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4 잠묵사(잠언을 묵상하는 사순절)

2024 사순절 특새(27) - 세속적인 삶의 위험성.

다솔다윤아빠 2024. 8. 21. 23:04

@ 2024년 사순절 특새(27-230315) 세속적인 삶의 위험성(23:29~35).

 

* 2022년 통계는 "한국의 성인 1인이 매달 평균 8.5차례 음주를 하고, 1년에 소주 52.9병을 마신다." 보고한다.

- 문제는 "지난 2010년부터, 술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5,000명이 넘어섰고,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 게다가 "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73천억으로, 이는 건강보험 1년 예산, 65천억보다" 많다.

- 그렇게 "술은 암과 심혈관 질환, 치매처럼 치명적 문제를 일으키기에, 선함보다 악함을 더 많이 유발"한다.

 

* 물론 "사람이 살다 보면, 술을 마실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술이 주는 유익함보다 피해가 훨씬 더 큼에" 있다.

- 술은 "우리를 경건한 삶으로 이끌기보다, 세속적인 삶, 하나님과 멀어지고 죄로 이끄는 힘이 너무도" 강하다.

- 그러므로 "솔로몬 시대나 오늘도, 누구나 술을 거룩한 삶과 거리가 먼 세속적인 삶의 상징으로" 해석한다.

- 본문 30절은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말씀한다.

 

* 여기서 "술에 잠긴 자, 이를 직역하면, '술 위에 오랫동안 머무는 자'로 번역할 수" 있다.

- 이는 "매번 늦게까지 남아서 음주를 계속한다는 표현이고, 이것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이 크다고" 말한다.
- 또한 "혼합한 술은, 포도주에 향료나 꿀을 섞은 것, 또는 포도주가 너무 독해서 물을 섞은 것이라고" 한다.

- 이를 통해 "사람이 술에 얼마나 깊이 빠질 수 있는지, 술이 내 삶을 얼마나 세속적으로 이끄는지 깨닫게" 된다.

- 반복하지만, "술은 유익함보다 무익함이 더 크고, 우리 삶을 세속적으로 이끌어가는 힘이 너무도" 강하다.

 

* 그러므로 "본문 31절에서, 솔로몬은, 너는 그것을(포도주를) 보지도 말지니라!" 말씀한다.

- 혹자는 "디모데도 포도주를 약으로 썼다고 항변하지만, 구약은 포도주를 쳐다도 보지 말라고" 명령한다.

- 사순절인데, "우리가 정말 힘쓰고 훈련해야 할 것은, 세속적인 삶보다 경건을 찾고 회복하는 훈련이" 아닐까?

- 우리는 "분명히 세속적 삶의 위험성을 아는데, 본문이 교훈하는 그 위험성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세속적인 삶은 나를 실족하게 하기에 위험한 것이다.

 

* 본문 29절은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말씀한다.

- 본문의 "구조를 보면, 솔로몬은 29절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답을 30절에서 포도주라고" 말한다.

- 살펴보면, "재앙은 '비탄, 슬픔'을 뜻하고, 근심은 '(역시) 슬픔을 강조하는 감탄사로' 많이" 쓰였다.

- 그러므로 "이를 직역하면 '누구에게 비탄이 있느냐? 누구에게 슬픔이 있느냐?' 안타까움으로 묻고" 있다.

 

* 그리고 "분쟁은 '다툼과 갈등, 논쟁과 투쟁'을 뜻하고, 원망은 '불평과 불만'을 뜻하는 명사들"이다.

- 이는 "사람이 포도주를 마시면, 술로 인해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를 원망하는 불화가 발생함을" 말한다.

- 또한 "솔로몬은 포도주로 인해, 이유 없는 다툼, 유익함이 없는 상처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 마침내 "술로 인해, 사람의 시각이 흐릿해지고, 매사를 똑바로 해석할 능력마저도 상실한다고" 말한다.

- 그렇다면 "과연 포도주로 인해 발생하는 재앙과 근심, 분쟁과 원망, 상처와 붉은 눈이 내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과연 선할지, 아니면, 내 삶을 실족으로 이끄는지, 너무도 자명하지!" 않을까?

 

* 생각할수록 "외적 원인으로 실족함보다, 내가 바른 선택을 하지 못해서 오는 내적 실족이 훨씬 더 치명적"이다.

- 특히 "외적 실족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지만, 내적 실족은 내가 바른 분별력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 그런데도 "외적이든 내적이든, 실족은 내 믿음과 삶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악영향이 참으로" 심각하다.

- 실족은 "마침내 구원을 잃게 하고, 십자가 보혈의 은혜까지 외면하게 하여, 내 삶을" 망가뜨린다.

 

* 주님은 "18:7절에서,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말씀한다.

- 주님은 "삶에서 실족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실족을 유발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경고하셨다.

- 핵심은 "내가 세속적으로 살아서, 나와 타인을 실족과 악함으로 이끌어감이 절대로 선하지 않다는 것"이다.

- 노아가 "홍수 후, 포도주를 마시고 벌거벗은 채 잠들었다가, 함이 이를 보고, 셈과 야벳에게" 알렸다.

 

* 당시 "누가 억지로, 안 먹겠다는 노아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기 의지로" 마셨다.

- 그렇게 "경건하지 않았던 선택으로, 노아는 망신을 당하고, 가족의 화합마저 완전히 깨지고" 말았다.

- 이로 인해 "노아도 실족했고, 그 아들들도 서로 실족했고, 가나안, 후손까지 저주로 실족하고" 말았다.

- 만일 "노아가 홍수 후에도, 홍수 전처럼 경건한 삶을 지속했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가 세속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항상 절제하고 경건을 연습해야!" 한다.

 

* 세상 "사람들은 당연히 세속적인 삶에서 기쁨을 찾지만, 분명한 것은, 기쁨은 세속적인 삶에만 있지" 않다.

- 우리가 "세속적 기쁨보다, 하나님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 은혜와 감격을 찾으면, 실족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 문제는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감동이 훨씬 더 큰데도, 찾아보지도 않고, 시도해 보지도 않고 살아감에" 있다.

- 그러나 "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을 찾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세상이 주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과 은혜로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1990"남성들의 회개와 결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목적으로 '프라미스 키퍼' 운동이 시작"되었다.

- 이 운동에 "참석하는 모든 남성은 반드시, 다음의 일곱 가지 약속을 지키기로 서약해야!" 한다.

-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한다. 영적 도덕적 성적 순결을 실천한다. 성경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가정을 보호한다. 목회자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연합한다. 하나님 주신 지상명령에 순종한다."

 

* 프라미스 키퍼 운동은 "악한 세상에서 경건을 훈련하며, 세속적 도전을 이기겠다는 영적 결단"이다.

- 이를 통해 "수많은 가정이 세워지고, 교회가 든든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었다면, 나도 세속적인 삶을 멈추고, 이제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경건을 훈련하는 삶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 분명한 것은 "부족해도, 세속적 삶을 버리고 경건을 훈련하며 살아간다면, 내 인생과 미래가 바뀔 수" 있다.

- 사순절을 "보내며, 우리가 더욱 경건을 훈련하며, 세속적 유혹과 도전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기" 원한다.

 

2. 세속적인 삶은 나를 영적으로 잠들게 하기에 위험하다.

 

* 본문 34절은 "너는 바다 가운데에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말씀한다.

- 이는 "포도주에 취해서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을 파도로 인한 울렁거림, 비틀거림을 빗대어 설명하는 내용"이다.

- 여기서 "눕다. 원어 '솨카브는 눕다. 자다. 죽는다.'라는 뜻으로, 술로 인한 사람의 무기력함을 강조"한다.

- 해석하면 "(술에 취하면)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누워 있고, 잠들어서 죽음을 향하는 삶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심지어 "본문 35절은, 술에 취하면, 아프지도 않고, 감각도 없어서, 깨서 또 술을 찾는다!" 말한다.

 

* 게다가 "본문 32절은, 포도주가 나를 뱀처럼 물고, 독사처럼 쏘는데도, 여전히 술에 잠겨서 살아간다!" 말한다.

- 또한 "본문 33절은, 술에 취해서, 이상한 것이 보이고, 구부러진 말을 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 이처럼 "술에 취하면, 세속적인 삶에 빠지면, 사람은 당연히 영적으로 잠들고, 바른 판단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 그래서 "솔로몬은 세속적인 삶, 포도주에 취한 삶을 이겨내려면, 포도주를 쳐다보지도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 오늘날 "세상은 다양한 방면으로 나를 공격해서, 세속적 공격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될 때가 너무도" 많다.

 

* 게다가 "오늘 우리 삶이 너무 바쁘고 분주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헌신과 희생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 설상가상으로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면, 누구라도, 사소한 일에조차 속수무책으로 넘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 그런데 "지금 현실을 보면, 우리 중에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영혼과 잠든 영혼 중, 과연 누가 더" 많을까?

- 실제로 "만일 영적으로 깨어 있는 영혼이 더 많다면, 교회를 향한 세상의 공격이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 기독교인에게 "가장 큰 영적 위기는, 영적으로 잠들어서 선악을, 시시비비를 바르게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 32장을 보면,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아론과 함께 금송아지를 만들며 타락하는 내용이" 나온다.

- 당시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 산에 올라가 있었고, 선민은 그런 모세를 기다리지!" 못했다.

- 무엇보다 "당시 리더로 함께 부름을 받은 아론이 영적으로 잠들어 있었음이 가장 치명적"이었다.

- 모세는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받았지만, 아론은 영적으로 잠들어서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 그렇게 "아론이 영적으로 잠들었던 결과, 선민 모두가 하나님을 잊고서, 우상숭배에 빠지고" 말았다.

- 불과 "한 명이 잠들었는데, 그 여파가 모두에게 전파되어, 모두를 영적으로 잠들게 하고 말았던 것"이다.

- 이처럼 "영적으로 잠듦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에게 전파될 수밖에 없는 악영향이 이처럼 크고" 깊다.

- 두렵지만 "잠들면, 하나님 주시는 메시지를 놓치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 잠들면 "하나님 은혜 없이 살아가도 전혀 문제의식이 없고, 마침내 자기 의로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 잠들면 "경건 훈련을 할 수 없고, 세속적인 삶,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쾌락이 전부인 양 살아갈 수밖에" 없다.

-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지 않도록, 한결같이 성령님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하고 도전"하신다.

- 두렵지만,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면, 영혼이 가지는 기능을 멈추게 되고, 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 영적으로 "잠들면, 내 삶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지 않기에, 성령님과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 심지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주어지지만,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자기 위주로 신앙생활을 하며 만족해" 한다.

- 무엇보다 "영적으로 잠들면, 매사를 세속적인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려는 욕망이 더 강해지고, 계속 바뀌고 변화되는 인간의 감정에 의지하게 되어서, 실족과 상처받음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 마침내 "기독교인으로 정말 해야 할 의무와 사역에서 멀어지고, 자기 의로움과 실족만 커져!" 간다.

 

* 궁극적으로 "영적으로 잠들면, 백해무익하여, 나도 내 가족도, 교회도 모두 믿음의 길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다.

- 상식적으로 "사람이 잠들어 있으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듯,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어 있으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사명과 사역, 헌신과 봉사 등,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 그러므로 "사순절은 무엇보다 영적으로 잠든 내 영혼을 깨워야 하고, 깨어 있다면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오늘도 "우리가 세속적인 것에 빠져서, 영적으로 잠들지 말고, 오히려 깨어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