기인데, 인자함을 베풀어서 수평적으로도 더욱 가깝고 친밀해져서, 서로 돕고 세워주며, 삶의 내적 외적 재앙을 능히 이겨나가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