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모음/이재철 목사 성숙자 반

성숙자반(06) - 십계명.

다솔다윤아빠 2024. 9. 3. 00:11

이재철 목사의 성숙자반(06) 십계명

 

1. 구약 시대에 "기록된 십계명이 신약 시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24:12절을 보면,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말씀한다.

-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리고 직접 손으로(9:10) 기록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 성경이 "영감 받은 기자들에 의해 기술(記述)된 것이라면,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말씀"이다.

- 하나님께서 "직접 쓰셨기에 십계명은 시공을 초월하여 영원하고도 절대적인 하나님의 명령"이다.

 

5:3절에서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말씀하신다.

- 십계명은 "이스라엘이 모압 평지에 있었을 때 처음 받은 것인데, 모세는 신명기에서 당시 어린 세대들이었고, 새롭게 태어난 세대들에게 여전히 우리와 세운 언약이라고 말씀"한다.

- 여기서 "우리"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말씀을 듣고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왕상 8:9절을 보면,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말씀하고 있다.

-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지성소에 들어갈 궤 안에 유일하게 넣은 것이 바로 십계명"이었다.

- 신앙인은 "하나님의 성전이기에(고전 3:16) 우리 심령 안의 언약궤 안에 십계명이 필요"하다.

 

11:19절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말씀한다.

- 하나님 나라 "성전 안에도 언약궤, 곧 십계명이 들어있는 언약궤가 있다고 성경이 증언"한다.

- 그러므로 "십계명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반드시 있어야 할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이다.

 

2. 십계명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죄와 사망에 "빠진 인간을 하나님께서 직접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20:1-2).

- 십계명은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으로 부르시고 주신 계명이기에 중요"하다.

-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심은 우리가 새롭게 부여받은 고귀한 신분에 맞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 결국 "십계명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주신 것"이다.

 

십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시켜 주시기에 중요"하다.

- 유대인은 "613개의 율법 조항을 만들어, 248개의 하라는 명령과 365개의 하지 말라는 계명을" 정했다.

-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선지자와 율법의 강령이라(22:37-40)." 하셨다.

 

3. 십계명을 대할 때 유의해야 할 점

 

십계명을 "문자적으로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 오히려 "십계명의 중요성은 그 문자가 아니라,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과 본질 때문"이다.

 

십계명은 "일방적이지 않고 상호 관계적인 명령"이다.

- 십계명은 "1-4계명으로 하나님 사랑을 강조하였고, 5-10계명으로 이웃 사랑을 강조"하였다.

- 이처럼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계명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행할 수 있는 명령이" 아니다.

- 실제로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웃 사랑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십계명의 구체적인 내용

 

4.1.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이는 "하나님은 세상의 많은 신 중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분임을 믿고 알고 섬기라는 뜻"이다.

- 특히 "홍해가 갈라졌을 때, 마른 땅이 나왔음은 하나님께서 바다와 땅을 주관하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유일한 분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는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 책임지시기에, 그분만 섬기라는 교훈"이다.

- 언제나 "인간을 먼저 찾아오시고, 살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은 "나와 무관한 분이 아니라, 항상 먼저 내게 다가오시는 분"이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만 섬기라는 명령은 결코 하나님을 위함이 아니라, 바로 나를 위함 때문"이다.

- 내가 "하나님을 안 믿는다고 하나님께 해 될 것 전혀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며 먼저 다가오신 것"이다.

 

4.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많은 "사람이 우상을 다른 종교의 신상으로만 좁게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상징하는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20:23)" 명령하셨다. 이는 다음과 같은 교훈이 있다.

 

신앙인은 "영이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 형체를 가짐은 "공간과 시간의 지배를 받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이다.

-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신에게는 어떤 형상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살아간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에, 영이신 하나님을 섬기라!"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마음으로도 하나님의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를 제작함은 내가 원하는 것을 금이 다 할 수 있다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 이를 보면, "인간이 송아지 형상을 만들기 전에 이미 마음으로 우상을 뜻하는 형상을 만든 것과" 같다.

- 결국 "우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인간의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도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미 빚어 놓은 우상들이 적지" 않다.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사랑하신다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살아간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듯, 타인도 사랑하심을 인정할 때, 타인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기독교인에게 "내가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다 기뻐하신다는 우상도 적지!" 않다.

- 교회 생활에서 "어떤 이들은 자신이 하는 사역을 최고로 보고, 이를 돕지 않으면 마치 믿음이 없는 사람으로 여길 때가 많고, 이는 심지어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나타난다.

하나님께서 "나만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우상도" 있다.

- 하나님은 "교회 성도 누구를 통해서라도, 심지어 어린아이를 통해서도 역사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내가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이상 나의 일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우상도" 있다.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세속적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것은 선하지 않은 생각"이다.

또한, "내가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이상 반드시 내가 일의 결말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도 우상"이다.

- 내가 뿌린 "씨앗이 내가 못 볼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 평생 바른 씨앗을 뿌릴 수" 있다.

우리가 "완전하신 하나님을 완전히 안다고 하는 것도 영적 우상이기에, 이를 매일 깨며 살아가야!" 한다.

 

4.3.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지 일컫지 말라!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그 이름으로 헛된 맹세 및 기도를 하지 말라는 뜻"이다.

- 과거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기록하는 것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였다.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는 말은 인간이 죄인이기에 거룩하신 하나님께 직접 기도드릴 수 없기에, 주의 이름으로 드린다는 의미이고, 주의 이름에 맞는 것을 구하겠다는 각오"이다.

 

3계명에서 "'말라!''하라!'로 바꾸면,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라!'는 뜻"이다.

- 신앙인은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지, 하나님 이름에 누를 끼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4.4.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이는 "우리가 안식일의 뜻을 바로 알고, 바르게 구현하며 살아가라는 의미"이다.

- 오늘날 "안식일은 주께서 부활하신 날, 주일로 지키고, 주일은 부활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안식일에 "창조사적 의미와 출애굽을 통해 구원사적으로, 그리고 부활의 주일로 의미가 완성"되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배의 사람이 되라는 명령"이다.

- 주일을 "거룩하게 지킴은 결국 예배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신앙인이 "거룩한 예배자가 되면, 주일이 내 삶을 지켜주고 바른길로 인도해" 준다.

 

4.5.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한국 "기독교인의 문제는 하나님 사랑은 잘 하는데, 사람 사랑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함에" 있다.

십계명은 "사람 사랑을 부모를 공경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부모 공경은 "먼저 좋은 자식이 되라는 뜻"이다.

- 신앙인이 "부모를 공경할 줄 모르고, 부모에게 좋은 자식이 못 되면서 땅끝까지 증인 될 수" 없다.

- 그러므로 "내 부모를 공경하는 자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고, 땅끝까지 주의 증인이 될 수" 있다.

- 부모는 "자식이 가보지 않은 연령적으로 앞서간 세월을 체험한 경륜이 있기에 공경해야!" 한다.

 

부모 공경은 "좋은 부모가 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 부모가 "자식에게 공경을 받도록 좋은 부모로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 성경은 "부모 공경을 단 세 번만 말하고, 좋은 부모가 되라는 명령을 반복하여" 강조한다.

- 성경적 원리로 "부모가 자식을 더 잘 섬기고 존중해야, 부모 공경이 결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4.6. 살인하지 말라!

 

- 여기서 "'살인하지 말라!'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면, 많은 이가 자기 자신을 떳떳하게 여길 수" 있다.

- 그러나 "이는 마음으로도 살인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 이유는 "형제를 향해 바보라 말하는 것(5:21-22), 형제를 미워하는 것(요일 3:15) 등 살인은 언제나 마음에서 비롯되고, 마음에서 비롯된 증오가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지경까지 가기 때문"이다.

- 이 계명은 "타인의 생명을 자기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라는 명령"이다.

- 예수는 "사람의 생명과 박해당함을 모두를 당신께서 직접 당하신 일로 똑같이 여기셨던 분"이다.

- 신앙인은 "삶에서 무의식중에 저지르는 살인이 정말 적지" 않다.

 

말로 "살인할 수가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인터넷 댓글은 사람을 죽이는 무기와" 같다.

태아는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낙태를 함부로 하여, 생명을 함부로 죽이는 악행을" 한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

 

4.7. 간음하지 말라!

 

- 간음도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되어 행위로 나타나는 죄"이다.

- 성경은 "간음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20:10) 했는데, 간음이 자기 육체를 죽이기 때문"이다.

- 간음은 "몸에 범하는 죄로, 자신의 몸에 악한 흔적을 남기게 되어 결국 영혼까지 망하게" 된다.

- 간음은 "상대를 인격체로 보지 않고 수단과 방법으로, 쾌락의 대상으로 보기에" 악하다.

- 마침내 "간음은 나 자신은 물로, 상대방과 이에 속한 모든 가족까지 죽이는 악행"이다.

- 오늘날 "음욕을 품는 것도 문제이지만, 음욕을 품게 만드는 것도 역시 죄로 규명할 수" 있다.

 

4.8. 도둑질하지 말라!

 

- 오늘 "우리는 용케 걸리지 않고, 경찰서에 구속되지 않았기에 도둑질하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여길 수" 있다.

- 그러나 "도둑질하지 말라는 의미는 신앙적으로 바른 물질 관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명령"이다.

- 청지기로서 "우리는 내 물질에 하나님의 것, 이웃의 것, 그리고 나의 몫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 많은 "신앙인이 하나님의 것은 챙기지만, 이웃을 위한 것은 외면할 때가 너무도" 많다.

- 물질은 "누군가로부터 내게 왔듯이, 내 물질이 남에게로 흘러갈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 오늘날 "많은 이들이 부지중에 도둑질 - 제품의 함량 미달, 폭리를 취하는 것, 다른 사람의 상표를 도용하는 것, 근무 시간에 태만한 것, 공적인 것을 사적으로 쓰는 것, 탈세, 무단 광고 등 을 행하며 살아가고" 있다.

 

4.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 이는 "네가 하는 말이 곧 너 자신임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이다.

- 사람의 존재는 "스스로 하는 말과 같이 가기에, 말을 보면 그 사람의 존재를 알 수 있게" 된다.

- 그러므로 "신앙인은 거짓 증거 하지 말고 늘 말로 신실해야!" 한다.

- 실제로 "우리가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 상대방이 말한 것 중 앞뒤를 잘라내고 필요한 것만 사용하는 경우 등 모두가 다 거짓 증거 하는 악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4.10.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이는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로 물든 욕망에서 비롯되기에, 성경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그러므로 "탐심을 이기는 방법은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뿐"이다.

- 지금 "내 현재의 삶이 족한 줄 알면 경건에 큰 유익이 있다는 말"이다.

- 마침내 "내가 자족함이 없으면 경건과 먼, 탐욕과 욕망에 사로잡힌 삶을 살 수밖에" 없다.

 

5. 결론.

 

십계명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과 세상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도전"이다.

 

믿는 자가 "살아야 할 X 삶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이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불러주셨기에, 그 사랑에 힘입어 X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