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일을 하나님께 이르세요! 한국의 유명한 동화작가인 정채봉 씨가 쓴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이란 시가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 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사람은 누구나 어렵고 힘든 일을 겪으며 살아가고, 이를 홀로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렵고 힘들면, 가까운 지인에게 하소연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어려움을 이겨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안 하는 것보다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