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2024

바른 우선순위 설정은 내 삶을 새롭게 합니다(240922).

다솔다윤아빠 2024. 10. 16. 05:36

주님은, 6:33 절에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그 이후에 받을 모든 것에서 더함을 받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먼저 이 모든 것,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된 후, 나중에 그 나라와 의를 구하려 합니다. 이처럼 순서가 바뀌고, 우선순위가 바뀌었기에, 우리 삶이 뒤죽박죽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더더욱 먼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삶에서 적용해야 함을 알지만, 실제 삶에서 열매가 적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삶의 기준의 바른 우선순위 설정이 잘 못 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가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물질이 먼저인 분은 물질이 우선순위고, 건강이 먼저인 분은 건강이 우선순위 맨 앞에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먼저라면, 하나님이 내 삶의 우선순위 머리에 있습니다. 문제는, 머리로는 하나님이 우선순위 처음임을 알지만, 실제 삶은, 내 것, 나의 생각, 나의 판단과 선택이 먼저가 됩니다. 그렇게 기준이 틀렸기에, 우리 삶이 선한 열매 맺음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어려워도, 손해가 있어도, 하나님과 그 말씀이, 그 나라와 의가 우선순위 처음에 서면, 다른 삶은 자연스럽게 질서를 잡아가고, 흔들리며 요동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면, 그 우선순위를 실제로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열매가 적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입술과 머리는 하나님이 최우선이지만, 삶에서 하나님은 항상 뒷전으로 밀립니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면서 실천하지 않음이 반복되면서, 그릇된 우선순위대로 살아감이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고, 나중에는 그 사람의 인격으로 굳어집니다. 그러므로, 우선순위를 바로 안다면, 힘들어도, 그대로 지키는 삶, 그대로 살아가는 삶, 그대로 살아내는 삶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많은 유혹과 타협이 있어도, 그래도 정한 우선순위를 지키며 살아간다면, 우리 삶은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한주도 내가 정한 우선순위보다 성령님 은혜로 정한 우선순위를 찾고, 지키며, 더 간증을 만들어내며 승리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