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책별 묵상 116

느헤미야 묵상(09) - 영적 흐름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 느헤미야 묵상(09-210801) ▶ 영적 흐름이 끊어지지 않으려면(느헤미야 4:15~23).   한의학 "용어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은 기혈이 막히지 않고 잘 통하면 안 아프고, 막히면 아프다는 뜻"입니다. 실례로 "누구나 혈액 순환이 중간에 막혀 원활하지 않으면, 건강이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흐름에 관한 중요성은 한의학은 물론 우리 신앙생활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은혜가 "내 삶과 영혼에 끊어지지 않고 잘 흐르면 신실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은혜가 막히면 상처받고 시험에 들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과 수직적 소통, 그리고 세대 간, 교인 간 수평적 소통과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원활합니다. 반면에 "건강하지 못한 교회는 수직적 흐름은 ..

느헤미야 묵상(08) -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 느헤미야 묵상(08-210725) ▶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느헤미야 4:7~14).  2009년 "연말 담임목회를 시작하고, 알람 설정을 안 해서 처음으로 새벽기도에 지각"했습니다. 또한 "그날 오전, 인터넷이 끊기며 며칠간 준비한 설교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점심을 먹고 체해서 힘들어하다 일찍 귀가해서 쉬었는데, 저녁에 차에서 책을 가지러 길에 주차한 차에 가보니, 유독 그날이 거리 주차금지여서, Ticket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기막혀하는 제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물어서, 제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수 없는 날이지!" 그러자 "아내가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 것 알아요?'"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을 보면, 고난과 아픔은 띄엄띄엄 오지 않고, ..

느헤미야 묵상(07) - 내가 어디에 서야 할까요?

@ 느헤미야 묵상(07-210718) ▶ 내가 어디에 서야 할까요(느헤미야 4:1~6)?  어떤 "알코올 중독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훗날 형은 아버지처럼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고, 동생은 유명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이에 "누군가가 형에게, 알코올 중독자가 된 이유를 묻자,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이죠! 그 피가 어디 가겠어요?'" 답했습니다. 이번에는 "동생에게 변호사가 된 이유를 묻자, '아버지 덕분이죠. 아버지처럼 살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답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아들의 답변에 주목해야!" 합니다.   "'아버지 때문이죠! 아버지 덕분이죠!' 형제의 답변은 우리가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갈지, 귀한 도전을" 줍니다. 인생은 "BCD인데, Birth와 Death 사이에..

느헤미야 묵상(06) - 사명자가 꼭 기억해야 할 명제.

@ 느헤미야 묵상(06-210711) ▶ 사명자가 꼭 기억해야 할 명제(느헤미야 3:1~5).  길거리에서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가 보따리를 들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할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딸이 출산하여 병원에 있다고 말할 뿐, 본인과 딸의 이름, 거주지와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어렵게 수소문해서 할머니를 딸이 입원한 병원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들고 있던 보따리를 풀어서, 몇 가지 음식을" 내놓았습니다.  딸이 "식은 미역국, 나물 반찬, 흰밥을 보고 얼마나 목이" 메었을까요? 치매를 "앓던 할머니는 잊어버린 것이 많았지만, 출산한 딸에게 밥을 먹여야 한다는 것은 기억했던 것"입..

느헤미야 묵상(05)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 느헤미야 묵상(05-210704)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면(느헤미야 2:15~20).   영국의 "저명한 사상가 토마스 칼라일은 유럽에서 피 흘리는 전쟁의 반복을 막기 위해, 책을 쓰기"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칼라일은 무려 10년간 최선을 다해 '프랑스 혁명사' 저술에"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완성 직전, 절친한 친구에게 원고 검토를 부탁했는데, 친구가 칼라일의 원고를 읽다가 피곤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집 하녀가 서재를 정리하다가, 칼라일의 원고를 쓰레기로 알고, 모두 태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칼라일은 "이를 듣고 한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심지어 삶의 의욕마저 잃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몇 달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칼라일이 창밖에서 인부들이 벽돌을 쌓고 ..

느헤미야 묵상(04) - 삶의 장애물이 항상 있지만.

@ 느헤미야 묵상(04-210627) ▶ 삶의 장애물이 항상 있지만(느헤미야 2:9~14).   어떤 "청년이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여행하면서, 때로 자동차를 얻어타고, 때로 힘든 길을 걸어서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누군가가 '기나긴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 묻자 청년이" 답합니다. "여행 중 가장 힘든 것은 산길과 따가운 햇빛, 사막의 열기도 아니었고, 신발 속으로 계속 들어오는 작은 모래알들이었어요!" 우리 "인생을 보면, 큰 장애물이 아니라 모래알처럼 작은 장애물이 내 삶의 발목을 잡을 때가 더" 많습니다.   실례로 "가정불화에서 오는 모래알, 직장과 사업에서 생기는 모래알, 입술과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발생하는 모래알, 어긋난 관계에서 들어오는 모래알 등등, 삶의 장애..

느헤미야 묵상(03) -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

@ 느헤미야 묵상(03-210620) ▶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느헤미야 2:1~8).   호주와 "하와이 사이에는 울릉도의 1/3 크기, 인구 만 명가량의 작은 섬나라 나우르가" 있습니다. 한때 "나우루는 화학비료의 주원료인 인광석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돈벼락을" 맞았습니다. 특히 "1980년 초, 나우르는 인광석 채굴로 국민소득이 2만 불을 넘었고, 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이 극심한 안일함에 빠져들었고, 마침내 2003년 그렇게 많던 인광석이 바닥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천혜의 도움, 인광석을 받았지만, 흥청망청 낭비해서 30년만인 2005년, 국가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나를 돕는 하나님의 손은..

느헤미야 묵상(02)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02).

@ 느헤미야 묵상(02-210606)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02 - 느헤미야 1:1~9).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 짧은 "이 속담에는 어떤 환경에도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개구리 "두 마리가 큰 우유 통에 빠졌는데, 한 마리는 '나는 우유 통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체념했고, 마침내 죽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다른 개구리는 어렵고 힘든 것을 알았지만, 끊임없이 우유 안에서 발을 움직이고 휘저으며 수영하였고, 마침내 액체였던 우유가 딱딱한 버터가 되어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갑자기 불타고 허물어진 현실을 겪으면서, 큰 좌절과 상실감에 빠져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불타고 무너진 현실에서 '내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살..

느헤미야(01)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01)

@ 느헤미야 묵상(01-210530)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01 - 느헤미야 1:1~9).   최근 "한국의 50대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더 많은 위기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50대는 "정년퇴직의 압박이 크고, 아직 공부하는 자녀를 물질적으로 도와야 할 책임감도" 큽니다. 만일 "유학 중인 자녀가 더 공부하길 원한다면, 그 부담이 더 버거울 것"입니다. 게다가 "50대는 80이 넘는 부모를 섬기며 병원비를 부담하는 때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50대는 본인도 젊기에, 먹고 살아야 하기에 그 삶의 중압감이 너무도" 무겁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50대는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지금 나 먹고살기도 바쁘고, 과거 세대까지 섬기는 책임이 참으로" 큽니다. 고후 4:8~9절은 "우리가 사방으로 우..

디도서 묵상(08) -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려면.

@ 디도서 묵상(08-210228) ▶ 더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려면(디도서 3:12~15)   1858년 "보스턴의 작은 교회에서, 주일 학교 교사였던 킴볼이 구두 수선공 소년 무디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훗날 "프레더릭 마이어가 무디의 집회에서 은혜를 받고서 저명한 성경학자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프레더릭 마이어는 윌버 채프먼에게 복음을 전해서 YMCA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윌버 채프먼은 "야구 선수였던 빌리 선데이에게 복음을 전했고, 부흥사가 된 빌리 선데이를 통해 빌리 그래함이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세워졌습니다.   특히 "1973년 빌리 그래함은 여의도에서 무려 33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해, 한국교회 부흥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고전 3:6절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