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칼럼/2022

2022년! 하반기를 말씀으로 다시 뜁시다(220703)!

다솔다윤아빠 2024. 7. 12. 04:12

2022! 하반기를 말씀으로 다시 뜁시다!

 

기독교인은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 오류가 없는 메시지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어본 적이 언제입니까? 미국의 기독교인 중, 이 질문에 매일 성경을 읽는다고 20%가 답했지만, 나머지 80%는 한 달에 한 번 성경을 읽고, 가끔 2~3달에 한 번 성경을 읽고, 20%는 아예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관해 무지하기에, 기독교 교리에 관해서도 무지하고, 당연히 구원의 확신마저 쉽게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현상이 큰 문제임을 인정한다면, 나부터 다시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목요일에 구역장과 부 구역장 단톡방(56)에 하루에 성경을 일곱 장씩 읽는 표를 만들어서 배포했습니다. 경험상, 성경 일곱 장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을 보면, 짧게는 15~20(시편의 경우는 더 짧아질 수 있음)이고, 길게는 3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하루에 성경을 일곱 장씩 읽어가면, 구약성경은 134일 만에 완독할 수 있고, 신약성경은 34일 만에 읽을 수 있어서, 181일이 걸리고, 그렇게 1년에 성경을 두 번 읽을 수 있습니다. 만일 사정상, 건강상 성경을 읽기가 쉽지 않으면, 휴대전화기에 성경 읽기 ApplicationDownload 받아서, 성경을 들으며 묵상해도 무방합니다.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 기독교인이 반드시 성경을 가까이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수많은 질문을 해야 하고, 바른길을 찾기 위해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세상이 세상에 관한 답을 줄 수 없고, 무엇보다 세상이 주는 답은 절대로 정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디모데후서 3:16~17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세상과 인생에 대한 정답이 성경에 있기에, 어쩌면 힘들고 어려울수록, 삶에 대한 문제가 많을수록 더 성경을 찾아서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2022"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표어로 시작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것을 이루신 분도 있지만, 다시 지지부진하게 신년 계획을 잃어버린 분도 있을 것입니다. 비록 올해 절반이 지났지만, 우리가 다시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무기력함에 빠져서 새해에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악순환을 이겨야 하지 않을까요? 여전히 팬더믹과 전쟁의 여파가 크기에, 과거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원하기에, 영적으로 더 충만하기를 원하기에, 다시 성경을 펴서 읽어가야 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구역장과 부 구역장에게 성경 일곱 장 읽기 표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다시 하반기를 시작하는 우리 각자와 한 소망 교회가 말씀으로 무장되어 힘있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