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우리 삶에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서, 다가오지 않은 일에 대한 기다림이 항상 있습니다. 어떤 일을 고대하고 기다릴 경우, 조바심과 초조함이 있을 수 있지만, 참되고 가치 있는 일을 기다린다면, 우리 삶에 기쁨과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 절기 중, 대림절은 성탄 전 4주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음과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절기이기에, 예전 색도 기다림을 의미하는 보라색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절기를 보면, 성탄을 기다리는 대림절 중, 밤이 가장 길고 어두움이 가장 깊은 동지(冬至, 2022년은 12월 21일)가 있습니다. 대림절은 동지(冬至)처럼 어둡고 힘든 세상, 긴 삶의 터널을 지나,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소망하며, 내 믿음과 삶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