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박국 묵상(08-240728) ▶ 흔들리는 세상을 살아가지만(하박국 3:17~19). 어려서 "이가 흔들리면, 특히 어머니가 이를 뽑을 때가 가장" 두려웠습니다. 온갖 "감언이설로 달래고, 때로 협박도 하면서, 실을 흔들리는 이에 묶고, 이마를 '탁' 치거나, 문에 걸고 확" 닫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이가 뽑히면 저는 울었고, 어머니는 지붕에 뽑은 이빨을 던지며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사람이 "치아가 튼튼하지 못해서 흔들리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고, 그 통증과 불편함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처럼 "치아만 흔들려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데, 내 현실이 요동치면서 흔들린다면, 심지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린다면, 그 삶이 얼마나" 어려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