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잠묵사(24) -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01).

다솔다윤아빠 2024. 8. 21. 23:01

@ 2024년 사순절 특새(24-230312)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01-20:19~23).

 

* 1987"미시간 대학의 로버트 자이언스 교수는, '부부가 오래 살아가면 닮아간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자이언스 교수는 "남성과 여성이 결혼하고 25년이 지난 후, 부부 사진을 보고, 외모 변화를 분석했는데, '오래 동고동락한 부부는 서로 외모가 비슷해졌다.'" 말했다.

- 부부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표정을 따라 하다 보니, 특정 근육이 발전해서 외모가 닮아간다는 것"이었다.

- 이처럼 "사람은 누군가와 가까이 있고, 깊이 사귀면,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을 닮아갈 수밖에" 없다.

 

* 문제는 "좋은 사람과 사귀며 좋은 것을 배워야 하지만, 좋지 않고, 닮으면 안 되는 모습을 더 빨리 배움에" 있다.

- 실제로 "연약한 인간은 항상 좋은 것만 배울 수 없고, 많은 경우, 배우지 말아야 할 것도 배우며" 살아간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살면서, 적극적으로 사귀어야 할 사람이 있고, 피해야 할 사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지혜는 "피해야 할 사람과 사귀어야 할 사람을 분별하도록 이끄는데, 현실적으로 이것이 참으로 쉽지!" 않다.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 본문 19"끝에, 사귄다. 원어, 티트아라브는 '(깊이) 교류하다. 나눈다.'라는 뜻으로, 누군가와 긴밀하게 교제하며 깊은 친분을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 솔로몬은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깊이 교류하지 말고 나누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다!" 말한다.

- 이유는 "연약한 인간은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과 사귀면서, 그나마 있던 지혜마저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 인간은 "절대로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기에, 누구나 친구 따라서 강남에 갈 수밖에" 없다.

 

* 따라서 "내가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깊이 교류하는지는 내 삶과 신앙,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 그래서 "많은 부모가, 자녀가 사귀는 친구를 살피고 경계하며, 좋은 친구를 만나도록 반복하여 말하는 것"이다.

- 무엇보다 "사람이 이 땅을 살아가며, 만날 사람, 안 만날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지키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지혜로운 사람은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을 분별하고,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간다.

- 오늘도 "우리가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 살펴보자!

 

우리는 험담하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 본문 19절에서 "솔로몬은 세 가지 유형의 사람을 말하는데,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 여기서 "한담하는 자는 '비방하는 자, 고자질쟁이'라는 뜻으로, 근거 없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을" 말한다.

 

* 또한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중요한 회의에서 있었던 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이야기, 비밀이 보장되어야 하는 이야기를 함부로 누설하는 것을" 말한다.

- 그리고 "입을 벌린 자는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고, 패역한 언사를 일삼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다.

- 사람은 "누구나 한담하는 자,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 입술을 벌린 자를 선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 하지만 "이처럼 세 가지 유형의 사람이 항상 내 주변에 있기에, 그들과 깊이 사귀지 말라는 것"이다.

 

*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와 대화 중, 제삼자를 비방하고, 그 비밀을 누설하는 것을 듣는 경우가" 많다.

-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험담하고 타인의 비밀을 누설하는 사람은, 참으로 친절하고 부드럽게" 다가온다.

- 그런데 "남을 험담하고, 그 비밀을 누설하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나도 한담하고 내 비밀도 누설할 수" 있다.

- 따라서 "한담하고 비밀을 누설하는 사람이 있다면, '불편하다. 그러지 말아달라!' 분명히 거부해야!" 한다.

 

* 실제로 "타인에 관해 한담하고 비밀을 말하고, 입을 벌린 자의 말을 자주 들으면, 계속 들어야 하고, 그렇게 계속 들은 말이, 마치 사실로 여겨지고 믿어져서, 관계가 깨질 수밖에" 없다.

- 16장은 "고라와 다단, 아비람과 온을 중심으로 250명이 당을 짓고, 모세를 대적했다!" 말씀한다.

- 모세는 "선민이 애굽을 나오도록 헌신했고, 하나님 율법을 공급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헌신했다.

- 하지만 "무려 250명이 모세를 대적했다면, 250명 사이에서 모세에 관해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까?

 

* 당연히 "모세의 수고와 헌신보다, 비방과 불평이 더 많았기에, 하나님은 민 16:2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너희는 이 회중(모세를 비방한 250)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 하나님은 "부정적인 말, 공동체를 어렵게 하는 말하는 자들에게서 떠나라고, 사귀지 말라고" 강조하셨다.

- 우리가 "한담과 비밀 누설, 입을 연 사람과 깊이 사귀지 않으려면, 나도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 어쩌면 "나도 한담하고, 비밀을 누설하고, 입을 열었기에, 이를 알고, 나와 비슷한 사람이 내게 다가오는 것"이다.

- 그리고 "혹시라도, 내게 전화로, 직접 찾아와서 한담과 비밀, 입을 여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의 말에 동조하지 말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정정하고, 나아가서 진심으로 험담하는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 이유는 "생각할수록! 한담과 비밀 누설, 입을 여는 행위는, 내 삶과 공동체를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 1983"토마스 크레이븐, 13살의 모범생 소년이 자살했는데,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몰라서 모두가" 당황했다.

 

* 그런데 "부모가 아이의 일기장을 보다가, '우리 가정은 악마의 저주를 받아 가족들이 일찍 죽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죽음이 두렵다.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어머니 곁에서 죽는 편이 낫다.' 기막힌 내용을 발견했던 것"이다.

- 소년을 "죽인 범인은 '악의 찬 헛소문, 험담'이었고,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였다.

- 놀랍게도 "이 가정에 적대감을 가졌던 노인이 아이에게 했던 이야기가, 한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것"이다.

 

* 이처럼 "험담, 한담, 비밀 누설, 입술을 벌리면, 적어도 세 명의 영혼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 실례로 "험담하는 영혼, 험담의 주인공, 험담을 듣는 영혼이기에, 험담하는 영혼과 깊이 사귀지 말아야!" 한다.

- 그래서 "하나님은 나부터 깊이 사귀지 말아야 할 사람보다, 깊이 사귀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명하신다.

- 그렇다면 "아직 안 늦었기에, 지금부터라도, 내 입술에 한담, 비밀 누설, 입을 여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 오늘도 "우리가 많은 사람을 만날 때, 내 입술이 지혜로워서, 많은 사람에게 환영받는 승리가 있기" 원한다.

 

2. 우리는 저주하는 사람을 피해야 한다.

 

* 본문 20절은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말씀한다.

- 사람이 "흑암 중에 길을 가는데, 그 등불이 꺼지면, 사방에 아무것도 안 보이면, 얼마나" 당황할까?

- 솔로몬은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자가, 이처럼 당황스럽고, 어둡게 되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경고한다.

- 여기서 "우리는 저주도 나쁘지만, 저주하는 대상이 자기의 아버지와 어머니, 부모임에 주목해야!" 한다.

- 인간관계에서 "나를 가장 아끼고, 내게 가장 많은 것을 주고 희생하는 분이 바로 부모"이다.

 

* 물론 "혹자는 부모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부족할 수도 있지만, 내가 나 된 것은, 철저하게 부모의 수고와 희생, 사랑과 은혜가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 그런데 "(부모를) 저주한다. 이는 '가볍게 여긴다. 경멸한다. 악한 마음으로 조롱하고 적대시한다!'"란 뜻이다.

- 따라서 "성경은 부모를 저주한다는 것은 참으로 악한 일이고, 어쩌면 천륜을 깨는 악행이라고 강하게" 금한다.

- 솔로몬은 "이처럼 부모를 향해 저주하는 패역한 사람과 깊이 사귀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 문제는 "부모를 저주하는 것도 악하지만, 타인을 함부로 내 감정과 기분에 따라 저주하는 것도 악한 것"이다.

- 특히 "유대인에게, 저주는 그냥 단순한 악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누군가의 파멸을 비는 것"이다.

- 그래서 "베드로가 마 27:74절에서 '주님을 부인할 때, 저주하며 맹세하며 부인함이' 참으로 악했던 것"이다.

- 문제는 "누구나 타인이 싫다고 모두 저주하지 않기에, 어쩌면 저주는 내 삶에 굳어진 악한 습관일지도" 모른다.

- 습관은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반복되면서 내 삶에 굳어지기에, 이는 저주하는 입술도 크게 다르지!" 않다.

 

* 그러므로 "우리는 싫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한 번 더 생각해서, 인내하며 저주까지 가지 말아야!" 한다.

- 이유는 "저주는, 잘못하면, 내가 뱉은 저주가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 10:12~13절은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말씀한다.

- 이는 "주님께서 전도를 위해서, 12명 사도를 파송하시면서 주신 거룩한 지침 중 하나"이다.

 

* 핵심은 "내가 평안을 빌면, 상대방이 평안을 받으면 평안을 누리고, 거부하면, 내가 평안을 누린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가 누군가에게 평안을 비는 것, 축복하는 것은, 절대로 손해 볼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축복과 평안함만이 아니라, 저주도 마찬가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우리가 "타인을 저주했는데, 타인이 그 저주를 받지 않으면, 그 저주가 내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우리 입술이 저주가 아니라, 평안을 빌고, 축복을 빌며, 축복하는 사람과 더욱 깊이 사귀어야!" 한다.

- 무엇보다 "저주와 축복, 평안과 험담은 어떤 형태로든, 주변에 확장되는 전염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그렇다면 "오늘 내 입술에는 진심으로 누군가의 평안을 비는 말과 악담하는 말 중 무엇이 더" 많은가?

- 이는 "단순히 내 입술의 습관이 아니라, 내 신앙과 내 인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질문"이다.

- 무엇보다 "죄인인 인간은 예수와 하나가 되어야, 저주하던 입술이 축복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화학에서 "물을 H2O라고 하는데, 산소와 수소가 합해서 물이 되는데, 산소와 수소를 따로 두면 불이" 된다.

- 실제로 "산소는 용접하는 데 쓰이고, 수소는 폭발성이 있는데, 둘을 합하면 생명을 살리는 물이" 된다.

- 소금은 "나트륨과 염소가 합한 것으로, 나트륨과 염소는 둘 다 독극물로, 죽이는 것"이다.

- 그러나 "나트륨과 염소가 합하면,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금, 유익한 물질이" 된다.

- 이처럼 "죄인인 인간은 홀로 있을 때, 어쩌면 독극물이 될 수 있기에, 더더욱 주님과 함께해야!" 한다.

 

* 주님과 "함께해야, 죄인이고, 불이고, 독극물과 같은 내 죄 성이 변해서, 축복과 평안함을 빌 수" 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저주하는 사람을 보면, 가까이하기보다 거리를 두어야 하고, 깊게 교류하지 말아야 하고, 무엇보다, 나부터 그 사람이 다시 주님과 하나가 되도록 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 나아가서 "나도, 내 입술이 부정적이고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주님과 함께하도록 나를 관리해야!" 한다.

- 사순절인데, "우리가 주님과 더욱 하나가 되어, 저주를 이기고 축복하며 승리하는 일상이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