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짐보다 견고함이 더 낫기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주일입니다. 올해 교회 표어를 '견고함으로 넓혀가는 장막터(사 54:2 ▶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로 정했습니다. 여기서 장막터는 우리 교회, 또는 우리 삶의 터전인 가정과 직장, 사업터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 장막터가 견고해지고 넓어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견고함과 넓어짐, 둘 중 하나는 택하라면, 견고함을 택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넓어짐도 좋지만, 넓어지면 견고함을 잃을 수 있지만, 반대로 견고함이 크면, 넓어지고 확장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한 소망 교회가 2024년, 올해에 견고해지고 넓어지길 소..