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설교/성경 인물 탐구

엘리.

다솔다윤아빠 2024. 9. 5. 03:29

@ 성경 인물 연구(21-210519) 엘리 @

 

1. 인적 사항

 

1) 엘리는 "고상하다. 여호와는 존귀하시다."라는 뜻이다.

 

2) 엘리는 "아론의 아들인 이다말의 후손"이다(왕상 2:27)

왕상 2: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 그러나 "신학자 중에는 '엘리가 이다말 가문 출신이다! 엘르아살 가문 출신이다!' 논쟁이 있지만, 유대의 저명한 역사가 요세푸는 엘리가 이다말의 후손이라고 분명히 말해주고" 있다.

- 여기서 "이다말은 아론의 네 아들 나답과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 중 막내로" 태어났다.

 

3) 엘리는 "실로의 대제사장"이었다(삼상 1:9)

삼상 1: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 실로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동편 땅을 정복한 후, 가나안 서편에 성막을 설치하고, 엘르아살과 함께 기업을 분배했는데, 많은 주석학자는 실로는 이스라엘의 처음 수도였다고" 말한다.

- 당시 "실로는 여호수아 시대부터 사사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의 중심지였고,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던 장소"였다.

 

- 삼상 1:9절은 "한나가 아들을 위해 서원기도를 드릴 때, 엘리의 모습을 말씀하는 내용"이다.

- 여기서 "의자, 원어 학킷세는 일반적인 의자가 아니라, 보좌 또는 왕위를 뜻하는 단어로" 쓰였다.

- 그러므로 "이 의자는 왕이나 제사장, 백성의 리더가 앉았던 특별한 의자로 해석해야!" 한다.

- 동시에 "학켓세는 엘리가 당시를 이끌어가는 가장 높은 직책에 있었음도 알 수" 있다.

- 또한 "엘리가 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말은 제사장과 사사로서 정무를 보고 있었다고 해석해야!" 한다.

 

4) 엘리는 "사무엘의 스승으로,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삼상 4:18).

삼상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 엘리는 "블레셋과 전쟁에서 언약궤를 빼앗긴 소식을 듣고, 의자 뒤로" 넘어졌다.

- 과거 성경은 "넘어져, 이를 '자빠졌다.'라고 말하고, 원어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표현한다.

- 이는 "당시 고령의 엘리가 큰 충격을 받았고, 앉아 있던 보좌가 높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특히 "많은 주석학자는 엘리가 의자에서 넘어져 사망했음은, 엘리의 시대가 종결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 여기서 "목이 부러져, 원어는 단순한 골절이 아니라, '엘리의 목이 산산조각이 났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 이는 "넘어진 후 엘리가 죽은 이유를 설명하는 데, 고령이었고, 비둔했기 때문이다!" 말씀한다.

 

5) 엘리는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를" 두었다(삼상 1:3).

삼상 1: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 홉니는 "'주먹으로 싸우는 사람'이란 뜻이고, 비느하스는 '피부가 검다.'라는 의미"이다.

- 둘은 "대제사장이자 사사였던 엘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영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패역하고" 악했다.

- 그리고 "성경은 둘의 타락과 죄를, 아버지인 엘리가 엄격하게 신앙교육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말한다.

 

2. 시대적 배경

 

1) 엘리의 "활동 시기는 사사 시대 말기로, B.C. 1120~1080년 정도를 주된 활동 배경으로" 본다.

- 사사 시대는 "왕이 없고, 백성이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특징이" 있었다.

- 그런데 "엘리가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도, 이처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시대임을" 강조한다.

 

2) 당시 "이스라엘은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극도의 불안정과 무질서에 빠져" 있었다.

삼상 3:1~2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 여기서 "이상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그 시대에 주시는 메시지, 은혜 전달의 통로를" 뜻한다.

- 그런데 "당시는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같은 의미의 단어를 반복함은 그만큼 시대적으로, 영적으로 너무도 어두워져서 희망이 없었음을" 강조한다.

 

3) 그런 중에도 "엘리는 실로를 지켰으며, 신앙적인 명맥을" 유지하였다.

- 엘리 시대도 "블레셋 침공이 있었지만, 다른 사사처럼 백성들이 착취를 당하고 고생했다는 표현은" 없다.

- 상대적으로 "다른 시대에 비해 나았지만, 영적 어두움이 깊었고, 겨우 신앙적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4) 그러나 "엘리는 이스라엘을 40년이나 다스렸지만, 방종한 자녀를 바르게 가르치지 못했고, 이스라엘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너무도" 미비했다.

 

3. 엘리의 주요 생애

 

1) 심판 선고 이전

 

대제사장으로 사역했다(삼상 1:9).

삼상 1: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 당시 "엘리는 대제사장이자 사사였기에, 정치적 종교적인 영향력이 막강했던, 당대 리더였음을 알 수" 있다.

- 여기서 "'여호와의 전', 아직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지 않았기에, 성막으로 해석해야!" 한다.

 

엘리는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었을 뿐 아니라, 사사로도" 활동했다(삼상 4:18).

삼상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 엘리는 "비록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리더였지만, 그 시대적 상황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 실제로 "엘리는 사무엘이 등장하기 전, 이스라엘이 얼마나 어둡고 악했는지를 알려주는 예일 뿐"이었다.

- 그래서 "엘리는 대제사장과 사사 직분을 비참하게 마감하는 데, 실례로 한 번도 잃어버린 적이 없는 언약궤를 전쟁에서 빼앗기고, 두 아들을 한 날에 잃었고, 넘어져서 목이 골절되어 사망하고" 말았다.

 

엘리는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소중하게" 여겼다(삼상 2:29).

삼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 엘리는 "두 아들의 악행을 알았지만, 이를 징계할 만큼 강하지 못했고, 나이까지" 많았다.

- 홉니와 비느하스의 "가장 큰 죄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우습게 여기고, 예배를 방해함에" 있었다.

- 실제로 "둘은 제사 전, 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제물을 자기 마음대로 탈취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 또한 "삶은 고기를 받을 수 있었지만, 날고기를 원하여, 자기 마음대로 제물을" 착복했다.

- 게다가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이를 반대하면, 억지로 그리고 협박하며 제물을 빼앗을 정도로" 악했다.

- 심지어 "홉니와 비느하스는 성막에 봉사하는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까지 맺으며" 살았다.

- 어디를 보아도 "홉니와 비느하스는 일반 성도보다 못했고,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할 수밖에" 없었다.

- 그런데 "성경은 이처럼 홉니와 비느하스의 악행을 엘리의 죄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 이유는 "엘리가 하나님보다 두 아들을 더 소중히 여겼고, 그들을 책망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잠언 13:24절은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말씀하며, 자녀를 엄격하고 강하게 교육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 하지만 "오늘 우리는 강하게 엄격하게 징계하지 않고, 그대로, 좋은 것이 좋다며 넘어갈 때가" 많다.

- 그러나 "우리가 아닌 것은 아니라 말해주고, 책망한다면, 자녀의 생각과 신앙에 더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다.

 

엘리는 "두 아들의 방종으로 인해서 심판을" 선고받았다(삼상 2:27~36).

삼상 2:31~33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 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 홉니와 비느하스가 "심판을 받은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본문 31절에서 "끊어! 완료형으로,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결정되었음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 또한 "여기서 팔을 끊어, 팔은 '씨앗, 또는 자손'을 의미하는 단어와 같아서, 가문을 끊겠다는 심판"이다.

- 여기서 "노인이 없다. 노인은 권위와 힘을 상징하는데, 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을 경고한 것"이다.

- 심지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복을 받을 때도, 엘리 가문은 하나님이 주시는 환란을 볼 것이다!" 말씀한다.

- 또한 "제단에서 끊어, 제사장은 물론 사사의 역할을 못 하게 하시겠다는 선언"이다.

- 마침내 "눈과 마음이 약해지고, 출산 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는 심판, 실제로 홉니와 비느하스도 블레셋 전쟁에 출정하여, 한 날에 죽는 비극을" 체험했다.

 

2) 심판 선고 이후

 

두 아들이 "블레셋 전쟁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삼상 4:5~11).

삼상 4: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당시 "전쟁에서 패한 것보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이 훨씬 더 큰 사건이자 비극"이었다.

- 이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마치, 포로로 잡혀간 것과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언약궤를 빼앗긴 사건을 통해 우리는 (1) 언약궤 또는 어떤 상징물도 여호와의 임재와 능력을 제한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하고, (2) 하나님과의 진정한 영적 교제가 없는 형식과 상징물은 무기력함을 기억해야!" 한다.

- 일례로 "십자가가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도움을 주지만, 십자가가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 된다.

- 게다가 "제사장으로 참전한 두 아들이 한 날에 죽고, 가문의 몰락이 가속화되었다는 것"이다.

- 당시 "엘리 시각으로 보면, (1) 전쟁에서 패했고, (2)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겼고, (3) 두 아들을 한 날에 잃었고, (4) 본인은 늙고 비둔하여 출정할 수도 없는 비참한 신세를 맞았던 것"이다.

 

엘리가 "블레셋 전쟁의 패전 소식을 듣고, 목이 골절되어" 사망했다(삼상 4:18).

삼상 4: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4. 엘리의 성품

 

1) 괴로움과 "슬픔에 가득 찬 한나에게 평안과 기도 응답을 기원하는 사랑과 긍휼함이" 있었다(삼상 1:17).

삼상 1: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 당시 "엘리는 한나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술에 취한 여인으로 오해해서, 책망까지!" 했다.

- 그러나 "한나의 진심과 사정을 듣고, 진심으로 축복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성숙함도" 있었다.

- 엘리는 "이처럼 자녀 교육에는 실패했지만, 목회자로서 필요한 온유함,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선함도" 있었다.

 

2) 엘리는 "사사 시대의 혼란기에 제사장으로, 사사로 선택될 만큼 신실한 믿음이" 있었다(삼상 1:3, 9)

삼상 1: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삼상 1: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 성경은 "엘리의 그릇됨, 특히 홉니와 비느하스 교육을 바르게 하지 못함을" 강조한다.

-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에게 선민 이스라엘을 무려 40년간 맡기셨다면, 엘리 능력이 탁월했음을 알 수" 있다.

- 비록 "연로해서 비둔하고,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연약했던 것은 아님을" 말씀한다.

 

3) 엘리는 "자신도 들어보지 못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무엘이 달려왔을 때, 이를 시기하지 않고, 올바르기 지도할 정도로 사심이 없는 사람"이다(삼상 3:1~9).

삼상 3: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 엘리 시대의 특징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는 시대"였다.

- 게다가 "엘리는 늙어서 블레셋 전쟁에 출정할 수도 없었고, 두 아들마저 패역하고" 악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선민을 새롭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아이 사무엘을 택하시고 훈련하셨던 것"이다.

- 엘리는 "사무엘이 말씀이 희귀하고 이상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하나님 부름을 받았을 때, 이를 시기하지 않고, 책망하지도 않고, 숨기지도 않고, 그대로 신실하게 가르쳐주는 넓은 마음이" 있었다.

- 우리 "삶에서 시기와 질투가 없을 수 없지만, 시기와 질투는 우리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갈 뿐"이다.

 

4) 엘리는 "극도로 타락한 두 아들의 행실을 바로잡지 못할 정도로 우유부단한 자"였다(삼상 2:22~25).

삼상 2: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 만일 "엘리가 두 아들을 강하게 책망하고 질책했다면, 두 아들의 삶이 달라졌을 것"이다.

- 그러나 "엘리는 이전부터 두 아들을 훈계하지 않아서 두 아들이 엘리의 말을 무시할 정도까지" 되었다.

- 나중에는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을 정도로, 홉니와 비느하스는 영적인 괴물이 되고" 말았다.

- 그도 그럴 것이 "제사장이면서, 제물을 빼앗고, 제사를 무시하고, 성적 범죄까지 저질렀기 때문"이다.

 

5) 엘리는 "노년에 백성의 존경을 받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고 무기력한 사람"이었다(삼상 2:22~23, 3:13).

삼상 3: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성경에서 "엘리를 표현하며, 의자에 앉았다. 넘어져서 목이 부러졌다. 한나가 드리는 기도의 간절함을 알아보지 못했다. 두 아들을 책망하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엘리는 너무도 약해져 갔던 것"이다.

- 나중에는 "스스로 문제점을 알아도 고칠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 두 아들도 아버지를 무시할 정도"였다.

- 그래서 "선민은 어린 사무엘을 더 존중하며, 그의 말을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다 하나님 말씀으로" 받았다.

 

5. 구속사적 의미

 

1) 엘리는 "사무엘의 스승이자, 40년간 이스라엘을 치리한 사사"였다.

 

2) 엘리는 "자녀의 타락을 막지 못해서,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가문의 심판을" 선고받았다.

 

3) 엘리는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귀히 여긴 결과, 아들들로 인한 저주를" 자청하였다.

 

* 주님은 "22:37~39절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말씀하셨다.

- 아들을 "사랑해야 하지만, 이보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먼저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 하지만 "오늘 우리는 하나님보다, 아들이 먼저이고, 자녀의 성공이 하나님보다 먼저일 때가 너무도" 많다.

 

6. 엘리의 주요 공적

 

- 혼란기의 "이스라엘을 40년간 치리하였고 사무엘을 후계자로 잘 양육"하였다.

 

7. 엘리의 주요 실수

 

1) 자녀에 "대한 신앙교육을 실패"하였다.

 

2) 아들들의 "행실을 금하지 못한 결과, 가문의 파멸을" 자초하였다.

 

8. 엘리에 대한 평가 및 교훈

 

1) 엘리는 "자신은 공의롭게 보내려 노력했지만, 자녀 교육에 실패하여 가문 전체의 파멸을" 초래했다.

- 엘리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소중하게 여겼고, 아들 둘이 제사장 직분을 경홀히 여겨도 책망하지 않았고, 두 아들이 저주를 자청하여도 이를 금하지 못했던 무기력한 아버지"였다.

- 이를 보면서 "우리도 사랑하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혹시 우리도 자녀의 귀함만 알아서 책망을 주저하고, 바른길로 이끌어가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봐야 할 것"이다.

 

2) 두 아들에 "대한 가정 교육 실패로, 가문의 멸망과 함께, 블레셋 전쟁에서 언약궤를" 빼앗겼다.

- 동양의 고전인 "대학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말하며, 나 자신을 바르게 다스리고, 가정을 바르게 다스릴 때, 천하를 바르게 다스릴 수 있다고" 교훈한다.

- 이처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며, 오늘 우리 가정이 겪는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가?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가? 영적으로 무엇을 채워야 하는가? 깊이 자문해 보기" 원한다.

 

3) 엘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육적인 눈이 점점 더 어두워져" 갔다.

- 성경은 "눈을 건강의 상징으로 보았는데, 눈이 어두워졌다는 것은 건강은 물론 영적인 둔화를" 뜻한다.

- 34:7절은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말씀하며, "모세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건강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우리도 "세월이 갈수록, 신앙 연륜이 쌓일수록 영적으로 나태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 엘리는 "그 인생이 선한 것과 악한 것이 너무도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물"이다.

- 이를 통해 "우리는 엘리의 선한 점 목회자로 한나를 돌보고, 사무엘을 양육하는 등 과 반대로 나쁜 점 아들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을 구분하고, 배울 것을 배우고, 아닌 것을 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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