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2023 마가의 발자취를 따라서 34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34) - 지상 명령을 주신 이유.

@ 2023년 사순절 특새(34-230401) ▶ 지상 명령을 주신 이유(막 16:14~20).  * 1970년대 말 "미국 언론인 협회가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인가?' 물은 결과, 1등이 예수"였다. - 놀랍게도 "2등은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으로, 링컨은 학교 교육을 불과 1년만 받은 인물"이었다. - 그런데도 "링컨이 가장 존경받는 사람 2위로 뽑힌 이유는, 그 어머니가 전해준 거룩한 유언 때문"이었다. - "사랑하는 아들아! 이 책은 낡았지만, 나의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성경이다. 성경을 읽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다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 짧지만, "어머니의 거룩한 유언이 링컨의 인생을 가치 있고, 많은 ..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33) - 역시 믿지 아니하더라.

@ 2023년 사순절 특새(33-230331) ▶ 역시 믿지 아니하더라(막 16:9~13).  * 일반적으로 "독일인은, 물건을 살 때 '얼마나 오래 쓰나요?' 묻고, 일본인은 '이것이 신제품인가요?'" 묻는다. - 반면에 "한국인은 '이것이 진짜예요?' 묻는데, 생각할수록, 얼마나 가짜에 속았으면 이렇게" 물을까? - 실제로 "참기름이란 말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데, 앞에 진짜, 순, 100%를 넣어야, 그래도 안심"한다. - 심지어 "언어 습관에서도, 한국인은 '진짜로, 사실은, 진심으로, 찐으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 이유는 "그만큼 한국인 심령에 불신에 대한 두려움, 불신이 깊이 내재 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그래서 "어쩌면 세상과 불신자는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인을 향하여..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32) - 부활! 놀라운 복음이기에.

@ 2023년 사순절 특새(32-230330) ▶ 부활! 놀라운 복음이기에(막 16:1~8).  * 한국기독교 "역사에서, 1885년 4월 5일, 당해 부활절은 참으로 의미가 깊고 특별한 날"이었다. - 이유는 "1884년 일어난 갑신정변으로 '혼탁했던 조선, 소망이 없는 은둔의 땅으로 불렸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한 날이기 때문"이다. - 당시 "아펜젤러는 첫 선교보고에서 부활절에 조선에 온 소감을 이렇게" 보고했다. -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부활의 주님께서 조선에 복음을 주셔서 하나님 자녀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했다!"  * 기독교 "절기에서, 부활절도 큰 은혜인데, 부활절에 첫 선교사가 한국에 도착함도 참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 - 이는 ..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31) - 주님의 죽음 앞에서.

@ 2023년 사순절 특새(31-230329) ▶ 주님의 죽음 앞에서(막 15:42~47).  * 워싱턴 의대 "토마스 홈스와 리처드 라헤 교수가 정신적 충격에 따른 스트레스를 점수로 매겨서" 발표했다. - 구체적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면 47점, 질병 53점, 감옥에 수감 되면 63점, 이혼의 경우 73점을" 매겼다. - 반면에 "인간이 느끼는 최고의 스트레스는 사랑하는 배우자의 죽음으로, 스트레스가 100점"이다. - 특히 "노화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인한 배우자의 사망이 가장 치명적"이었다. - 혹자는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말하지만, 배우자의 죽음은 이 땅의 삶을 엄청나게 힘들게 할 수밖에" 없다.  * 문제는 "이처럼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와 어려움이 너무 ..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30)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2023년 사순절 특새(30-230328) ▶ 엘리 엘리 사박다니(막 15:33~41).  * 여러분은 "공공장소, 공원이나 공항, 터미널 등에서 부모를 잃어버리고 우는 아이를 본 적이" 있는가? -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는, 모두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떨 수밖에 없기에, 그 울음소리가 너무도" 서럽다. - 어려서 "부모를 잃어버렸다.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아이가 느끼는 공포는 엄청나게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그런데 "이민자라면, 이처럼 잃어버려지고, 버림받은 느낌을 한두 번은 느끼며, 절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 - 이민 "초기 말도 안 통하고 문화도 다르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는 막막함, 참으로 두려운 경험"이었다.  * 그런데 "놀랍게도, 성경은 성자 하나님도 이처럼 잃어..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9) - 주님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려면.

@ 2023년 사순절 특새(29-230327) ▶ 주님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려면(막 15:16~23).  * 유명한 "대학교수 둘이 서로 전공 분야에 관해서 대화 중, 한 교수가 다른 동료 교수에게" 물었다. - "헨리라는 학생이 그러는데, 자기가 자네의 제자라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 - 이에 "동료 교수는 '글쎄! 그 학생이 내 강의는 모두 수강했지만, 그가 내 제자인 줄은 잘 모르겠네!'" 답했다. - 짧지만 "이는 어떤 모습이 참된 주의 제자일지, 무엇이 주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삶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 실제로 "내가 주님을 열심히 따른다고 해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따라감이어야 의미가 있지!" 않을까?  * 그리고 "주님의 뒤를 따라감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이루어져..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8) -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

@ 2023년 사순절 특새(28-230325) ▶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막 15:6~15).  * 어떤 "교수가 강의 중, '내 말에 동의하면 손을 들라.' 말하자, 학생 대부분이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 당시 "강의 중 오른손을 드는 것이 관례였는데, 유독 한 학생이 왼손을 들어서, 교수가 마음이" 상했다. - 그래서 "왼손을 든 학생에게 '학생은 지금 내 말에 반대하나? 왜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을 들지?'" 물었다. - 그래도 "학생이 말없이 왼손을 들자, 교수가 학생에게 다가갔는데, 놀랍게도, 그 학생에게 오른손이" 없었다. - 사연을 "듣고 보니, 전쟁 중 적의 공격을 받아서 오른손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 교수는 "학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원인과 이유를 살피지 않고 경솔하게 ..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7) - 총독 빌라도의 한계.

@ 2023년 사순절 특새(27-230324) ▶ 총독 빌라도의 한계(막 15:1~5). * 유리천장이란 말은 "1979년 Wall street Journal에서 처음 소개된 경제학 용어"이다. - 이는 "지난 2016년 여성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하면서, 큰 화두가 된 용어이기도" 하다. - 유리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한계가 있어서, 해 보지도 않고, 할 수 없다고 생각과 도전을 멈추는 것"이다. - 마침내 "누구나 문제라고 여기고, 해결방안도 알고 있지만, 개선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려는 현상을" 뜻한다. -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유리천장은 한계와 악함을 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함을" 도전한다.  * 문제는 "유리천장이 경제와 사회에만 존재하지 않고, 내 내면과..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6) - 살면서 장담하지 말아야 할 이유.

@ 2023년 사순절 특새(26-230323) ▶ 살면서 장담하지 말아야 할 이유(막 14:66~72). * 1812년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을 계획할 때, 여러 참모가 원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참모들은 "러시아 기후를 예측한 결과, 철새의 이동이 빨라져서 예년보다 훨씬 더 춥기 때문이다!" 경고했다. -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를 웃어넘기면서, 많은 사람 앞에서 이렇게 호언장담했다고" 한다. - "힘없는 인간의 충고가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나는 한다면 할 수 있다!" - 그러나 "러시아 정벌은 수많은 프랑스군의 전사로 끝났고, 나폴레옹의 몰락을 재촉하는 결과가" 되었다.  * 우리는 "어떤 일을 장담할 때, '손바닥에 장을 지진다.' 말할 때가 많은데, 현실을 보면, 호언장담한 ..

2023 사순절 마가의 발자취(25) - 주님의 억울함과 답답함.

@ 2023년 사순절 특새(25-230322) ▶ 주님의 억울함과 답답함(막 14:53~65).  * 현대인은 "드라마를 보거나, 사회 현상과 정치를 평가할 때, '사이다 또는 고구마'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 먼저 "고구마는 속이 꽉 막히고 답답할 때를 지칭하는데, 지난 2015년부터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 고구마의 "반대말은 사이다로, 고구마로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통쾌함을 뜻하고" 있다. - 성경은 "사이다란 말과 유사한 의미로, 바울이 고전 16:18절에서,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표현했다.  * 그리고 "잠언 25:13절은, 충성 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말씀한다. - 신실한 "신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